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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이경후 · 이선호 男妹, ‘올리브영’ 지렛대로 承繼 作業 加速|週刊東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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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이경후 · 이선호 男妹, ‘올리브영’ 지렛대로 承繼 作業 加速

프리IPO 後 CJ新型優先株 買入… 上場 後 賣却 可能性 높아

  • 김유림 記者

    mupmup@donga.com

    入力 2021-06-01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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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신형우선주를 통해 승계 지분을 늘리고 있는 이경후 CJ ENM 부사장(왼쪽)과 이선호 CJ제일제당 부장. [CJ그룹, 뉴시스]

    CJ新型優先株를 통해 承繼 持分을 늘리고 있는 이경후 CJ ENM 副社長(왼쪽)과 이선호 CJ第一製糖 部長. [CJ그룹, 뉴시스]

    CJ그룹의 ‘잘 키운 非上場社 하나’가 CJ 一家 承繼 作業의 탄탄한 디딤돌이 되고 있다. 지난해 12月 프리IPO(上場 前 投資 誘致)에 成功한 CJ올리브영이 그 主人公. 來年 IPO(企業公開)를 準備하고 있다. 李在賢 CJ그룹 會長의 子女 鯁喉(CJ ENM 副社長)·選好(CJ第一製糖 部長) 男妹는 CJ올리브영 프리IPO를 통해 巨額의 現金을 確保했다. 이 副社長과 李 部長은 CJ올리브영 持分을 各各 4.26%, 11.09% 保有하고 있다. 이들은 프리IPO에서 救主 一部를 賣却해 各各 391億 원, 1018億 원 現金을 마련했다. 이를 通해 CJ新型優先株(CJ4優)를 買入하는 等 承繼 作業의 布石을 마련하고 있다.

    最近 金融監督院 電子公示시스템에 公開된 CJ 分期報告書에 따르면 이경후 CJ ENM 副社長은 올해 1分期 中 CJ4愚를 5萬2209週 場內 買收해 持分率을 지난해 末 基準 22.72%에서 23.95%(101萬2290株)로 늘렸다. 이선호 CJ第一製糖 部長 亦是 CJ4愚를 7萬8588週 買入해 CJ 持分率을 22.98%에서 24.84%(104萬9688週)로 끌어올렸다.

    新型優先株는 最近 그룹 오너들 사이에서 承繼 手段으로 有用하게 쓰인다. 一定 期間이 지나면 普通株로 轉換할 수 있어서다. 또 當場 議決權은 없지만 一般的으로 普通株보다 低廉한 價格에 去來돼 贈與稅를 줄일 수 있고, 最低配當率이 定해져 있어 配當을 通한 承繼 財源 마련이 可能하다는 長點이 있다. CJ4우는 2029年 普通株로 轉換된다. 5月 29日 終價 基準 價格은 8萬9100원으로 CJ의 11萬2000원보다 低廉하다.

    CJ新型優先株 8年 뒤 普通株로 轉換

    CJ올리브영은 지난해 12월 프리IPO(상장 전 투자 유치)에 성공해 내년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 제공 · CJ올리브네트웍스]

    CJ올리브영은 지난해 12月 프리IPO(上場 前 投資 誘致)에 成功해 來年 上場을 準備하고 있다. [寫眞 提供 · CJ올리브네트웍스]

    CJ그룹도 2019年 4月 持株社 CJ가 株式 配當을 통해 新型優先株를 發行하면서 이경후 副社長에게 CJ4優 5622株를 配當했다. 當時 이 副社長은 CJ 普通株 0.13%를 保有하고 있었다. 같은 時期 이선호 部長은 持株社 持分이 없어 新型優先株를 配當받지 못했다. 그해 末부터 이재현 會長은 新型優先株를 活用한 本格的인 承繼 作業에 突入했다. 自身이 保有한 新型優先株 184萬 株를 이 副社長과 李 部長에게 各各 92萬668株씩 贈與한 것. 이때부터 李 部長은 新型優先株를 保有하게 됐다.

    以後 男妹는 場中에서 繼續 新型優先株를 追加로 사들이며 持分을 擴大하고 있다. CJ4右가 普通株로 轉換되면 男妹의 CJ 持分은 自動으로 늘어난다. CJ그룹 支配構造 中心은 持株社 CJ다. 現在 最大 株主는 이재현 會長으로 持分 42.1%를 保有하고 있다. 이 副社長은 1.19%, 李 部長은 2.75%로 微微하지만 新型優先株가 普通株로 轉換되면 자연스럽게 承繼 作業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豫想된다.



