•  


박희창|記者 購讀|東亞日報
박희창

박희창 記者

동아일보 經濟部

購讀 8

推薦

安寧하세요. 박희창 記者입니다.

ramblas@donga.com

取材分野

2024-03-30~2024-04-29
칼럼 48%
經濟一般 30%
産業 10%
敎育 3%
企業 3%
貿易 3%
自動車 3%
  • 1分期 對美 輸出 3% 늘때, 對中 輸出 30% 줄어

    올 1分期(1∼3月) 對美(對美) 輸出이 3% 넘게 늘어난 反面 大衆(對中) 輸出은 30% 가까이 減少한 것으로 나타났다. 中國 리오프닝(經濟 活動 再開)의 效果가 아직 나타나지 않는 것은 서비스 等 內需 中心으로 中國 經濟가 回復되고 있기 때문으로 分析된다. 17日 産業通商資源部에 따르면 올 1分期 對美 輸出額은 268億6100萬 달러로 1年 前보다 3.5% 增加했다. 對美 輸出은 올 1月 前年보다 6% 줄었지만 2月 16.5%로 늘어난 데 이어 3月에도 1.6% 增加勢를 이어갔다. 하지만 1分期 對中 輸出은 294億7000萬 달러로 前年 같은 期間보다 29.9% 急減했다. 對中 輸出은 지난해 6月부터 10個月 連續 줄고 있다. 이달 들어서도 10日까지 對美 輸出은 32.1% 늘었지만 大衆 輸出은 31.9% 줄었다. 이에 따라 修交 以後 約 30年間 줄곧 黑字를 냈던 對中 貿易이 올 들어 처음 赤字로 돌아설 것이라는 展望이 나온다. 1分期 對中 貿易은 78億4000萬 달러 赤字를 보였다. 2021年 242億8500萬 달러 黑字였던 對中 貿易收支는 지난해 12億1300萬 달러로 急減했다. 1分期 對美 貿易은 71億9500萬 달러 黑字였다. 韓國銀行은 이날 내놓은 報告書 ‘中國 리오프닝의 國內 經濟 波及 影響 點檢’에서 “最近 中國 리오프닝 波及 效果가 遲延되는 것은 中國 經濟의 內需 中心 回復과 情報技術(IT) 部門 等의 높은 在庫 水準에 主로 起因하고 中國의 自給率 上昇도 한 要因”이라고 分析했다. 韓銀에 따르면 中國의 成長率이 서비스業 爲主로 1%포인트 오를 境遇 韓國의 成長率은 0.08%포인트 높아지는 데 그쳤다.세종=박희창 記者 ramblas@donga.com박민우 記者 minwoo@donga.com}

    • 2023-04-18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國家債務 非常燈, 5年새 400兆 늘어 1067兆

    지난해 國家債務가 史上 처음 1000兆 원을 넘어선 가운데 莫大한 稅金이 所要되는 法案들이 國會에 잇달아 發議돼 財政 健全性 憂慮가 커지고 있다. 17日 企劃財政部에 따르면 지난해 末 國家債務는 1年 前보다 97兆 원 늘어난 1067兆7000億 원이다. 2017年 660兆2000億 원이던 國家債務는 5年 만에 400兆 원 넘게 불었다. 國家債務는 國債, 借入金 等 政府가 直接 償還 義務를 지는 나랏빚이다. 國內總生産(GDP) 對比 國家債務 比率도 빠르게 늘고 있다. 지난해 GDP 對比 國家債務 比率은 49.6%로 5年 前보다 13.6%포인트 上昇했다. 文在寅 政府 들어 ‘擴張 財政’ 基調가 이어진 데다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擴散 對應 過程에서 政府 支出이 늘어난 影響이 컸다. 나라 살림은 3年째 100兆 원 안팎의 赤字를 이어가고 있다. 實質的 나라 살림을 보여주는 管理財政收支는 지난해 117兆 원 赤字로 史上 最大였다. 反面 企業들의 實績 不振, 不動産 및 證市 沈滯로 稅收는 줄고 있다. 올 들어 2月까지 國稅는 지난해 같은 期間보다 15兆7000億 원 덜 걷혔다. 두 달 만에 나라 살림 赤字는 30兆9000億 원으로 政府가 올해 豫算을 짤 때 내놓은 年間 赤字 展望値의 53.1%에 達했다. 秋慶鎬 副總理 兼 企劃財政部 長官은 이날 國會 企劃財政委員會 全體會議에서 “지난해 末과 올 1分期에 不動産과 株式市場, 競技가 생각 外로 빠르게 萎縮돼 關聯 稅收가 當初 豫想보다 덜 걷히고 있다”며 “올해 내내 稅收 狀況이 碌碌지 않다”고 밝혔다.세종=박희창 記者 ramblas@donga.com}

    • 2023-04-18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關稅 낮춰서라도 物價 잡아야” vs “輸入産 풀려 農家만 被害”[인사이드&인사이트]

