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慰勞”…亞州大, ‘地震被害 튀르키예 돕기’ 誠金赤十字에 傳達

東亞日報
入力 2023年 3月 2日 10時 58分

조영달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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敎授·職員·學生 380餘名參與, 1600萬 원 募金
튀르키예 在學生懇談會, 家族·親知避해 살펴

지난달 28일 김경래 아주대 교무부총장(사진 왼쪽)이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게 튀르키예·시리아를 돕기 위해 모금한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아주대 제공 — 지난달 28日 김경래 亞州大敎務部總長(寫眞 왼쪽)李李在汀大韓赤十字社京畿道知事에게 튀르키예·시리아를 돕기 위해 募金한 誠金을 傳達하고 있다. 亞州大提供

亞州大(總長 최기주)는 地震으로 큰 被害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를 돕기 위해 募金한 誠金을 大韓赤十字社에 寄附했다.

아주대는 2日 “튀르키예·시리아 大地震被害復舊誠金 1615萬 5000원을 지난달 赤十字京畿道知事에 傳達했다”고 밝혔다. 誠金은 赤十字京畿道知事를 통해 緊急救護物品傳達과 現場復舊支援等에 使用될 豫定이다.

아주대는 튀르키예·시리아의 被害復舊와 日常回復을 돕기 위해 지난달 14~20日 모금을 進行했고 敎授와 職員, 學生 381名이 參與했다.

지난달 23일 아주대 율곡관에 있는 총장실에서 최기주 총장(사진 왼쪽)이 튀르키예 학생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아주대 제공. — 지난달 23日亞州大栗谷館에 있는 總長室에서 최기주 總長(寫眞 왼쪽)李 튀르키예 學生들과 懇談會를 하고 있다. 亞州大提供.

최기주 아주대 總長은 지난달 23日總長室에서 튀르키예 學生들을 直接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學生들의 安定을 돕고 家族·親知들의 被害狀況을 살피기 위해서다.

崔總長은 “家族과 親舊, 그리고 삶의 터전을 잃은 튀르키예 國民에게 깊은 慰勞를 傳한다”며 “아주 構成員들의 精誠과 마음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튀르키예 學生들에게도 必要한 도움과 支援을 積極的으로 提供하겠다”고 말했다.

亞州大에는 交換學生과 學部·大學院留學生을 包含한 10名의 튀르키예 學生이 在學中이다. 에르지에스 大學을 包含한 3곳의 튀르키예 大學과 姊妹結緣을 했다.

亞州大大學院國語國文學科에 在學中인 誤제르 제이넵(OZER ZEYNEP, 韓國 이름 강보라)는 “튀르키예 學生들에 對한 大學次元의 細心한 配慮에 고마움을 傳하고 싶다”며 “아주家族을 비롯한 많은 韓國市民의 精誠과 위로, 여러 實質的 도움에도 튀르키예 學生을 代表해 感謝드린다”고 和答했다.

조영달 記者 dalsar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