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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化門에서/박훈상]총선 落選者는 김빠진 反省文… 初選은 龍山 扈衛武士 다짐|東亞日報

[光化門에서/박훈상]총선 落選者는 김빠진 反省文… 初選은 龍山 扈衛武士 다짐

  • 東亞日報
  • 入力 2024年 5月 23日 23時 12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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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훈상 정치부 차장
박훈상 政治部 次長
“尹錫悅 政府의 不公正과 非常識은 무엇입니까.”

當身이 길을 가다가 이 質問을 받고 커다란 화이트보드에 答을 적는다면 무엇을 적겠는가. 옆을 지나가던 平凡한 사람들은 어떤 것을 꼽을까.

國民의힘 少壯派 모임 첫牧會가 1泊 2日 14時間의 밤샘 끝장討論을 통해 反省文을 써 내려가는 過程도 이 같은 質問에 答을 찾는 過程이었다. 첫牧會 構成員 大部分이 이番 總選에서 首都圈에서 落選한 3040世代다. 執權 與黨을 向한 首都圈의 차디찬 民心을 皮膚로 느낀 사람들이다.

첫牧會는 “公正과 常識이 깨진 事例를 생각나는 대로 이야기해보자”고 뜻을 모았다. 公正과 常識은 尹錫悅 大統領이 大選 候補 時節 내세웠던 時代精神이다. 尹 大統領과 與黨을 믿었던 國民을 不公正과 非常食으로 背信한 事例를 찾아 慘敗 原因을 찾기로 한 것이다.

첫牧會 參席者들은 會議室에 놓인 화이트보드에 하나씩 적기 始作했다. 尹 大統領의 夫人 김건희 女史의 디올 百 收受 疑惑과 廢止했던 民情首席室 復活, 채 上兵 特檢法 再議要求權(拒否權) 問題, 洪範圖 將軍 胸像 移轉 論難 等 30가지 이슈가 화이트보드를 채웠다. 열띤 討論을 벌이며 이슈마다 甲論乙駁을 벌였다. 그리고 反省文에 담지 않을 內容은 하나씩 지웠다.

남은 것은 5가지다. 梨泰院 慘事(共感 不在), 連判狀 事態(分裂), 江西 補闕選擧 慘敗(我執), ‘입틀幕’ 警護(不通), 李鐘燮 前 주호주 大使 任命(回避) 等이다. 大統領室과 親尹(親尹錫悅)系가 主導해 생긴 問題를 指摘했다. 하지만 5가지 모두 只今은 收拾 局面인 살짝 김빠진 이슈들이다. 1月 尹 大統領과 한동훈 前 非常對策委員長 間 葛藤을 불러일으킨 金 女史 디올 百 收受 疑惑은 討論 막바지까지 包含 與否를 두고 論議가 進行됐지만 빠졌다.

첫牧會 브리핑이 끝나자 ‘왜 김건희 女史 問題가 빠졌느냐’는 質問이 나왔다. 첫牧會 關係者는 “尹 大統領이 賢明하지 못한 處事였다고 謝過했고, 檢察이 專擔팀을 꾸려서 搜査하고 있으니 지켜보겠다”고 했다. 率直히 納得하기 어려운 說明이다. 한 參席者는 “金 女史 問題를 두고 되게 躊躇하더라. 相當히 부담스러워했다”고 傳했다.

保守 少壯派마저 金 女史 問題 앞에서 躊躇하는 사이 金 女史는 明快한 說明 없이 公開 行步를 始作했다. 그리고 一週日 뒤면 22代 國會가 開院한다. 國會가 열리면 院內의 時間이다.

問題는 少壯派 役割을 해야 할 初選 當選人의 存在感이다. 黨內에선 “조용한 公薦의 結果物답다”는 酷評도 나온다. “黨이 하는 것과 反對로만 해 當選됐다”는 첫牧會 所屬 김재섭 當選人을 除外하면 목소리 내는 사람이 없다. 金 當選人은 金 女史 復歸에 對해 “大統領 夫人의 國家的 役割이 分明히 있지만 登場에는 說明이 必要했었다”고 公開的으로 밝혔다.

最近 尹 大統領은 初選 當選人과 세 次例 晩餐을 했다. 한 當選人이 “大統領의 扈衛武士가 되겠다”고 發言한 것이 當選人들 입을 타고 알려졌다. 連判狀을 돌린 先輩 初選 議員들이 記錄的인 慘敗에도 生還한 것을 보고 習得한 生存 技術인지 모르겠다. 民心은 與黨에 改憲 沮止線(100席)을 艱辛히 넘긴 108席을 줬다. 이것을 ‘大統領의 扈衛武士가 돼라’는 注文이라 믿는다면 단단히 錯覺한 것이다.



박훈상 政治部 次長 tigermask@donga.com



#總選 #落選者 #政府 #龍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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