    《“無 價格이 반짝 올랐다고 해서 無關稅로 輸入 無를 들여오겠다는 건 農家 狀況은 全혀 考慮하지 않은 ‘卓上行政’입니다.” 17日 강동만 濟州月동무聯合會長은 동아일보에 이렇게 말했다. 政府가 다음 달부터 무, 大破, 닭고기 等 7個 品目에 割當關稅를 適用해 限時的으로 關稅率을 引下한다고 밝히면서 農家에서 反對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割當關稅는 一定 數量의 輸入品에 對해 限時的으로 關稅率을 낮춰 주는 制度다. 主로 特定 品目의 消費者價格이 短期間에 急騰했을 때 價格을 안정시키기 위해 活用된다. 政府에 따르면 現行 關稅率이 30%인 무는 올 5月부터 6月 末까지 輸入되는 物量 全體에 關稅가 붙지 않는다. 20∼30%인 닭고기는 最大 3萬 t까지, 27%인 大파는 5000t까지 0% 關稅率이 適用된다.》● 農家 “無關稅 農畜産物 輸入으로 經營難 憂慮”統計廳 消費者物價調査에 따르면 지난달 무 價格은 1年 前보다 16.2% 올랐다. 올 初 濟州地域 寒波로 3∼6月 出荷量이 平年보다 28% 줄어들 것으로 豫想돼 價格이 올랐다. 하지만 濟州島에서 무를 栽培하는 農民들은 “最近 무 價格 上昇은 短期 寒波에 따른 一時的 現象”이라고 主張한다. 姜 會長은 “低溫倉庫에 貯藏된 무가 出荷되고 있고, 봄無 播種도 完了한 狀態라 自然스레 出荷量은 回復될 豫定”이라며 “輸入 무 物量이 늘어 價格이 떨어지면 農家들은 生産費도 건지기 어려워 農事를 抛棄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農家에선 政府가 이미 지난해 農畜産物에 前例 없는 規模로 割當關稅를 適用한 데 이어 또다시 農畜産物에 無關稅를 適用하자 被害를 憂慮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政府는 지난해 7月 物價 安定을 위해 소고기, 닭고기, 커피 等 當時 價格이 急騰한 7個 品目의 關稅를 限時的으로 免除했다. 韓牛協會 等은 當時 美國産과 濠洲産 소고기 10萬 t을 割當關稅로 들여온 것이 最近 韓牛 價格 暴落의 原因이라고 主張하고 있다. 畜産物品質評價院에 따르면 14日 韓牛 脂肉(1等級) 1kg 價格은 1萬4926원으로 1年 前(1萬8445원)보다 19.1% 낮다. 그러나 政府는 “國內産과 外國産은 流通市場이 달라 價格에 直接的인 影響은 크지 않다”고 主張한다. 農林畜産食品部 關係者는 “國內産 農畜産物은 家庭 等에서 直接 購買하는 新鮮 製品이 많은 反面 外國産은 加工製品에 使用되는 境遇가 많다”며 “無挑 外國産 大部分은 단무지나 쌈무 等 加工製品 生産에 投入된다”고 說明했다. 實際 外國産 大部分이 加工食品으로 活用되는 닭고기의 境遇 지난해 7月 割當關稅가 適用돼 그해 輸入量이 前年 對比 54% 늘었다. 하지만 지난해 國內産 生닭(1.6kg 基準)의 年間 平均 價格은 2016원으로 前年 對比 29.8% 上昇하는 等 價格이 뛰었다. 다만 養鷄農家에선 지난해 7月과 올 3月 連달아 割當關稅 適用이 決定되면서 外國産 닭 市場이 커질 것을 憂慮하고 있다. 養鷄協會 關係者는 “지난해 下半期(7∼12月)부터 프랜차이즈 業體들이 外國産 닭을 活用한 製品을 내놓고 있어 國産의 立地가 좁아질 憂慮가 있다”고 말했다.● 割當關稅로 지난해 輸入 三겹살 價格 7.9% ↓專門家들은 割當關稅를 통해 國內 經濟 全般의 利益이 커진다는 事實은 여러 實證 分析이 보여주고 있다고 말한다. 實際로 2021年 割當關稅를 통해 國內總生産(GDP)은 2000億 원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韓國開發硏究院(KDI)은 2021年 原油 等에 適用된 割當關稅로 인해 늘어난 GDP 規模를 1971億 원으로 推算했다. 特히 關稅率이 낮아지면서 生産者 價格은 最大 1% 떨어졌다. 分析을 進行한 송영관 KDI 先任硏究委員은 “價格이 떨어지면서 消費者에게 생기는 所得 增大 效果까지 包含시키면 割當關稅의 政策的 效果는 더 커질 것”이라며 “政府가 抛棄한 稅金보다 割當關稅로 나타나는 肯定的 效果가 더 크다”고 말했다. 올해도 6月 末까지 0% 割當關稅가 適用되는 輸入 돼지고기는 價格 引下 效果가 뚜렷했다. 韓國消費者院의 分析에 따르면 지난해 10月 캐나다産 冷藏 三겹살의 月平均 消費者價格은 100g當 1792원이었다. 關稅率이 0%로 떨어지기 直前인 6月 平均 價格보다 7.9% 下落했다. 反面 自由貿易協定(FTA) 締結로 이미 0%를 適用받는 美國産은 같은 期間 價格이 0.3% 올랐다. 22.5∼25%인 輸入 돼지고기에 對한 關稅는 지난해 7月부터 限時的으로 사라졌다. 一角에선 政府의 割當關稅가 實效性이 떨어진다는 指摘도 나온다. 지난해 5月 政府는 밀가루 價格을 안정시키기 위해 年末까지 輸入 밀에 對한 關稅를 1.8%에서 0%로 낮췄다. 하지만 韓國이 製粉用 밀을 輸入하는 國家들은 이미 FTA를 맺고 있어 關稅가 붙지 않는다. 지난해 韓國이 輸入한 製粉用 밀(257萬8646t) 가운데 99%는 美國과 濠洲, 캐나다, 튀르키예, 프랑스, 獨逸産이었다. 지난해 輸入된 製粉用 밀 中에서 割當關稅를 適用받은 物量은 1%도 안 된다는 얘기다. 李相賢 고려대 食品資源經濟學科 敎授는 “關稅를 낮춰주면 消費者들은 좀 더 低廉한 價格에 購買할 수 있어 利得이지만 農民 立場에선 價格 下落, 外國産과의 競爭力 弱化 等 被害를 볼 수 있다”며 “割當關稅로 農民들이 보는 被害가 어느 程度 되는지 具體的으로 分析하고 政府가 할 수 있는 만큼 報償을 해주는 게 必要하다”고 말했다. 政府는 現在 KDI에 硏究用役을 依賴해 지난해 돼지고기, 밀 等에 適用한 割當關稅의 效果를 分析 中이다. 政府는 法에 따라 每年 5月 末까지 前年度 割當關稅 賦課 實績과 結果를 國會 企劃財政委員會에 報告해야 한다.● 酒類·食品業界 “割當關稅 品目 더 늘려야”정부는 割當關稅가 農家 被害로 直結되지 않도록 品目 等을 調律하고 있다. 割當關稅를 適用할 때 消費財와 함께 農民의 生産費를 줄이는 生産財 品目을 넣는 方式으로 消費者와 生産者의 負擔을 모두 덜 수 있다는 것이다. 農食品部 關係者는 “一例로 오리 飼育을 爲해 必要한 父母 오리 格인 종오리와 種卵(종오리가 낳은 알)도 割當關稅 品目에 包含돼 現行 12%에서 0% 關稅를 適用받게 됐는데 이런 品目은 오리 農家의 生産費를 낮출 수 있다”고 說明했다. 政府로부터 價格 引上 自制 要請을 받고 있는 主流, 食品業界에선 割當關稅 品目을 더 늘려달라는 主張도 提起된다. 製品을 만드는 데 들어가는 輸入 原材料의 關稅를 낮춰 주면 그만큼 價格 引上을 最少化할 수 있는 餘地가 생긴다는 것이다. 食品業界 關係者는 “原材料값 上昇은 價格 引上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며 “낮은 關稅率을 適用받는 收入 穀物 品目을 늘려주면 原價가 낮아져 價格 引上 要因을 自體的으로 吸收할 수 있는 餘力이 그만큼 커진다”고 말했다. 特히 主流業界에선 麥芽, 보리 等이 割當關稅에 包含돼야 한다고 主張한다. 麥酒의 境遇 麥芽, 보리 等 原材料의 94% 以上을 輸入에 依存하고 있다. 輸入 物量에 對해 30%의 關稅가 붙는다. 酒類業體 關係者는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擴散으로 國際 穀物 價格이 高空行進을 하는데도 國內에선 關稅率 惠澤이 없어 麥酒 業體들은 年間 200億 원이 넘는 關稅를 負擔해 왔다”고 말했다. 日本은 麥芽와 보리에 對해선 割當關稅 品目으로 指定해 0% 關稅率을 適用하고 있다. 우리 政府도 2011年 8月부터 2012年 末까지는 이들 品目에 關稅를 매기지 않았다.세종=조응형 記者 yesbro@donga.com世宗=박희창 記者 ramblas@donga.com}

    • 2023-04-18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기름값 다시 오르자…유류세 引下 延長 가닥

    기름값이 다시 오르면서 政府가 이달 末 終了 豫定이던 油類稅 引下 措置를 當分間 延長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秋慶鎬 副總理 兼 企劃財政部 長官은 17日 열린 國會 企劃財政委員會 全體會議에서 “民生 負擔 側面에서 (油類稅 引下 延長 要請을) 前向的으로 眞摯하게 다시 檢討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午前 박대출 國民의힘 政策위議長은 “最近 物價와 油價 動向, 그리고 國民 負擔을 考慮할 때 現在 施行되고 있는 油類稅 引下 措置를 當分間 延長할 것을 政府가 積極 檢討해주기를 促求한다”고 했다. 政府는 올해 稅收 不足 憂慮가 커지자 油類稅 引下 措置를 段階的으로 廢止하는 方案을 檢討해왔다. 하지만 最近 主要 産油國들이 原油 生産을 하루에 100萬 배럴 넘게 追加 減産한다는 計劃을 發表하면서 國際油價는 다시 上昇勢를 보이고 있다. 國內 平均 揮發油 價格도 다시 1600원을 넘어섰다. 韓國石油公社 油價情報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5日 全國 注油所의 揮發油 平均 販賣價格은 L當 1604.38원으로 지난해 12月 以後 約 4個月 만에 1600원臺로 올라섰다. 이처럼 油價가 오르면서 庶民들의 負擔이 커지자 政府는 油類稅 引下 措置를 延長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現在 揮發油에 매기는 油類稅는 L當 615원으로 25%, 輕油는 L當 369원으로 37% 引下하고 있다.세종=박희창 記者 ramblas@donga.com}

    • 2023-04-17
    • 좋아요
    • 코멘트
  • IMF, 韓 나랏빚 急速 增加 展望… “年末 政府 負債比率 55.3%”