    特히 CJ올리브영 上場이 經營權 承繼에 核心 役割을 할 것으로 점쳐진다. CJ올리브영은 最大 株主 CJ(55.24%)를 中心으로 이 部長(17.97%)과 이 副社長(6.91%)李 持分을 나눠 갖고 있다. 業界는 이들 男妹가 CJ올리브영 上場 後 賣却으로 얻은 資金을 CJ 持分 確保에 쓸 可能性이 높은 것으로 내다본다.

    CJ올리브영은 來年 企業公開를 앞두고 몸값 높이기에 注力하고 있다. 먼저 온오프라인 連繫 强化를 들 수 있다. 오프라인 賣場의 賣出이 줄어드는 狀況에서 CJ올리브영은 온라인 賣出에 集中하고 있다. 그 結果 온라인 賣出이 오프라인 賣出 減少分을 挽回하게 됐다. 全體 賣出에서 온라인 比重은 2019年 10.6%에서 2020年 17.9%, 올해 1分期에는 23.4%까지 늘었다. 지난해 12月 프리IPO 當時 CJ올리브영은 企業價値를 1兆8361億 원으로 評價받았다.

    또한 鯁喉·選好 男妹의 事實上 個人會社로 불리는 企業型 벤처캐피털(CVC)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타임와이즈)에 CJ系列社가 잇따라 投資하면서 힘을 실어주는 模樣새다. 金融監督院 電子公示시스템에 따르면 5月 20日 CJ올리브영은 타임와이즈에 50億 원을 出資해 H&B(헬스&뷰티) 革新 成長 펀드를 造成한다고 公示했다. 타임와이즈는 이番에 結成된 펀드를 土臺로 CJ올리브영과 有望 벤처企業 發掘 및 投資에 나설 計劃이다.

    長女 夫婦 그룹 內 役割 커져

    타임와이즈는 氏앤아이레저産業이 持分 100%를 保有한 벤처캐피털로, 氏앤아이레저産業 持分을 大部分 이선호 部長(51%)과 이경후 副社長(24%)이 所有하고 있다. 事實上 이들 男妹의 個人會社라고 할 수 있다. 타임와이즈의 收益性이 높아지면 氏앤아이레저産業의 몸값이 올라가고, 이는 오너 一家의 持分 價値 增大로 이어질 수 있다.

    單, 政府는 금산分離 原則에 따라 持株會社가 100% 벤처캐피털 持分을 갖도록 해 CVC 持分에 오너一家나 系列社, 非系列社가 持分을 같이 섞는 것을 禁止했다. 또 펀드 造成 時 40%까지만 外部 資金을 調達하도록 許容했다. 卽 60% 以上은 持株會社 留保資金으로 펀드에 出資하게끔 돼 있다. 이에 對해 CJ 側은 “氏앤아이레저産業은 現在 配當을 施行하지 않고 있고, 投資 收益은 出資한 系列社가 가져가는 構造”라고 밝혔다.

    1985年生인 이경후 副社長은 美國 컬럼비아대 佛文科를 卒業하고 同大學院에서 組織心理學 碩士學位를 받았다. 2011年 持株社 CJ의 代理로 入社해 經營修業을 始作한 데 이어 CJ오쇼핑 商品 開發과 放送 企劃, CJ 美國地域本部 等을 거쳐 2018年 7月부터 CJ ENM에서 브랜드戰略 擔當 業務를 맡고 있다. 男便인 정종환 CJ 副社長은 이 副社長과 컬럼비아大 碩士 時節 만나 交際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 씨티은행에서 勤務하다 2008年 이 副社長과 結婚한 後 2010年 CJ에 入社했다. 2018年 定期 任員人事에서 이 副社長과 나란히 常務로 昇進했고 2019年 이 副社長보다 1年 앞서 副社長 자리에 올랐다. 長女 夫婦의 그룹 內 役割이 커지고 있다는 分析이 나온다.

    지난해 2月 抗訴審에서 變種 大馬를 吸入·密搬入한 嫌疑로 懲役 3年에 執行猶豫 4年을 宣告받고 自肅하던 이선호 部長은 올해 1月 CJ第一製糖 글로벌비즈니스 擔當으로 發令받아 業務에 復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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