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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支持率처럼 急騰落한 ‘安랩’ 株價|週刊東亞

週刊東亞 1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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特輯| 大選 테마株

安 支持率처럼 急騰落한 ‘安랩’ 株價

하루 20% 오르내리기도 … 널뛰기 株價 2012年 大選 때와 版박이

  • 고병수 來日新聞 記者 byng8@naeil.com

    入力 2017-05-02 13:3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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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爆彈 돌리기다. 하루에도 20%씩 株價가 오르내린다. 材料, 그런 건 없다. 實績, 그저 그렇다. 애오라지 大選候補 한 사람의 行步만 쫓는다. 株價는 사나흘 치솟다 언제 그랬느냐는 듯 며칠 무섭게 미끄럼을 탄다. 롤러코스터가 따로 없다. 大統領選擧日까진 되풀이할 模樣새다. 뒤늦게 상투라도 잡는 날이면 ‘폭亡’(폭삭 亡함)이다. 요즘 證市에서 가장 ‘핫한’ 株式, 安랩 얘기다.

    國民의黨 安哲秀 大選候補가 創業者이자 186萬 株(18.6%)를 保有한 大株主다. 인터넷保安週로 分類되지만 證券社 애널리스트의 말을 빌리자면 ‘正確한 實體’는 없다. 實際 코스닥 上場 後 드라마틱한 實績 改善을 보인 적이 드물다. 典型的인 ‘大選 테마株’로 通한다. 安哲秀 테마株라고 부르기도 한다.

    안랩은 實際 2011年 中盤까지만 해도 2萬∼3萬 원臺에서 게걸음 치던 흔한? ‘中型株’ 가운데 하나였다. 2010年 10月 以後 證券社 애널리스트 收益分析報告書에 單 한 次例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을 程度다. 大選 테마株라는 말은 2012年 18代 大選 以後 붙었다. 只今처럼 安 候補가 有力 大選候補로 急浮上하면서 덩달아 얻게 된 修飾語다.



    實體 없는 테마株의 銓衡

    當時 有力 大選走者이던 安 候補가 主人이라는 理由로 안랩은 現 三星電子級 株價 行步를 걷는다. 在野의 株式高手로 불리는? 勢力들이 非公式 채널에서 ‘代表 大選 테마株’라며 前例 없는 安랩 株價 띄우기에 한창이던 때다.



    安 候補의 大權 廣幅行步와 함께 2012年 1月 6日 株價는 16萬7200원까지 올라선다. 大選 테마株란 理由 말고는 어떤 材料도 없는데 넉 달餘 만에 8倍 暴騰한 셈이다. 安랩 株價가 歷史上 最高値를 찍는 同時에 ‘개미(個人投資者를 이르는 말) 地獄門’이 열리는 瞬間이었다. 大選 테마株로만 浮刻되는 것이 부담스러웠던 안랩은 그해 2月 ‘안철수연구소’에서 只今의 ‘安랩’으로 社名을 바꿔 安哲秀라는 이름을 뺐다.

    그러나 證市에선? 달아오를 대로 달아오른 安랩 人氣가 쉬이 꺾이지 않았다. 個人投資者가 불나방처럼 더 많이 꼬였다. 安 候補 支持 與否와는 상관없었다. ‘큰돈 한番 만져보자’는 物慾 가득한 ‘묻지마’ 投資者가 大部分이었다. 情報에 뒤처진 개미를 相對로 投機勢力들은 맘껏 弄奸을 부렸다. 安 候補와 關聯된 消息이라면 所聞이든 疑惑이든 事實이든 가리지 않고 퍼뜨렸다. 그럴 때마다 安랩 株價는 騰落을 거듭했다. 安 候補가 大選 出馬를 公式 宣言한 2012年 9月 中旬 安랩 株價는 13萬 원臺를 頂點으로 내림勢로 돌아섰다.

    有力 大選候補라는 好材가 힘을 잃기 始作한 때였다. 急落을 警告하는 목소리도 커지기 始作했다. 사달은 두 달 뒤 났다. 그해 11月 27日 安 候補는 18代 大選候補에서 辭退했다. 大選 테마株 消滅과 함께 安랩 株價는 3萬7000원까지 곤두박질쳤다. 數千億 원의 時價總額이 蒸發했다. 14個月間 멀미 나던 롤러코스터에서 내려야 하는 瞬間이었다. 或是나 하는 마음에 끝까지 安랩 株式을 쥐고 있던 個人投資者들만 爆彈洗禮를 맞은 地獄의 날이기도 했다.