    國際通貨基金(IMF)이 韓國의 나랏빚 增加 速度가 豫想보다 더욱 빨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韓國의 政府 負債比率이 지난해 처음 先進 비(非)基軸通貨局 平均을 넘어서는 等 財政健全性에 對한 憂慮도 커지고 있다. 16日 IMF의 ‘財政 點檢 報告書’에 따르면 韓國의 올해 末 國內總生産(GDP) 對比 一般政府 負債 比率은 55.3%로 推算됐다. IMF가 지난해 10月 내놓은 展望値보다 0.9%포인트 높다. IMF는 來年 韓國의 一般政府 負債 比率도 55.2%에서 55.9%로 0.7%포인트 올렸다. 2025年과 2026年 展望値는 各各 0.5%포인트, 0.3%포인트씩 上向 調整했다. 지난해 末 基準 一般政府 負債 比率도 54.3%로 昨年 10月 展望 때보다 0.2%포인트 높였다. 一般政府 負債는 中央政府와 地方政府 債務를 合한 國家債務에 國民年金公團 等 非營利 公共機關 負債를 合한 나랏빚이다. 世界的으로 國家 間 財政健全性을 比較할 때 主로 쓰인다. IMF는 經濟 規模 對比 韓國의 나랏빚 增加 速度가 6個月 前에 豫想한 것보다 더 빨라졌다고 分析한 것이다. IMF는 報告書에 韓國의 一般政府 負債 比率을 上向 調整한 理由를 밝히지 않았다. 政府는 最近 IMF가 韓國의 經濟成長率 展望値를 낮추면서 一般政府 負債 比率이 올라갔을 可能性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GDP와 比較하기 때문에 GDP가 줄면 負債 比率은 上昇한다. IMF는 앞서 11日 韓國의 올해와 來年 經濟成長率 展望値를 各各 0.2%포인트 내려 잡았다. 지난해 韓國의 一般政府 負債 比率은 달러·유로·엔貨 같은 基軸通貨를 使用하지 않는 10個 先進國의 平均 負債 比率을 넘어섰다. IMF가 先進國으로 分類한 35個國 가운데 基軸通貨를 使用하지 않는 스웨덴, 노르웨이 等 非基軸通貨 10個國 平均은 지난해 末 52.0%였다. 이는 韓國보다 2.3%포인트 낮은 水準으로, 韓國의 一般政府 負債 比率이 非基軸通貨國 平均을 웃돈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 IMF는 2028年에는 非基軸通貨局과 韓國의 一般政府 負債 比率 隔差가 10.2%포인트로 더 커질 것으로 展望했다. 韓國 같은 非基軸通貨國의 境遇 政府 債券에 對한 需要가 基軸通貨國에 비해 훨씬 적기 때문에 負債 比率을 낮게 維持해야 한다는 指摘이 나온다. 성태윤 연세대 經濟學部 敎授는 “非基軸通貨國의 境遇 負債 比率이 빠르게 上昇하면 該當 國家의 對外 信認度와 通貨 價値 等에 否定的인 影響을 미칠 수밖에 없다”며 “財政準則 導入이 時急하고 負債 增加 速度를 統制할 수 있는 方案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政府의 財政赤字 幅을 GDP의 3% 以內로 管理하는 것을 核心으로 하는 財政準則 導入은 7個月째 國會 門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세종=박희창 記者 ramblas@donga.com}

    • 2023-04-17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秋慶鎬 “來달 韓日 財務長官 會談”… 7年만에 再開

    韓日關係가 얼어붙으면서 7年 가까이 中斷됐던 兩國 財務長官 會談이 다음 달 韓國에서 열린다. 秋慶鎬 副總理 兼 企劃財政部 長官은 13日(現地 時間) 美國 워싱턴에서 記者들과 만나 “스즈키 슌이치 日本 財務相과 5月 初 公式 會談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스즈키 財務相은 다음 달 2∼5日 仁川 松都에서 열리는 아시아開發銀行(ADB) 年次總會에 參席하기 위해 訪韓한다. 主要 20個國(G20) 財務長官 會議 參席을 위해 美國을 訪問 中인 鄒 副總理는 이날 스즈키 財務上을 만나 會談 再開에 合意했다. 鄒 副總理는 “韓日 頂上會談에서 (協力의) 큰 물꼬를 텄으니 分野別로 政府機關 間 協議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經濟, 金融 分野에서도 當然히 日本 財務成果 協力關係를 擴大할 必要가 있다”며 “이番 會談이 첫발을 내딛는 것이고 會談에서 兩國 間 協力 擴大를 어떤 式으로 해나갈지에 關한 內容이 오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說明했다. 韓日 經濟 首長들이 協力 方案을 論議하기 위해 마주 앉는 것은 柳一鎬 當時 副總理 兼 기재부 長官과 아소 茶爐 日本 副總理 兼 財務相이 만났던 2016年 8月 以後 처음이다. 2017年 釜山의 日本 總領事館 앞 慰安婦 少女像 設置 等으로 韓日關係가 惡化되면서 兩國 財務長官 會談도 中斷됐다.세종=박희창 記者 ramblas@donga.com}

    • 2023-04-17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2月까지 稅收 16兆 덜 걷혀… 나라살림 赤字 벌써 31兆

    올 들어 두 달 동안 나라살림 赤字가 31兆 원에 肉薄한 것으로 나타났다. 政府가 올해 豫算을 짤 때 내놓은 年間 赤字 展望値의 折半을 이미 넘어섰다. 企劃財政部가 13日 내놓은 ‘月刊 財政動向’에 따르면 올 1∼2月 管理財政收支는 30兆9000億 원 赤字로 集計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期間보다 10兆9000億 원 늘어난 規模다. 政府가 올해 豫算을 編成할 때 推算했던 年間 管理財政收支 赤字(58兆2000億 원)의 53.1%에 達한다. 管理財政收支는 1月에는 7兆3000億 원 黑字였다. 管理財政收支는 統合財政收支(總輸入―總支出)에서 아직 나가는 돈보다 들어오는 돈이 많은 國民年金 等 社會保障基金을 뺀 것으로 實際 나라살림을 보여주는 指標다. 國稅는 1年 前보다 16兆 원 가까이 덜 걷혔지만 政府 씀씀이는 크게 줄지 않아 두 달 만에 큰 幅의 赤字가 쌓였다. 1∼2月 國稅 收入은 54兆2000億 원으로 前年 同期보다 15兆7000億 원 減少했다. 1年間 걷으려고 目標로 잡은 全體 稅金 中 實際로 걷힌 稅金의 比率을 뜻하는 稅收 進度率은 2月까지 13.5%였다. 같은 달 基準으로 2006年 以後 17年 만에 가장 낮은 水準이다. 反面 1月부터 2月까지 總支出은 지난해 같은 期間보다 6兆6000億 원 減少하는 데 그쳤다. 올 2月 末 中央政府 債務는 1061兆3000億 원으로 한 달 前보다 14兆 원 늘었다.세종=박희창 記者 ramblas@donga.com}

    • 2023-04-14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豫妥 풀고, 財政準則은 미룬 與野… 秋慶鎬 “輿論의 奇跡 必要”

    大規模 國家 財政이 投入되는 社會間接資本(SOC) 事業의 ‘豫備妥當性調査(豫妥)’ 基準을 낮추는 法案이 12日 與野 滿場一致로 國會 企劃財政委員會 小委員會를 通過했다. 豫妥 基準 緩和에 따른 財政 負擔 憂慮가 커지고 있지만 與野는 國家 管理財政收支 赤字 幅을 國內總生産(GDP)의 3% 以內로 維持하도록 하는 財政準則의 處理는 미뤘다. 企劃財政部는 “全 世界 105個國에 있는 財政準則이 大韓民國에 없다는 게 말이 되나”라며 失望感을 드러냈다. 이날 與野는 企財委 經濟財政小委에서 現在 ‘總事業費 500億 원 以上, 國費 支援 300億 원 以上’인 豫妥 基準을 ‘總事業費 1000億 원 以上, 國費 支援 500億 원 以上’으로 緩和하는 內容을 담은 國家財政法 一部改正法律案을 議決했다. 豫妥 適用 對象 基準이 바뀌는 것은 豫妥 制度가 施行된 1999年 以後 24年 만이다. 改正案이 與野 合意로 處理된 만큼 以後 企財委 全體會議와 法査委, 本會議 通過도 빠르게 進行될 것으로 보인다. 改正案이 本會議 門턱을 넘으면 바뀐 豫妥 基準은 來年度 豫算案 推計 때부터 反映된다. 이에 따라 數百億 원의 豫算이 投入되는 各種 SOC 事業이 當場 來年부터 濫發될 수 있다는 憂慮도 나온다. 2021年 12月부터 豫妥가 進行 中인 忠南 瑞山空港 建設은 總事業費 530億 원 規模로, 豫妥 基準이 緩和되면 豫妥 對象에 包含되지 않는다. 反面 國家 財政의 健全性을 維持하기 위한 財政準則 導入은 遲遲不進한 狀況이다. 當初 與野는 豫妥 對象 基準을 緩和하면 “財政 負擔이 커질 수 있다”는 憂慮에 따라 財政準則 導入도 함께 處理하기로 했다. 그러나 財政準則 導入을 놓고 野黨이 “福祉豫算이 줄어들 憂慮가 있다”는 趣旨로 反對하자 一旦 豫妥 適用 對象 基準 緩和만 먼저 處理한 것. 이에 對해 秋慶鎬 經濟部總理 兼 기재부 長官은 11日(現地 時間) 美國 뉴욕에서 열린 記者懇談會에서 財政準則 法制化가 國會에서 霧散된 狀況에 對해 “輿論의 奇跡이 必要하다”고 말했다. 鄒 副總理는 全 世界 105個國에 財政準則이 있는 것을 擧論하며 “國會에서 저렇게 漂流시키고 結論을 못 내주고 있으면 어떻게 하느냐”고 말했다. 財政準則이 마련되지 않은 사이 지난해까지 3年 連續으로 每年 100兆 원 안팎의 나랏빚이 늘어났다. 지난해 國債, 借入金 等 政府가 直接的으로 償還 義務를 지고 있는 國家債務는 1067兆7000億 원에 達한다. 與野가 財政準則을 제쳐두고 豫妥 基準만 緩和한 것을 두고 政治權에서도 “來年 總選 票心을 意識한 것”이라는 말이 나온다. 김우철 서울市立大 稅務學科 敎授는 “與野가 國政 主導權의 向方을 決定하는 來年 總選을 意識해 國家 財政의 安定的 管理는 뒷전”이라고 指摘했다.이상헌 記者 dapaper@donga.com世宗=박희창 記者 ramblas@donga.com}

