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美國 월街 雰圍氣가 뒤숭숭하다. 急騰하는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美 聯邦準備制度理事會가 金利를 큰 幅으로 올리면서 株式市場은 힘이 빠졌다. 投資者들이 特히 高成長 技術株에 몸을 사려 IT(情報技術) 企業들 株價가 動力을 잃었다. 하지만 이런 狀況에서도 눈여겨봐야 할 會社가 있기 마련이다.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는 월街가 꼽는 次世代 有望株 中 하나다.

디즈니·월마트 等 ‘큰손’ 顧客社 確保

스노우플레이크는 클라우드 基盤 데이터 貯藏 서비스를 提供하는 실리콘밸리 企業이다. 2012年 오라클 出身 데이터 科學者 브누아 多지빌(現在 製品 擔當 社長)과 티에리 크루아네스(現在 最高技術經營者)가 ‘데이터베이스에 對한 革新的 分析’을 目標로 創業했다. 以後 事業 分野를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로 擴張했고, 現在는 데이터를 쉽게 로드, 統合, 分析, 共有할 수 있는 플랫폼을 開發해 提供하고 있다. 全 世界 6000個에 가까운 企業을 顧客社로 確保했으며, ‘포춘’ 500大 企業의 折半 以上이 包含돼 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全 世界 20個國에 3000名의 職員을 두고 있으며, 지난해 韓國에도 支社를 設立했다.

‘데이터 經營’은 요즘 時代의 話頭다. 컴퓨팅 技術의 發展으로 企業 活動에서 發生하는 거의 모든 데이터를 蒐集, 集計할 수 있게 됐고, 이렇게 모인 빅데이터는 좀 더 合理的이고 效率的인 意思 決定이 可能하도록 도와주는 核心 資源이 됐다. 이제 重要한 課題는 데이터를 모으는 것보다 蒐集한 빅데이터를 쉽게 分類, 統合하고 分析하며 共有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이에 現在 企業들은 自體 서버에서 運營하던 온프레미스(on-premise) 데이터베이스를 클라우드 基盤 웨어하우징 솔루션으로 轉換하는 趨勢다.

이러한 흐름은 코로나19 팬데믹을 契機로 더욱 强化돼 스노우플레이크가 빠르게 成長하는 발板이 됐다. 이 會社는 1月 基準 每日 平均 15億 個 未滿의 쿼리(Query: 파일 內容 等을 알기 위해 몇 個의 코드(code)나 키(key)를 基礎로 質疑하는 것)를 處理했는데, 1年 前 7億770萬 쿼리와 比較해 2倍 以上 成長한 規模다. 스노우플레이크의 年賣出은 2020年 124%, 2021年 106% 成長했다. 6月 中旬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스노우플레이크 서밋 2022’에서 프랭크 瑟루트먼 最高經營者(CEO)는 “지난 몇 年間 우리 會社는 아이스캔디 販賣臺 水準에서 年間 13億 달러 以上 賣出을 내는 비즈니스로 成長했다”며 “소프트웨어 歷史上 가장 빠른 成長”이라고 말했다. 월街에서는 스노우플레이크가 올해 67% 成長한 20億3000萬 달러(藥 2兆6300億 원) 賣出을 올릴 것으로 豫想한다.

스노우플레이크 顧客社로는 월트디즈니컴퍼니(월트디즈니), 월마트, 마이크론, 워너뮤직그룹, 제트블루, 도어대시 等 世界的으로 널리 알려진 企業이 여럿이다. 스노우플레이크에 따르면 特히 월트디즈니는 最近 功을 많이 들이는 OTT(온라인 動映像 서비스) 비즈니스에 빅데이터를 積極 活用하고 있다. 使用者로부터 蒐集한 數千 페타바이트(PB)의 데이터를 安全하게 管理하고, 社內 組織 間 이를 適切히 共有하며, 意思 決定에 必要한 重要 데이터를 選別하는 일에 스노우플레이크의 도움을 받고 있다. 워너뮤직그룹은 팬과 消費者의 트렌드를 理解하고, 어떤 아티스트나 콘텐츠 類型에 投資하는 것이 좋을 지 決定할 때 스노우플레이크와 함께한다.



내로라하는 企業들이 스노우플레이크를 利用하는 理由 中 하나는 데이터 共有 때문이다. 最近 企業들은 自社 데이터를 外部와 共有하는 同時에 外部 데이터를 活用하는 趨勢다. 그래야 더 다양하고 많은 데이터에 接近해 戰略的으로 유리하게 新規 비즈니스를 創出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스노우플레이크는 ‘데이터 클린룸’을 통해 데이터를 匿名化하고, 事前 設計한 制限 事項에 따라 安全하게 데이터를 共有 및 分析할 수 있게 했다. 一例로 特定 顧客層을 設定해 新製品을 出市하는 企業은 다른 企業들이 運營하는 데이터 클린룸에서 必要한 情報들을 얻어갈 수 있다.

急落한 株價에 ‘買收’ 意見 優勢

스노우플레이크는 2020年 9月 120달러 上場가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나스닥에 上場됐다. 以後 株價가 405달러까지 올랐다가 올해 들어서는 賞장가 아래로 곤두박질쳤다. 景氣沈滯 憂慮에 따른 技術株 弱勢 影響을 받은 데다, 旣存 顧客으로부터 거둬들이는 賣出 指標인 巡賣出 乳脂率(net revenue retention)과 賣出 總利益(total gross margin)李 頂點을 찍고 下落할 것이라는 分析이 나왔기 때문이다. 또한 스노우플레이크는 아마존웹서비스의 아마존 레드시프트(Amazon Redshift),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시냅스(Azure Synapse) 等 빅테크와 極限 競爭에도 直面해 있다.

하지만 월街에서는 여러 事情을 考慮하더라도 스노우플레이크의 現 株價가 相當히 저평가됐다고 보는 視角이 優勢하다. 6月 15日 시티그룹은 이 會社의 潛在力을 考慮할 때 株價가 相當히 低廉하다며 投資 意見을 ‘保有’에서 ‘買收’로 上向 調整했다. ‘포브스’ 株式分析팀의 트레피스 팀은 “스노우플레이크의 製品 賣出이 2029年까지 100億 달러(約 13兆 원)로 成長할 수 있을 것”이라며 “펀더멘털 側面에서 스노우플레이크의 長期 展望은 밝다”고 評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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