    安랩의 요즘 株價를 보면 2012年 大選 初盤과 版박이다. 安랩 株價는 國民의黨 大選候補 競選이 始作된 3月 15日부터 느닷없이 튀어올랐다. 하루 去來量도 平素 3倍인 149萬 週였다. 올해 初 5萬∼6萬 원臺에 머물던 安랩 株價는 3月 셋째 週 19.31% 오른 것을 始作으로 넷째 週 46.56%, 다섯째 週 26.98% 急騰했다. 3週 새 2倍 가까이 오르며 3月 31日 14萬7300원까지 치솟았다.

    4月 들어서도 安 候補가 黨內 競選에서 勝利한 다음 날인 5日엔 20.28% 急騰하기도 했다. 하지만 幼稚園 公約 發言과 딸 關聯 疑惑이 불거진 뒤 急落한다. 4月 첫째 週 11.27%, 둘째 週 29.15% 떨어졌다. 17日 暫時 16.96% 오르는 反騰을 살짝 보이더니 다시 미끄럼틀을 타 4月 27日 現在 7萬 원臺까지 떨어진 狀態다. 特히 輿論調査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候補에 1%p내로 近接한 4月 初와 달리 TV討論 等이 進行된 中旬 以後엔 支持率 10%p까지 벌어지면서 下落勢를 면치 못하고 있다.?

    有力 大選候補로 浮刻된 3月 中·後半 以後 上昇勢를 타다 疑惑들이 잇따라 提起된 4月 내림勢로 돌아선 것이다. 輿論調査 結果가 文 候補에 비해 不利하게 나타난 것도 影響을 미쳤다. 實體 없이 急騰落을 反復한 2012年 初盤과 거의 類似한 흐름이다. 安랩 側은 그때나 只今이나 “株價 急變動과 關聯해 別途로 公示할 重要한 情報가 없다”고 公示를 내고 있다.

    허나 고삐 풀린 株價를 진정시키는 데 全혀 影響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 投機勢力이 달라붙은 大選 테마株의 限界다. 特히 大選候補 登錄 마감과 함께 公式 選擧運動에 突入한 4月 17日 安랩 株價의 움직임은 典型的인 大選 테마株임을 再確認케 했다. 安랩 株價는 이날 午前 開場 直後 3.45% 下落한 8萬9400원으로 出發했다.

    以後 上昇 反轉하면서 10時 30分 10萬9000원까지 올라 17.8% 急騰했다. 以後 騰落을 反復하다 前날보다 16.95% 오른 10萬8300원으로 마감한다. 이날 하루 동안 安랩 株價는 8萬8400~10萬9100원을 오가며 22% 振幅을 보였다. 證券業界 關係者는 “前날 安 候補의 新株引受權附社債(BW) 發行 論難이 4月 17日 株價에 影響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곧바로 國民宜當 側이 法的, 道德的으로 欠缺이 없다고 解明하면서 安랩 株價가 하루새 天堂과 地獄을 오갔다”고 說明했다.
      


    2012年 大選 테마株로 1兆5000億 원 損失

    韓國去來所에 따르면 2012年 大選期間 安랩을 包含해 大選 테마株에 投資한 개미들이 1兆5000億 원 損失을 입었을 것으로 推定된다. 大選 테마株의 株價變動率은 平均 89.3%. 上場社 全體 株價變動率 平均이 3.7%인 點을 考慮하면 24倍 以上 크다. 證券社 또 다른 關係者는 “안랩은 實績과 같은 펀더멘털로 움직이는 株式이 아니다”라며 “루머에 따라 變動하는 便이어서 分析할 意味가 없다”고 말했다.?

    韓國去來所가 “大選 테마株는 實體가 없는 一種의 爆彈 돌리기”라고 警告한 것과 櫃를 같이하는 대목이다. 一部에선 候補 人氣에 따라 株價가 출렁거리고 大選 以後 떨어질 것이라는 警告까지 나왔다. 韓國去來所는 代表的인 大選 테마株 安랩을 4月 3日 하루 동안 投資 留意 種目으로 指定했다. 理由 없이 달아오른 投機 熱氣를 暫時나마 식혀볼 料量이었으나 큰 效果는 없었다.?

    設令 安 候補가 19代 大統領에 當選하더라도 安랩 株價가 乘勝長驅하리란 保障은 없다. 公職者倫理法은 財産 公開 對象인 公職者는 自身과 直系존비속이 保有한 3000萬 원 超過 株式을 任命日로부터 한 달 以內 賣却하거나 金融會社에 白紙信託하도록 定하고 있다. 安 候補가 大統領에 當選하면 安랩 株式 186萬 株를 處分해야 한다는 意味다. 그만큼 大規模 賣物이 쏟아지고 株價는 急落할 可能性이 높다. 最大株主가 바뀌어 經營權마저 위태로울 수 있다. 株價엔 惡材다. 大選 結果와 相關없이 安랩 株價는 振幅 差異만 있을 뿐 내리막을 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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