    • 2023-04-13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與野, ‘豫妥 緩和’는 滿場一致, 財政準則은 遲遲不進…財政負擔 憂慮

    大規模 國家 財政이 投入되는 社會間接資本(SOC) 事業의 ‘豫備妥當性調査(豫妥)’ 免除 基準을 낮추는 法案이 12日 與野 滿場一致로 國會 企劃財政委員會 小委員會를 通過했다. 豫妥 基準 緩和에 따른 財政 負擔 憂慮가 커지고 있지만 與野는 國家 管理財政收支 赤字 幅을 國內總生産(GDP)의 3% 以內로 維持하도록 하는 財政準則의 處理는 미뤘다. 企劃財政部는 “全 世界 105個國에 있는 財政準則이 大韓民國에 없다는 게 말이 되나”라며 失望感을 드러냈다. 이날 與野는 企財委 經濟財政小委에서 ‘現在 總事業費 500億 원 以上·國費 支援 300億 원 以上’인 豫妥 基準을 ‘總事業費 1000億 원 以上·國費 支援 500億 원 以上’으로 緩和하는 內容을 담은 國家財政法 一部改正法律案을 議決했다. 豫妥 適用 對象 基準이 바뀌는 것은 豫妥 制度가 施行된 1999年 以後 24年 만이다. 改正案이 與野 合意로 處理된 만큼 以後 企財委 全體會議와 法査委, 本會議 通過도 빠르게 進行될 것으로 보인다. 改正案이 本會議 門턱을 넘으면 바뀐 豫妥 基準은 來年度 豫算案 推計 때부터 反映된다. 이에 따라 數百 億 원의 豫算이 投入되는 各種 SOC 事業이 當場 來年부터 濫發될 수 있다는 憂慮도 나온다. 2021年 12月부터 豫妥가 進行 中인 忠南 瑞山空港 建設은 總事業費 530億 원 規模로, 豫妥 基準이 緩和되면 豫妥 對象에 包含되지 않는다. 또 只今까지 “國家 政策的인 推進이 必要한 事業”이라는 名目으로 國務會議를 거쳐 豫妥 免除가 된 事例도 頻繁했다. 豫妥 免除는 文在寅 政府 때 120兆1000億 원(149件), 李明博 政府 때 61兆1000億 원(90件) 規模로 이뤄졌다. 反面 國家 財政의 健全性을 維持하기 위한 財政準則 導入은 遲遲不進한 狀況이다. 當初 與野는 豫妥 對象 基準을 緩和하면 “財政負擔이 커질 수 있다”는 憂慮에 따라 財政準則 導入도 함께 處理하기로 했다. 그러나 財政準則 導入을 놓고 野黨이 “福祉豫算이 줄어들 憂慮가 있다”는 趣旨로 反對하자, 一旦 豫妥 適用 對象 基準 緩和만 먼저 處理한 것. 이에 對해 秋慶鎬 經濟部總理 兼 기재부 長官은 11日(現地 時間) 뉴욕에서 열린 記者懇談會에서 財政準則 法制化가 國會에서 霧散된 狀況에 對해 “輿論의 奇跡이 必要하다”고 말했다. 鄒 副總理는 全 世界 105個國에 財政準則이 있는 걸 擧論하며 “國會에서 저렇게 漂流시키고 結論을 못 내주고 있으면 어떻게 하느냐”고 말했다. 財政準則이 漂流하는 동안 지난해까지 3年 連續으로 每年 100兆 원 안팎의 나랏빚이 늘어났다. 지난해 國債, 借入金 等 政府가 直接的으로 償還 義務를 지고 있는 國家債務는 1067兆7000億 원에 達한다. 與野가 財政準則을 제쳐두고 豫妥 基準을 緩和한 것을 두고 政治權에서도 “來年 總選의 票心을 意識한 것”이라는 말이 나온다. 國家財政法 改正案이 現實化 되면 來年度 豫算案 編成 때부터 地域의 各種 宿願 事業 豫算을 反映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김우철 서울市立大 稅務學科 敎授는 “與野가 國政 主導權의 向方을 決定하는 來年 總選을 意識해 國家 財政의 安定的 管理는 뒷전”이라고 指摘했다.이상헌 記者 dapaper@donga.com世宗=박희창 記者 ramblas@donga.com}

