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選擧에 晉 候補도 支持하게 만드는 美國 政治의 ‘이것’[鄭美京의 이런英語 저런美國]|東亞日報

選擧에 晉 候補도 支持하게 만드는 美國 政治의 ‘이것’[鄭美京의 이런英語 저런美國]

  • 東亞日報
  • 入力 2024年 4月 10日 17時 00分


코멘트

‘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敗者의 속마음 누가 알까
品格과 유머의 敗北 演說法

美國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궁금하십니까. 英語를 잘 하고 싶으십니까. 그렇다면 ‘鄭美京의 이런 英語 저런 美國’으로 모이십시오. 여러분의 關心事인 示唆 뉴스와 英語 工夫를 다양한 코너를 통해 同時에 충족시킬 수 있는 空間입니다. 아래 링크로 購讀 申請을 해주시면 記事보다 한 株 빠른 月曜日 아침 7時에 뉴스레터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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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버락 오바마 대선 승리 연설을 듣기 위해 모인 250만 명의 관중. 백악관 홈페이지
2008年 버락 오바마 大選 勝利 演說을 듣기 위해 모인 250萬 名의 觀衆. 白堊館 홈페이지


I’d like to hear a concession speech that Obama might give.”
(오바마의 敗北 演說을 들어보고 싶다)
美國人들 사이에 有名한 弄談입니다. 버락 오바마 大統領은 選擧에 關한 限 敗北를 모르는 사람입니다. 一理노이州 上院議員, 聯邦 上院議員, 大選 競選과 本選, 大統領이 된 뒤 再選에 이르기까지 모두 一瀉千里로 當選됐습니다. 甚至於 熾烈하기로 소문난 하버드法大 學術誌 ‘하버드 로 리뷰’ 編輯長 자리도 單番에 따냈습니다. 初等學校 때 班長選擧는 어땠는지 모르지만, 成人이 된 後 選擧는 百戰百勝입니다.

이 弄談은 오바마의 卓越한 政治 能力을 말해주는 것과 同時에 敗北 演說이 얼마나 어려운지 보여주는 것이기도 합니다. 演說의 達人 오바마 大統領도 敗北 演說을 하게 된다면 쉽지 않을 것이라는 意味이기 때문입니다. 韓國말은 演說을 ’하다’라고 하지만 英語는 ‘give speech’(演說을 주다)라고 합니다.

失敗學이 發達한 美國에서는 勝者의 演說만큼 敗者의 演說에도 귀를 기울입니다. 敗者의 演說은 勝者의 演說보다 훨씬 어렵습니다. 公開的으로 敗北를 認定하고 勝者에게 祝賀를 건네는 演說이어야 합니다. 敗北 演說을 ‘concession speech’(承服 演說)라고 합니다. 敗北를 뜻하는 ‘loss speech’ ‘defeat speech’라고 하지 않습니다. ‘concede’(讓步하다)라는 單語 속에는 和合의 메시지가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美國 歷史에 길이 남는 敗北 演說을 類型別로 알아봤습니다.

2008년 대선 패배 연설을 하는 존 매케인 후보. 상대 후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향한 야유가 터지자 두 손을 들어 저지하는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 공화당전국위원회(RNC) 홈페이지
2008年 大選 敗北 演說을 하는 존 매케인 候補. 相對 候補 버락 오바마 大統領을 向한 揶揄가 터지자 두 손을 들어 沮止하는 제스처를 取하고 있다. 공화당全國委員會(RNC) 홈페이지


His success alone commands my respect, but that he managed to do so by inspiring the hopes of many Americans is something I admire.”
(그의 勝利 하나만으로 나의 尊敬을 받을 만하다. 더구나 많은 美國人에게 希望을 주면서 勝利를 이뤄냈다는 點에 讚辭를 보낸다)
첫째, 感動型입니다. 2008年 大選에서 勝利한 오바마 大統領의 演說도 훌륭하지만 敗한 존 매케인 공화당 候補의 演說은 더 훌륭하다는 評을 듣습니다. 매케인은 演說 書頭부터 오바마의 이름을 꺼냈습니다. 支持者들의 揶揄가 터졌습니다. 매케인은 손을 들어 揶揄를 沮止하며 오바마 當選의 歷史的인 意味를 說明했습니다. 揶揄가 拍手로 바뀌었습니다. ‘manage’는 ‘管理하다’라는 뜻도 있지만 ‘해내다’라는 意味가 剛합니다. ‘to’를 붙여 ‘힘든 일을 용케 해내다’라는 뜻이 됩니다.

