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月 22日 동아일보 忠正路社屋에서 著書 ‘별에서 온 會計學’을 紹介하고 있는 권세호 經濟評論家. [박해윤 記者]
포털 사이트에서 ‘會計原理’를 檢索하면 受驗書와 學院 情報가 洑물처럼 쏟아진다. 就業 關聯 인터넷 카페에는 ‘會計 工夫法 알려 달라’는 글이 넘친다. 會計는 難攻不落의 鐵甕城 같다. 이 渦中에 권세호(51) 經濟評論家가 敎養書 ‘별에서 온 會計學’을 出刊했다.
-왜 會計學이 별에서 왔나?
“經營學科에 入學하고 나니 會計原理가 너무 어려워 浮氣(簿記)를 다시 工夫했다. 그런데 큰 그림을 못 본 채 ‘장님 코끼리 만지는 式’으로 工夫하니 길을 헤맸다. 그래서 내린 結論이 宇宙에서 내려다보듯 會計學度 높게 眺望하자는 것이었다. 宇宙에서 地球를 보면 아시아와 韓半島, 서울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會計學度 마찬가지다.”
-可讀性 있게 構成된 形式이 印象 깊었다.
“目次를 會計에 對한 육하原則 質問으로 構成했다. 形式은 카카오톡으로 授業하는 方式을 擇했다. 中間 中間 映畫 ‘쇼생크脫出’, 小說 ‘베니스의 開城商人’, 經濟서 ‘富者아빠 가난한 아빠’ 等을 活用했다. 新入社員 時節 會計 原價시스템을 改善한 李鶴洙 前 三星前者 副會長 스토리도 담았다. 李 前 副會長에게 直接 들은 얘기라 讀者들이 흥미롭게 읽을 것이다.”
-사람들은 企業人만 會計를 익혀두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어느 職種이건 管理職에 오르면 會計 마인드를 갖춰야 한다. 會計는 經濟的 意思決定을 하는 데 있어 가장 기초적인 情報를 提供한다. 同時에 그 情報를 利用할 수 있는 方法이기도 하다.”
卷 評論家는 高麗大 經營學科 學?碩士를 거쳐 美國 미시간大 MBA 課程을 卒業했다. 韓國과 美國에서 모두 公認會計士 資格證을 取得했고, 稅務士로도 活動한다. 仁川國際空港公社 社外理事?監査委員長, 韓國財政情報員 監査 等을 歷任했고 只今은 企劃財政部 規制審議委員으로 일한다. 公的 領域에서 活動하다보니 關心事가 政策에까지 닿았다.
“企業이 負債를 通해 投資할 때는 生産性?收益性을 考慮해 意思決定을 해야 한다. 政府도 擴張財政을 하려면 財政支出 對象에 投資妥當性이 있는지 살펴야 한다. 國民들이 會計를 工夫하면 巨視經濟에서 財源이 所要되는 過程에 問題意識을 갖출 수 있다.”
經濟專門放送 進行者이기도 한 卷 評論家는 ‘J노믹스’에도 쓴소리를 했다. 그는 “會計學의 觀點에서 消費心理를 키우는 方法은 所得控除 等 인센티브를 提供하는 것이다. 最低賃金을 올릴 때 材料費?警備 等에 對한 控除 幅도 함께 넓혔으면 企業 會計가 均衡을 갖추지 않았겠나. 이런 準備 없이 所得主導成長을 밀어붙이니 市場에서 反作用이 나타났다”고 꼬집었다.
自由韓國黨 法律諮問委員人 卷 評論家는 來年 總選에서 大邱 壽城乙 地域區에 挑戰狀을 냈다. 政治人들은 選擧를 앞뒀을 때 普通 自敍傳 類의 冊을 낸다. 卷 評論家는 왜 會計 書籍을 냈을까.
“專門性을 살린 冊을 내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 무엇보다 會計가 어렵다는 國民들의 先入見을 깨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