    • 2023-04-12
    • 좋아요
    • 코멘트
  • IMF “韓成長率 1.5%”… 4連續 展望値 낮췄다

    國際通貨基金(IMF)이 올해 韓國의 經濟成長率 展望値를 또 한 番 낮춰 잡았다. 韓國銀行도 基準金利를 連續 凍結하며 올해 成長率이 2月 展望値인 1.6%에 못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4分期(10∼12月) 逆成長(―0.4%)했던 韓國 經濟가 올해도 不振을 벗어나지 못할 것이란 悲觀論이 짙어지고 있다. IMF는 11日(現地 時間) 發表한 世界經濟展望(WEO) 報告書에서 올해 韓國 經濟가 1.5% 成長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1月 展望値(1.7%)보다 0.2%포인트 낮은 水準이다. IMF는 지난해 1月 2023年 韓國의 成長率을 2.9%로 豫測한 以後 같은 해 7月(2.1%)부터 4次例 連續 展望値를 下向 調整했다. 아울러 IMF는 올해 世界經濟 成長率도 2.8%로 0.1%포인트 낮췄다. 美國 실리콘밸리銀行(SVB) 破産 事態에 따른 銀行 危機로 글로벌 金融 不安이 커진 탓이다. 景氣 沈滯 憂慮가 擴大된 가운데 이날 韓銀 金融通貨委員會度 基準金利를 年 3.50%로 維持하기로 決定했다. 올해 2月에 이은 두 次例 連續 凍結이다. 李昌鏞 韓銀 總裁는 “情報技術(IT) 景氣 不振 深化 等으로 (成長率이) 2月 展望値인 1.6%를 小幅 下廻할 것”이라며 “基準金利를 現 水準에서 維持하면서 인플레이션 鈍化 速度, 金融 安定 狀況, 餘他 不確實性 要因을 點檢해 나가는 게 適切하다고 判斷했다”고 傳했다. 야오웨이 소시에테제네랄 아시아 擔當 首席 이코노미스트는 블룸버그TV 인터뷰에서 “韓國은 지난해 4分期와 올해 1分期 連續 마이너스 成長으로 이미 技術的으로 景氣 沈滯에 와 있다고 본다”며 “韓銀의 金利 引上 局面은 올 1月에 끝났다”고 分析했다.韓銀 “올 成長率 1.6%보다 낮을 것”… 2連續 基準金利 凍結 半導體 輸出 줄고 家計빚 3000兆 肉薄IMF 等 韓 成長率 1%臺 中盤 展望市場선 ‘金利引上 事實上 終了’ 觀測李昌鏞, 年內 引下 可能性엔 線그어국제통화기금(IMF)이 4次例 連續 韓國의 成長率 展望値를 내리면서 韓國 經濟에 對한 憂慮가 커지고 있다. 韓國銀行이 2連續 基準金利 凍結을 決定한 것도 最近 成長勢가 鈍化하고 있는 데다 下半期(7∼12月) 景氣 回復 展望마저 不確實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半導體 不況에 家計負債가 下方要因 IMF는 11日(現地 時間) 世界 10代 經濟局 中 美國(1.4→1.6%), 英國(―0.6→―0.3%), 이탈리아(0.6→0.7%)만 經濟成長率을 上向 調整했다. 韓國(1.7→1.5%)과 日本(1.8%→1.3%), 獨逸(0.1→―0.1%), 印度(6.1→5.9%) 等 4個國은 낮췄다. 中國(5.2%), 프랑스(0.7%), 캐나다(1.5%)는 그대로 維持했다. IMF가 韓國의 成長率 展望値를 네 次例 連續 낮춰 잡은 것을 두고 정규철 한국개발연구원(KDI) 經濟展望室長은 “半導體 不振이 反映됐을 것으로 推測된다”고 말했다. 모바일, PC 等의 需要가 萎縮된 데다 D램 價格도 下落하면서 半導體 輸出은 지난달까지 8個月째 減少하고 있다. 大衆(對中) 輸出마저 지난해 6月부터 올해 3月까지 10個月 連續 減少하는 等 不振하자 韓國 經濟의 버팀木이던 輸出은 마이너스 行進을 이어가고 있다. 輸入額이 輸出額을 넘어서면서 貿易收支도 지난해 3月부터 올해 3月까지 13個月 連續 赤字다. 貿易赤字가 13個月 以上 繼續된 건 1995年 1月∼1997年 5月 以後 처음이다. 올해 들어 이달 10日까지 貿易赤字도 258億餘 달러로 불어나며 年間 基準 歷代 最大였던 지난해 貿易赤字 規模(478億 달러)의 折半을 훌쩍 넘겼다. 家計負債도 不安 要素다. 주원 現代經濟硏究院 經濟硏究室長은 “全 世界的인 高金利 局面에서 큰 家計負債 規模도 負擔으로 봤을 것”이라고 했다. 韓銀 公式 集計上 家計負債는 지난해 末 基準 1867兆 원이지만 ‘숨은 빚’인 傳貰保證金까지 包含하면 3000兆 원에 肉薄한다. IMF는 올해 世界 經濟 與件을 ‘險難한 回復 過程(A Rocky Recovery)’으로 評價하며 지나치게 높은 公共·民間負債 水準, 新興國 및 開途國 中心으로 나타나는 信用 스프레드(金利 差異) 上昇 等을 潛在的인 危險 要因으로 提示했다. IMF 外에 餘他 機關들도 올해 韓國의 經濟成長率을 1%臺 中盤으로 豫想하고 있다. 年間 1%臺 成長率은 글로벌 金融危機를 겪은 2009年(0.8%)과 팬데믹 첫해였던 2020年(―0.7%)을 除外하면 2000年代 들어 가장 낮은 水準이다.● 韓銀 “金利 引下는 言及할 段階 아냐”한은도 이 같은 景氣 沈滯 憂慮에 一旦 金利 凍結을 選擇할 수밖에 없었다는 分析이 나온다. 李昌鏞 韓銀 總裁는 이날 記者懇談會에서 “消費 不振이 多少 緩和됐지만 輸出이 큰 幅의 減少勢를 持續하면서 1分期(1∼3月) 成長率은 小幅의 플러스로 轉換되는 데 그칠 것으로 豫想된다”며 “今年 年間 成長率은 情報技術(IT) 景氣 不振 深化 等의 影響으로 2月 展望値 1.6%를 小幅 下廻할 것으로 展望된다”고 밝혔다. 이정환 한양대 經濟金融大學 敎授는 “이番 金利 凍結의 背景은 景氣 沈滯”라며 “輸出이 不振하고 稅收가 모자라는 狀況에서 金利를 더 올리면 景氣가 惡化할 可能性이 있고 金融市場 不實化로 連結될 수도 있다”고 評價했다. 市場에선 金利 引上 사이클이 事實上 終了된 것이란 觀測도 나온다. 다만 李 總裁는 年內 金利 引下 可能性에 對해선 如前히 線을 그으며 “金通委員 다섯 名은 基準金利를 3.75%로 引上할 可能性을 열어두자는 意見이었다”고 말했다. 美國과의 金利 隔差는 1.50%포인트로 維持됐다. 하지만 美國이 5月 0.25%포인트 引上을 決定하게 되면 金利 差는 1.75%포인트, 史上 最大 幅으로 벌어지게 된다. 韓美 金利 差 擴大는 外國人 資金의 離脫과 원貨 價値 下落(換率 上昇)을 부추길 수 있다. 이날 원-달러 換率은 2.5원 오른 1322.2원에 去來를 마쳤다.박민우 記者 minwoo@donga.com뉴욕=김현수 特派員 kimhs@donga.com世宗=박희창 記者 ramblas@donga.com김수연 記者 syeon@donga.com}

    • 2023-04-12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24年만에 ‘豫妥 緩和’… 善心公約 濫發 憂慮

    與野가 數百億 원의 國家財政이 投入되는 社會間接資本(SOC) 事業에 對한 ‘豫備妥當性調査’(豫妥) 免除 基準을 大幅 緩和하는 法案을 處理하기로 했다. 總選을 1年 앞두고 善心性 포퓰리즘 事業이 濫發될 수 있다는 指摘이 나온다. 11日 國會에 따르면 企劃財政委員會는 12日 經濟財政小委員會를 열고 SOC와 硏究開發(R&D) 事業의 豫妥 免除 金額 基準을 ‘總事業費 500億 원 以上·國費 支援 300億 원 以上’에서 ‘總事業費 1000億 원 以上·國費 支援 500億 원 以上’으로 上向 調整하는 國家才情法 一部改正法律案을 處理할 計劃이다. 與野는 앞서 지난해 末 該當 改正案에 暫定 合意한 狀態라 異見 없이 議決될 것으로 展望된다. 豫妥 免除 基準이 바뀌는 것은 豫妥 制度가 施行된 1999年 以後 24年 만이다. 改正案이 通過되면 總事業費가 1000億 원이 넘지 않는 事業들은 事業性을 따지는 豫妥 없이 推進할 수 있게 된다. 道路, 鐵道, 港灣 等이 모두 包含된다. 앞서 지난해 9月 政府는 豫妥 免除 要件을 事案別로 具體化해 免除를 最少化하겠다는 政策을 發表했다. 하지만 迅速性과 柔軟性을 높이기 위해 豫妥 免除 金額 基準을 SOC와 R&D 事業에 한해 ‘總事業費 1000億 원, 國費 500億 원’으로 上向 調整하기로 했다. 企劃財政部는 “經濟, 財政 規模가 持續的으로 擴大되어 온 만큼 現實에 맞게 基準을 바꿀 必要가 있다”고 說明했다. 1999年 591兆 원이었던 國內總生産(GDP)은 지난해 2151兆 원으로 3.5倍 以上으로 커졌다. 政府의 總支出 規模도 1999年 145兆 원(本豫算 基準)에서 지난해 608兆 원으로 4倍 넘게 增加했다. 豫妥 對象에서 빠지는 總事業費 500億∼1000億 원 規模의 事業은 所管 部處가 事前 妥當性調査를 實施하게 된다. 與野는 當初 豫妥 免除 基準 緩和가 財政 負擔을 키울 수 있는 만큼 財政準則 導入과 連繫해 處理할 計劃이었다. 그러나 國內總生産(GDP)의 3% 以內로 年間 財政赤字 幅을 制限하는 財政準則의 法制化를 놓고 與野 間 異見이 좁혀지지 않자 豫妥 免除 基準 上向 法案부터 處理하기로 合意한 것이다. 與野는 4月 國會에서는 財政準則 法制化에 對해 論議하지 않기로 했다. 政治權에선 次期 總選을 1年 앞두고 豫妥 免除 基準을 上向하면 競爭的으로 票를 위한 無理한 公約이 이어질 것이란 憂慮도 나오고 있다. 다만 國民의힘의 한 議員은 “豫妥 免除 基準을 上向해야 한다는 論議는 過去부터 繼續 있었던 얘기”라며 “來年 總選을 考慮한 건 아니다”고 强調했다.세종=박희창 記者 ramblas@donga.com李相憲 記者 dapaper@donga.com}

    • 2023-04-12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金通委員度 企財部 OB… 또 確認된 ‘기재부의 나라’[光化門에서/박희창]