이 演說에는 ‘humble’(謙遜한)과 ‘courageous’(勇氣 있는)이라는 修飾語가 同時에 따라다닙니다. 勇氣는 謙遜에서 나온다는 것을 보여준 演說입니다. 2020年 大選에서 도널드 트럼프 大統領이 敗北를 認定하지 않고 버틸 때 이 演說이 召喚됐습니다.

1858년 상원의원 선거에서 에이브러햄 링컨 후보(앞쪽)와 스티븐 더글러스 후보(뒤쪽)의 토론 모습을 그린 우표. 토론 100주년을 기념해 1958년 발행됐다.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 도서관 홈페이지.
1858年 上院議員 選擧에서 에이브러햄 링컨 候補(앞쪽)와 스티븐 더글러스 候補(뒤쪽)의 討論 모습을 그린 郵票. 討論 100周年을 記念해 1958年 發行됐다. 에이브러햄 링컨 大統領 圖書館 홈페이지.


I felt like the little boy who had stubbed his toe in the dark - too old to cry, but it hurt too much to laugh.”
(어두운 곳에서 발가락을 찧은 少年의 氣分이다. 울기에는 너무 나이가 많고, 웃기에는 너무 아프다)
둘째, 率直型입니다. 敗者는 마음이 複雜합니다. 에이브러햄 링컨은 大統領이 되기 前 1858年 上院議員 選擧에서 敗한 적이 있습니다. 敗者의 心境을 率直하게 밝혔습니다. ‘stub toe’(스텁 土偶)는 발가락을 찧는 것을 말합니다. 冊床다리에 걸려 발가락을 찧었다면 “I stubbed my toe on a table leg”이라고 합니다. 매우 有名한 句節이라 選擧 때마다 敗한 候補들이 “링컨이 말하기를”이라며 자주 引用합니다.

링컨이 敗한 相對는 스티븐 더글러스라 민주당 候補였습니다. 奴隸制度를 두고 링컨과 더글러스 候補가 벌인 일곱 次例의 討論은 美國 歷史上 가장 훌륭한 政治 討論이라는 評價를 받습니다. 비록 敗하기는 했지만, 이 選擧를 통해 링컨은 全國的으로 注目받게 됐고, 2年 뒤 大選에 出馬해 當選됐습니다.

1980년 대선 패배 연설을 하는 지미 카터 대통령. 지미 카터 센터 홈페이지
1980年 大選 敗北 演說을 하는 지미 카터 大統領. 지미 카터 센터 홈페이지


Let’s get it over with.”
(빨리 해치우자)
셋째, 빨리빨리型입니다. 1980年 大選에서 지미 카터 大統領은 공화당의 로널드 레이건 候補에게 大敗했습니다. 開票 初盤부터 敗北가 確實했던 터라 投票 마감 3時間 後인 午後 9時 50分쯤 筵說場으로 向했습니다. 歷史上 가장 빠른 敗北 演說입니다. 그때 參謀들에게 한 말입니다. ‘get it over with’는 즐겁지는 않지만, 꼭 해야 하는 일을 서둘러 끝낸다는 뜻입니다.

이 演說은 論難이 됐습니다. 內容이 아니라 타이밍이 問題였습니다. 西部 地域에서 아직 投票가 마감되지 않은 時點이었습니다. 敗北 演說을 들은 有權者들이 投票所 訪問을 抛棄하면서 함께 進行 中이던 上下院 議員 選擧에 影響을 미쳤습니다. 以後 大選 候補는 午後 10時(東部時間 基準) 前에는 敗北 演說을 하지 않는 傳統이 생겼습니다.

名言의 品格
1996년 대선 패배 연설을 하는 밥 돌 후보. 공화당전국위원회(RNC) 홈페이지
1996年 大選 敗北 演說을 하는 밥 돌 候補. 공화당全國委員會(RNC) 홈페이지
演說 專門家들은 敗北 演說의 5代 法則을 提示합니다. 해야 할 것 4個와 하지 말아야 할 것 1個(4 dos & 1 don’t)로 要約됩니다. 選擧 敗北뿐 아니라 人生의 어려움을 겪을 때 他人과 疏通하는 方法입니다. 해야 할 것은 ‘humble’(謙遜하라), ‘humorous’(유머를 가져라), ‘gracious’(品位를 지켜라), ‘self-deprecating’(自身을 낮춰라)입니다. 反面 하지 말아야 할 것은 ‘don’t be bitter’(抑鬱해하지 말라)입니다.