    ‘7人의 賢者(賢者)’는 基準金利를 決定하는 韓國銀行 金融通貨委員 7名을 일컫는 또 다른 名稱이다. 이들은 韓國 經濟를 左之右之하는 通貨政策을 責任진다. 그만큼 經濟界에서 손에 꼽힐 만한 力量을 갖춘 人物들이 任命되기에 붙은 尊稱이다. 禮遇도 次官級으로 받는다. 年俸은 3億3000萬 원이 넘고 個人 祕書가 생긴다. 執務室과 車輛 等도 提供된다. 任期 4年은 法으로 保障된다. 名譽와 實利가 함께 따라오는 ‘꽃 補職’이다. 박춘섭 大韓體育會 事務總長이 最近 新任 金通委員으로 推薦됐다. 韓國銀行法에 따라 韓銀 總裁와 副總裁를 除外한 金通委員 5名은 各 推薦 機關의 推薦을 받아 大統領이 임명한다. 朴 總長은 金融委員長이 推薦하는 한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기재부 出身 行政考試 先輩한테 물려받았던 大韓體育會 事務總長은 10個月 만에 관두게 됐다. 朴 總長은 다음 달 25日 열리는 金融通貨委員會부터 參席하게 된다. 市場에선 朴 總長을 ‘비둘기’로 보고 있다. 政府와 呼吸을 맞춰 通貨 緩和를 選好할 것이라는 뜻이다. 한 證券社는 “朴 總長은 기재부에서 主로 豫算을 擔當했다”며 “成長에 무게를 두면서 緩和的인 性向을 보일 것으로 豫想한다”고 分析했다. 企財部 豫算室長 出身 金通委員은 2016年 任期가 끝난 정해방 委員 以後 7年 만이다. 尹錫悅 政府 出帆 後 ‘기재부의 나라’가 種種 膾炙된다. 政府의 主要 要職을 기재부 出身 官僚가 많이 차지하면서 나오는 말이다. 現在 國務總理와 大統領祕書室長은 全 기재부 官僚다. 이들 자리는 文在寅 政府에선 기재부 出身들이 맡은 적이 없었다. 曺圭鴻 保健福祉部 長官도 企財部 要職을 두루 거친 豫算, 財政 專門家다. 知識經濟部(옛 産業通商資源部) 出身으로 2013年까지 복지부를 이끌었던 임채민 前 長官 以後 9年餘 만에 나온 經濟 官僚 出身 福祉部 長官이다. 次官級에서도 前 기재부 官僚들의 躍進은 두드러진다. 企財部 企劃調整室長 等을 지낸 조용만 文化體育觀光部 2次官은 公職의 大部分을 기재부에서 보냈다. 그의 經歷 中 文體部 業務와 關聯이 깊어 보이는 건 2021年부터 約 1年間 맡았던 大韓體育會 事務總長뿐이다. 韓焄 統計廳長은 企財部 次官補에서 廳長으로 지난해 자리를 옮겼다. 企財部 傘下 機關이긴 하지만 기재부 官僚가 統計廳長으로 任命된 건 2011年 우기종 前 廳長 以後 처음이었다. 가파른 金利 引上의 後暴風으로 景氣 沈滯 信號가 뚜렷해지면서 美國의 ‘피벗(pivot·通貨 政策 方向 轉換)’에 全 世界의 눈이 쏠려 있다. 國際通貨基金(IMF)은 最近 韓國의 不動産 프로젝트파이낸싱(PF)發 金融市場 不安을 警告했다. 金通委의 選擇 하나하나가 韓國 經濟를 어디로 끌고 갈지 알 수 없는 狀況이다. 한 울타리 안에서 쌓아온 經驗은 일의 效率性을 높인다. 하지만 비슷한 觀點만을 共有하며 政策 失敗로 이어질 危險도 커진다. 國民의 實際 삶보다는 特定 輿論에 더 치우쳐 判斷할 可能性 亦是 높아진다. 이 政府 들어 ‘원팀’이라는 말이 자주 들린다. 기재부 出身들의 원팀으로 韓國 經濟를 이끌어가겠다는 意味는 아닐 것이다. 그럼에도 國民 눈높이와 동떨어진 그들만의 원팀이 돼 가고 있다는 걱정을 지울 수가 없다. 박희창 經濟部 記者 ramblas@donga.com}

    • 2023-04-10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經常收支 두달連續 赤字, 11年만에 처음… 2月 ―5億달러

    對外 信認度와 直結된 經常收支가 11年 만에 두 달 連續 赤字를 냈다. 輸出 減少와 貨物運賃 下落, 海外旅行 增加 等에 따른 것이다. 一角에선 稅收 不足에 따른 財政收支 赤字와 더불어 經常收支 赤字가 同時에 發生하는 ‘雙둥이 赤字’ 憂慮도 나온다. 韓國銀行이 7日 發表한 ‘2023年 2月 國際收支(暫定)’에 따르면 2月 經常收支는 5億2000萬 달러(藥 6861億 원) 赤字로 集計됐다. 1月에도 韓銀이 關聯 統計를 作成하기 始作한 1980年 以後 歷代 最大 經常收支 赤字(―42億 1000萬 원)를 냈는데, 두 달 連續 赤字는 2012年 1∼2月 以後 11年 만이다. 이는 商品收支와 서비스收支가 同時에 줄어든 데 따른 것이다. 輸出入 差異를 計算한 商品收支는 1年 前에 比해 56億5000萬 달러 줄어 13億 달러 赤字였다. 1月(―73億2000萬 달러)보다 赤字 幅이 줄었지만 지난해 10月(―9億5000萬 달러) 以後 5個月째 마이너스다. 이는 輸出(505億2000萬 달러)이 지난해보다 6.3% 減少한 影響이 크다. 輸出은 지난해 9月부터 6個月 連續 減少勢다. 特히 主力 品目인 半導體 輸出이 지난해보다 41.5% 急減했다. 이 밖에 化學工業 製品(―9.8%), 鐵鋼 製品(―9.2%) 等의 輸出도 不振했다. 反面 輸入은 518億2000萬 달러로 原資材(7.2%)를 中心으로 지난해보다 4.6% 늘었다. 서비스收支 亦是 20億3000萬 달러 赤字로 지난해 5月 以後 10個月 連續 赤字다.秋 “올해 稅收不足 可能性”… 財政-經常收支 ‘雙둥이 赤字’ 憂慮 經常收支 두달連續 赤字 政府 “下半期엔 經常黑字 轉換 豫想”經濟學者들 “赤字 構造化 危險 커져” 서비스收支 赤字는 코로나19 緩和로 內國人의 海外旅行이 늘면서 旅行收支에서 10億1000萬 달러 赤字가 난 影響이 컸다. 여기에 貨物運賃 下落으로 2020年 7月 以後 黑字였던 運送收支마저 2億2000萬 달러 赤字로 돌아섰다. 올해 2月 船舶 컨테이너運賃指數(SCFI)는 지난해보다 80.0% 急減했다. 政府와 韓銀은 半導體 景氣 回復과 中國 리오프닝(經濟 活動 再開)에 힘입어 올 下半期(7∼12月)에는 經常收支가 黑字로 轉換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방기선 企劃財政部 1次官은 7日 非常經濟次官會議에서 “3月 以後 外國人 入國者가 增加하고 있고 貿易收支도 時差를 두고 緩慢히 改善되면서 올해 經常收支는 上低下高(上低下高) 흐름을 보이며 年間 200億 달러臺 黑字가 豫想된다”고 말했다. 앞서 韓銀도 올해 年間 經常收支를 260億 달러 黑字로 展望했다. 그러나 一角에서는 올해 經常收支 黑字를 樂觀하기에는 對內外 經濟 不確實性이 크다는 分析도 나온다. 하준경 한양대 經濟學部 敎授는 “經常收支 赤字 構造化 危險이 커지고 있는 狀況에서 中國 輸出이 우리 바람만큼 늘어날지, 半導體 景氣가 언제쯤 回復될지 等을 安心하기에는 不確實性이 크다”며 “景氣 狀況이 안 좋은 쪽으로 흘러가면 올해 年間 經常收支 赤字 可能性을 排除할 수 없다”고 말했다. 經常收支 赤字와 더불어 稅收 不足에 따른 財政赤字 可能性이 커지면서 雙둥이 赤字 憂慮도 나온다. 秋慶鎬 副總理 兼 기재부 長官은 이날 記者들과 만나 “올해 稅收는 當初 歲入 豫算을 잡았던 것보다 不足할 可能性이 커 보인다”고 말했다. 올해 國稅 收入이 政府가 지난해 豫算을 짤 때 豫想한 400兆5000億 원에 미치지 못할 수 있다는 것이다. 鄒 副總理가 稅收 不足 可能性을 事實上 是認한 것은 처음이다. 金廷湜 연세대 經濟學部 名譽敎授는 “雙둥이 赤字가 現實化되면 國家의 對外 信認度가 打擊을 입어 換率이 더 不安定해질 수 있다”며 “政府가 企業들과 論議해 輸出을 늘릴 수 있는 方案을 總動員해야 한다”고 말했다. 新亞型 記者 abro@donga.com世宗=박희창 記者 ramblas@donga.com}

    • 2023-04-08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上位 0.1% 勤勞所得, 中位 所得者의 32倍

    勤勞所得 上位 0.1%의 職場人 한 名이 2021年 한 해 동안 받은 平均 給與가 中間쯤 버는 職場人의 32倍에 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日 더불어民主黨 康準鉉 議員이 國稅廳에서 받은 資料를 分析한 結果 2021年 勤勞所得 上位 0.1%에 該當하는 1萬9959名의 1人當 年平均 給與所得은 9億5615萬 원으로 集計됐다. 1年 前보다 1億2276萬 원(14.7%) 늘었다. 反面 全體 勤勞者를 所得 巡으로 줄 세웠을 때 한가운데에 있는 中尉所得者의 年平均 給與所得은 3003萬 원이었다. 所得 上位 0.1% 職場人과 中位所得者의 隔差가 31.8倍에 達하는 것이다. 中位所得者의 平均 給與所得은 前年보다 108萬 원(3.7%) 增加하는 데 그쳐 이들 間의 隔差는 前年(28.8倍)보다 더 벌어졌다. 勤勞所得 上位 1%에 該當하는 職場人과 中位所得者의 隔差도 擴大됐다. 上位 1%에 該當하는 19萬9591名의 1人當 年平均 勤勞所得은 3億1729萬 원으로 中位所得者의 10.6倍에 達했다. 2020年 이들 間의 隔差는 9.9倍였다. 上位 1% 職場人들이 1年 동안 벌어들인 總勤勞所得은 63兆3295億 원으로 全體 勤勞所得의 7.9%를 차지했다. 姜 議員은 “政府의 租稅, 財政 政策이 中下位 勤勞者의 所得을 向上시키는 方向으로 集中돼야 한다”고 指摘했다.세종=박희창 記者 ramblas@donga.com}

    • 2023-04-07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올해 가스-電氣料 凍結해도 家口當 支出 23%-18% 늘어”

    追加 引上이 없더라도 올해 前期와 都市가스 料金 支出額이 지난해보다 家口當 20%假量 늘어날 것으로 展望된다. 지난해와 使用量이 같더라도 2022年 1年 동안 늘어난 料金보다 더 많은 費用을 負擔해야 하는 셈이다. 5日 에너지經濟硏究院의 ‘冬節期 暖房費 急騰 事態 診斷과 對應方向’ 報告書에 따르면 올해 家口當 住宅用 都市가스 年平均 支出額(基本料·附加稅 除外)은 50萬4000원으로 지난해보다 22.9% 늘어날 것으로 推算됐다. 이는 올해 家口當 月別 都市가스 使用量이 지난해와 同一하고 追加 料金 引上은 없다고 假定해 産出한 값이다. 住宅用 都市가스 料金은 지난해 4月부터 10月까지 네 次例에 걸쳐 MJ(메가줄)當 總 5.47원 引上됐다. 올해 더 料金을 올리지 않더라도 지난해 1年 동안 發生한 累積 引上 效果(38.4%)가 올해 順次的으로 反映되면서 年間 支出額이 前年보다 增加하는 것이다. 이달 中 料金을 MJ當 2.6원 引上한다면 家口當 支出額 增加 幅은 30.4%로 커진다. 올해 家口當 電氣 消費 年平均 支出額(附加稅·電力基盤基金 除外)도 39萬2000원으로 지난해보다 17.5% 增加할 것으로 展望됐다. 이 또한 使用量에 變化가 없고 앞으로 料金이 凍結되는 境遇를 前提로 한 數値다. 이미 올 1月 電氣料金은 kWh(킬로와트시)當 13.1원 올랐다. 料金이 7月에 13.1원 더 引上되면 家口當 年平均 支出額은 41萬2000원으로 前年보다 23.5% 늘어난다. 앞서 지난해 1年 동안 電氣와 都市가스 料金으로 한 家口가 支出한 金額은 前年보다 各各 9.7%, 14.8% 늘었다. 앞으로 料金이 더 오르지 않더라도 올해 支出額 增加 幅은 이미 前年 水準을 넘어서는 것이다. 지난달 末 政府와 與黨은 올 2分期(4∼6月) 電氣·가스料金 引上을 暫定 保留하기로 決定했다.세종=박희창 記者 ramblas@donga.com}

    • 2023-04-06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나랏빚 1000兆 넘어… 1人當 빚 2076萬원

    中央 및 地方 政府가 갚아야 하는 나랏빚이 지난해 史上 처음으로 1000兆 원을 넘어섰다. 갓난아이까지 包含해 全 國民이 1人當 2076萬 원씩 빚을 안고 있는 셈이다. 4日 政府가 國務會議에서 議決한 ‘2022會計年度 國家決算 報告書’에 따르면 지난해 國家債務는 1067兆7000億 원으로 集計됐다. 前年보다 97兆 원(10%) 불어난 規模로, 國家債務가 1000兆 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 國內總生産(GDP) 對比 國家債務 比率도 49.6%로 史上 最高値였다. 이에 따라 1人當 國家債務는 처음으로 2000萬 원을 넘었다. 國家債務를 2022年 末 住民登錄人口 數(5144萬 名)로 나누면 지난해 末 基準으로 1人當 國家債務는 2076萬 원이다. 1年 새 196萬 원 늘었다. 國家債務는 國債, 借入金 等 政府가 直接的으로 償還 義務를 지고 있는 나랏빚이다. 國家債務에 公務員과 軍人에게 支給해야 할 豫想 年金額 等을 더한 더 넓은 意味의 나랏빚人 國家負債는 지난해 2326兆2000億 원으로 1年 만에 歷代 最大値를 다시 썼다.국세 52兆 더 걷고도 ‘코로나 支出’에 빚 늘어관리재정수지 117兆원 赤字企財部 “코로나 對應 國債 發行 늘어” 國家債務가 1年 前보다 100兆 원 가까이 增加한 데는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支援 等을 위해 政府가 財政支出을 늘린 影響이 컸다. 企劃財政部 關係者는 “코로나19 危機 克服과 民生 安定 財源을 마련하기 위해 國債 發行이 늘었다”고 說明했다. 實際로 지난해 1次 追加更正豫算(追更)은 國債 11兆3000億 원을 發行해 充當했다. 1次 追更을 통해 政府는 自營業者와 小商工人에게 防疫支援金 300萬 원을 支給했다. 지난해 國債 發行 殘額은 前年보다 94兆4000億 원 늘었다. 政府 씀씀이가 커 나라살림은 赤字 行進을 이어갔다. 지난해 企業 實績 改善 等에 힘입어 國稅(395兆9000億 원)는 前年보다 51兆9000億 원 더 걷혔다. 하지만 支出도 늘면서 總收入에서 總支出을 뺀 統合財政收支(―64兆6000億 원)는 4年 連續 赤字였다. 稅收 好況에도 나라살림은 오히려 惡化된 셈이다. 實質的 나라살림을 보여주는 管理財政收支 또한 지난해 117兆 원 赤字로 史上 最大였다. 管理財政收支는 統合財政收支에서 未來에 支給해야 할 國民年金 等 社會保障性 基金 黑字를 뺀 것이다. 2021年보다 赤字 規模가 26兆4000億 원 불어나며 코로나19 擴散 初期인 2020年의 最大 赤字(112兆 원)를 2年 만에 更新했다. GDP 對比 財政赤字는 ―5.4%로 1年 前보다 1.1%포인트 上昇했다. 稅金 中 쓰지 않고 남은 世界剩餘金은 지난해 9兆1000億 원으로 集計됐다. 이 가운데 地方政府에 나눠주고 債務 償還 等에 活用한 뒤 追更에 쓸 수 있는 돈은 5兆9000億 원이었다. 지난해 豫算에서 다 쓰지 못한 不溶液 規模는 12兆9000億 원으로, 2014年(17兆5000億 원) 以後 8年 만에 가장 컸다. 世宗=박희창 記者 ramblas@donga.com}

    • 2023-04-05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會食 줄자… 主流 出庫量 7年 連續 減少

    麥酒와 燒酒 等 國內 酒類 出庫量이 7年 連續 減少한 것으로 나타났다. 會食이 줄어들고 飮酒 文化도 바뀌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3日 國稅廳 等에 따르면 2021年 國內 酒類 出庫量은 310萬 kL로 1年 前보다 3.6% 줄었다. 이는 2014年(380萬8000kL) 以後 7年 連續 減少勢다. 全體 主流 出庫量의 折半을 차지하는 麥酒(153萬9000kL)가 前年보다 1.8% 줄었다. 麥酒 出庫量은 2013年 以後 8年 連續 減少하고 있다. 稀釋式 燒酒도 82萬6000kL로 2020年보다 5.6% 減少했다. 2018年부터 4年째 이어지는 마이너스(―) 行進이다. 主流 出庫量이 繼續 줄어드는 데는 週 52時間制 施行과 더불어 企業 文化 變化로 會食이 줄어든 點이 큰 影響을 미쳤다. 健康을 重視하면서 爆音을 自制하는 等 飮酒 文化도 變했다.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擴散도 한몫했다. 國內 酒類 出庫量 減少 幅은 코로나19 擴散 初期인 2020年 4.8%로 커졌다. 다만 2021年 國內 酒類 出庫金額은 8兆8345億 원으로 前年보다 0.4% 增加했다. 出庫金額이 增加한 것은 2015年 以後 6年 만이다. 麥酒와 막걸리 等의 出庫價格이 引上된 데 따른 것이다.세종=박희창 記者 ramblas@donga.com}