勝者의 演說 舞臺는 祝祭 雰圍氣지만 敗者의 舞臺는 憂鬱하고 뒤숭숭합니다. 敗者의 마지막 演說을 듣기 위해 기다리는 支持者들의 얼굴에는 虛脫함과 疲困함이 가득합니다. 이런 雰圍氣를 바꾸려면 敗者는 유머를 發揮해야 합니다. 美國 政治人들은 相當한 유머 實力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中에서도 뛰어난 유머의 所有者는 밥 돌 上院議員입니다.

美國에서는 ‘One-liner Bob’으로 통합니다. 弄談을 ‘one-liner’라고 합니다. 爆笑를 자아내는 ‘한 줄’이라는 뜻입니다. ‘원라이너 밥’의 眞價가 알려진 것은 1976年 大選이었습니다. 共和黨 제럴드 포드 大統領의 러닝메이트(副統領 候補)로 出馬했으나 민주당의 지미 카터-월터 먼데일 티켓에게 敗했습니다. 다음날 敗北 演說에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Contrary to reports that I took the loss badly, I want to say that I slept like a baby ? every two hours I woke up and cried.”
(내가 敗北에 잘 對處하지 못한다는 一部 報道와 달리 아기처럼 푹 잤다 ? 2時間마다 일어나서 울었다)
푹 자는 것을 ‘sleep like a baby’(아기처럼 者다)라고 합니다. 아기들이 평화롭게 잠든 모습에서 由來했습니다. 그런데 事實 이 말은 矛盾입니다. 아기들은 깊이 자지 않고 자꾸 깨는 習性이 있습니다. 이렇게 앞뒤가 맞지 않는 말을 ‘oxymoron’(옥시머런)이라고 합니다. ‘矛盾語法’입니다. ‘old news’(오래된 뉴스), ‘deafening silence’(귀가 먹먹할 程度의 沈默) 等이 代表的입니다.

돌 議員은 ‘sleep like a baby’가 矛盾이라는 點을 利用해 敗北 後 뒤척이며 不眠의 밤을 보낸 心境을 吐露했습니다. 가장 才致있는 敗北 演說이라는 評을 듣습니다. 유머는 1996年 大選에서 敗했을 때도 빛을 발했습니다. 聽衆 한 名이 시끄럽게 굴자 이렇게 말했습니다. “You’re not gonna get tax cut if you don’t be quiet”(조용히 안 하면 稅金 減免 안 해준다). ‘조용히 안 하면 안 해준다.’ 子女가 公共場所에서 떼를 쓰며 시끄럽게 굴 때 美國 엄마의 단골 멘트입니다.

1996年 大選 敗北 後 “이제 人生을 즐기겠다”라면서 政界를 隱退해 講演가, TV 解說家 等으로 活動했습니다. 有名한 비아그라 廣告도 이때 찍었습니다. ‘政治 셀럽’의 始初라는 評을 듣습니다. 유머 實力을 갖췄기에 셀럽으로 脚光 받을 수 있었습니다.

實戰 보케 360
오타니 쇼헤이 선수(오른쪽)의 통역사 도박 기자회견을 생중계하는 미국 방송. ESPN 캡처
오타니 쇼헤이 選手(오른쪽)의 通譯士 賭博 記者會見을 生中繼하는 美國 放送. ESPN 캡처
實生活에서 많이 쓰는 쉬운 單語를 活用해 英語를 익히는 코너입니다. 美 프로野球 LA다저스 所屬 오타니 쇼헤이 選手의 通譯士 不法賭博 問題로 시끄럽습니다. 오타니 選手는 “通譯士의 賭博을 몰랐다”라고 記者會見에서 밝혔지만, 疑惑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賭博에 關與했는지, 關與했다면 어떤 式으로, 어느 程度 關與했는지를 두고 連日 言論 報道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이렇게 傳했습니다.