    • 2023-04-04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1分期 輸出, 1年前보다 12% 넘게 줄어

    지난달 輸出이 6個月째 減少勢를 이어가며 올 1分期(1∼3月) 輸出이 1年 前보다 12%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半導體와 大衆(對中) 輸出 不振이 持續되면서 貿易赤字는 3個月 만에 220億 달러 넘게 쌓여 지난해 年間 貿易赤字의 折半에 肉薄했다. 2日 産業通商資源部에 따르면 1分期 輸出額은 1515億1200萬 달러로 集計됐다. 이는 1年 前 같은 期間(1734億300萬 달러)보다 12.6% 줄어든 規模다. 輸出額은 지난달에만 13.6% 減少하며 지난해 10月부터 6個月 連續 마이너스(―) 行進을 이어갔다. 輸出이 6個月째 줄어든 것은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擴散 初期인 2020年 3∼8月 以後 처음이다. 韓國 經濟의 버팀木인 輸出이 繼續 뒷걸음치고 있는 데는 半導體와 對中 輸出 不振이 큰 影響을 미치고 있다. 1分期 半導體 輸出額은 205億6600萬 달러로 지난해 같은 期間(343億300萬 달러)보다 40% 急減했다. 모바일, PC 等의 需要가 萎縮된 데다 D램 價格도 下落하면서 半導體 輸出은 8個月째 減少하고 있다. 올 1月과 2月에는 前年 對比 40% 넘는 減少 幅을 보였고 3月에도 34.5%나 줄었다. 對中 輸出額도 1分期 294億7000萬 달러로 지난해 1分期(420億5300萬 달러)보다 29.9% 줄었다. 지난해 6月부터 10個月 連續 減少勢다. 反面 올 1分期 輸入額은 1740億5200萬 달러로 1年 前보다 2.1% 줄어드는 데 그쳤다. 輸入額보다 輸出額이 더 크게 減少하면서 1分期 貿易收支는 225億4000萬 달러 赤字였다. 이는 歷代 最大였던 지난해 貿易赤字(474億6700萬 달러)의 47.5%에 達한다. 貿易收支는 3月에만 46億2100萬 달러 赤字를 보이며 지난해 3月부터 13個月째 赤字를 이어갔다. 13個月 以上 貿易赤字가 持續된 건 1995年 1月부터 1997年 5月까지의 連續 赤字 行進 以後 처음이다. 特히 한때 韓國의 貿易收支 最大 黑字國이었던 中國에 對한 貿易收支는 지난달에만 27億7300萬 달러 赤字로 6個月째 赤字를 보였다.세종=박희창 記者 ramblas@donga.com}

    • 2023-04-03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엑스포 實査團, 財源 計劃 等 14個 分野-63個 項目 點檢

    ‘2030 世界博覽會(엑스포)’ 開催地 選定을 主管하는 國際博覽會機構(BIE) 實査團은 訪韓 이튿날인 3日부터 韓國의 誘致 力量과 準備 程度 等을 本格的으로 評價한다. 이들은 交通·宿泊施設과 財源 計劃 等 14個 分野, 63個 項目에 걸쳐 現場 實査를 進行할 豫定이다. 2日 産業通商資源部에 따르면 實査團은 3日 이창양 産業部 長官 面談을 始作으로 公式 實査 日程에 着手한다. 現場 實査는 엑스포 誘致를 하려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段階로, 엑스포 誘致에 뛰어든 都市들이 提案한 프로젝트의 實現 可能性을 確認하는 節次다. 韓國과 競爭을 벌이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리야드)와 우크라이나(오데사)는 지난달 現場 實査를 마쳤다. 또 다른 競爭國인 이탈리아(로마)는 17日부터 現場 實査가 進行된다. 産業部 關係者는 “博覽會를 開催할 수 있을 만큼 準備가 다 돼 있는지를 全般的으로 點檢한다”며 “主題와 部制의 適正性을 비롯해 財源 計劃은 充實하게 樹立돼 있는지, 交通이나 宿泊 施設은 充分한지 等을 볼 것”이라고 말했다. 實査團은 이番 現場 實査를 土臺로 5月까지 實査報告書를 作成한다. 報告書는 6月 末 BIE 總會에서 171個 全 會員國에 回覽돼 11月 末 投票를 위한 基礎 資料로 活用된다. 政府는 3日 總論을 始作으로 主題, 博覽會場, 弘報 및 財政 等에 對해 네 次例에 걸쳐 誘致 計劃을 發表하고 質疑應答을 進行할 方針이다. 特히 政府는 홀로그램, 都心航空交通(UAM) 시뮬레이터 等 最尖端 技術을 總動員해 競爭國과의 差別化에 나서겠다는 計劃이다. 實査團은 BIE 行政豫算委員長인 파트리크 슈페히트 丹粧을 비롯해 디미트리 케르켄테스 BIE 事務總長 等 8名으로 構成됐다.세종=박희창기자 ramblas@donga.com}

    • 2023-04-03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1月 人口 自然減少 9524名 ‘歷代 最多’

    올 들어 1月 한 달間 人口가 1萬 名 가까이 自然 減少한 것으로 나타났다. 低出産 趨勢로 올 1月 出生兒 數가 같은 달 基準 歷代 最小로 줄어든 反面에 高齡化와 코로나19 餘波로 死亡者 數는 最大로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22日 統計廳이 發表한 ‘人口 動向’에 따르면 1月 出生兒 數는 2萬3179名으로 集計됐다. 1年 前 같은 期間보다 6%(1486名) 줄어든 規模로, 1981年 統計 作成 以後 歷代 1月 中 가장 적은 數다. 每달 태어나는 아기 數는 2015年 12月부터 86個月째 前年 同月 對比 減少勢를 이어가고 있다. 일과 育兒를 함께 하기 어려운 環境에다 晩婚(晩婚), 婚姻 件數 減少 等이 複合的으로 作用하며 低出産 趨勢가 持續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出生兒는 주는데 死亡者는 크게 늘었다. 올 1月 死亡者 數는 3萬2703名으로 前年보다 9.6%(2856名) 增加했다. 死亡者 數를 月間으로 集計하기 始作한 1983年 以後 1月 基準으로 가장 많다. 임영일 統計廳 人口動向課長은 “高齡層 人口 自體가 늘었고 코로나19 擴散의 影響도 아직 남아있다”고 說明했다. 지난해 3月 4萬5000名까지 치솟았던 死亡者 數는 2萬 名臺 中盤까지 떨어졌다가 지난해 11月부터 다시 3萬 名臺로 올라섰다. 死亡者가 出生兒보다 많아 人口는 9524名 自然 減少했다. 이 亦是 歷代 1月 中 가장 큰 人口 自然 減少 幅이다. 人口 自然 減少는 2019年 11月(―1685名)부터 39個月째로, 지난해 10月(―9130名)부터는 4個月 連續 1萬 名 안팎의 減少勢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2月에는 1萬6557名 自然 減少했다. 올 1月의 境遇 全國 17個 市道 中 世宗市와 京畿道를 除外한 모든 試圖에서 人口가 自然 減少했다. 人口 減少勢는 앞으로 더욱 擴大될 것으로 展望된다. 統計廳 關係者는 “長期的으로 高齡化는 深化되고 出生兒는 減少할 것으로 豫想되기 때문에 人口 自然 減少 幅은 繼續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統計廳은 지난해 내놓은 ‘내·외국인 人口 展望’에서 國內 總人口는 2025年부터 2030年까지 年平均 10萬3000名 自然 減少할 것으로 推算했다. 2035∼2040年에는 18萬1000名까지 人口 自然 減少 幅이 늘어날 것으로 分析됐다. 지난해 韓國의 合計出産率은 0.78名으로 史上 最低値를 다시 썼다. 出生兒 數의 先行指標로 볼 수 있는 婚姻 件數도 如前히 코로나19 以前 水準을 回復하지 못했다. 올 1月 婚姻 件數는 1萬7926件으로 1年 前보다 21.5%(3173件) 늘었다. 2018年 10月(26%) 以後 가장 큰 增加 幅이다. 社會的 距離 두기 解除 等의 影響으로 婚姻 件數는 지난해 8月부터 6個月 連續 前年 同月 對比 增加勢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街 國內에서 擴散되기 直前인 2020年 1月(1萬9819件)에는 못 미친다.세종=박희창 記者 ramblas@donga.com}

    • 2023-03-23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