Everybody likes to weigh in on the Ohtani gambling scandal.”
(모든 사람이 오타니 賭博 關聯 스캔들에 關해 얘기하고 싶어한다)
‘무게’를 ‘weight’(웨이트)라고 합니다. 動詞는 ‘weigh’(웨이)로 ‘무게를 재다’ ‘무게가 얼마 나가다’라는 뜻입니다. 相對의 몸무게가 얼마인지 묻고 싶다면 “how much do you weigh?”라고 하면 됩니다. ‘무게’는 곧 ‘影響力’을 의미합니다. ‘weigh in’은 ‘影響을 미치다’ ‘意見을 내놓다’라는 뜻입니다. 한창 討論이 進行 中인 狀況에서 第3者의 意見을 묻고 싶다면 “do you want to weigh in?”(네 意見은 어때)이라고 합니다. 只今 美國의 핫이슈니까 너나 할 것 없이 오타니 스캔들에 한마디씩 거들고 싶어 한다는 것입니다.

‘weigh in’과 비슷한 ‘weigh on’도 자주 씁니다. ‘weigh’(무게가 나가다)와 ‘on’(위에)을 합쳐서 ‘위에서 무게가 짓누르다’ ‘괴롭히다’라는 뜻입니다. “Problems at work are weighing on me.” 職場 일로 마음이 무거울 때를 말합니다.

이런 저런 리와인드


동아일보 紙面을 통해 長期 連載된 ‘鄭美京 記者의 이런 英語 저런 美國 ’칼럼 中에서 核心 아이템을 選定해 그 內容 그대로 傳해드리는 코너입니다. 오늘은 2022年 3月 14日 紹介된 選擧 接戰에 關한 內容입니다.

▶2022年 3月 14日子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20314/112312732/1

2016年 大選 倍牌 演說을 하는 힐러리 클린턴 候補. 民主黨全國委員會(DNC) 홈페이지
韓國 大統領 選擧가 치러졌습니다. 類例없는 接戰 끝에 나라를 이끌 새 리더가 決定됐습니다. 選擧가 接戰일 때 ‘close election’(가까운 選擧)이라고 합니다. 候補 間 票 次인가 ‘가깝다’라는 뜻입니다. 當落을 점치기 힘든 超薄氷의 開票 狀況이 繼續되는 것을 ‘too close to call’이라고 합니다. 票 差異가 너무 가까워 勝者가 누구인지 부를 수 없다는 뜻입니다. 接戰 끝에 敗한 候補의 發言을 들여다봤습니다.

I personally will be at his disposal.”
(그에게 도움이 되겠다)
接戰으로 치자면 한 달 넘는 再檢票 攻防 끝에 聯邦大法院이 조지 W 부시 공화당 候補의 손을 들어주면서 幕을 내린 2000年 大選이 가장 有名합니다. 大槪 敗北 演說은 選擧 當日에 있지만 2000年 大選 때는 再檢票 攻防 때문에 大選 5週 뒤에 열렸습니다. 앨 고어 민주당 候補가 마이크 앞에 섰을 때 大法院 決定에 不滿을 쏟아낼지 모른다는 憂慮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品位를 지켰습니다. ‘處分대로 하다’ ‘마음대로 使用하다’를 ‘at disposal’이라고 합니다. 부시 當選者의 國政 運營에 協助하겠다는 것입니다.

We got here a little bit late and little bit short.”
(여기에 좀 늦고 짧게 왔다)
부시 大統領은 幸運의 사나이입니다. 2000年 大選에서 再檢票 論難 끝에 勝利하더니 2004年 再選에서도 존 케리 민주당 候補와의 接戰 끝에 이겼습니다. 舞臺에 오른 케리 候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late’는 말 그대로 行事場에 늦게 到着했다는 것입니다. ‘short’는 勝利라는 目標에 到達하지 못했다는 象徵的 意味를 담고 있습니다.

You poured your hearts into this campaign.”
(여러분은 이 遊說에 眞心을 다했다)
2016年 大選 때 大部分의 事前 輿論調査는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候補의 勝利를 占쳤습니다.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候補의 勝利였습니다. 衝擊의 敗北 後 클린턴 候補는 眞心의 應援을 보낸 支持者들에게 未安함을 나타냈습니다. 어떤 일에 眞心일 때 ‘pour heart into’라고 합니다. 마음을 쏟아붓는 것을 말합니다. 하워드 슐츠 스타벅스 創業者의 著書 中에 ‘Pour Your Heart Into It’(眞心을 부어라)가 있습니다. 液體 飮料 커피와 어울리는 題目이라는 評을 들었습니다.


鄭美京 記者 mick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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