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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量虐殺 못 막은 集團知性[임용한의 戰爭史]〈303〉|東亞日報

大量虐殺 못 막은 集團知性[임용한의 戰爭史]〈303〉

  • 東亞日報
  • 入力 2024年 2月 19日 23時 33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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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月 21日은 1916年 베르됭 戰鬪가 發生했던 날이다. 뫼즈강의 要塞 都市 베르됭을 두고 獨逸과 프랑스 사이에 벌어진 베르됭 戰鬪는 1次大戰 史上 最大 犧牲者를 낸 戰鬪였다. 單一 面積當 犧牲者가 第一 많았던 戰鬪이기도 하다. 西部 戰線에 配置한 師團의 3分의 2街 이 좁은 땅에 投入되었고, 獨逸과 프랑스軍 합쳐서 3500萬 발이 넘는 砲彈이 發射되었다. 그中에는 포스겐 가스탄度 있었다. 兩側 합쳐서 死傷者는 60萬 名에서 100萬 名에 達한다.

1962年에 앨리스터 魂이 쓴 ‘베르됭 戰鬪’는 이 戰鬪에 關한 古典이라고 할 수 있는 冊이다. 魂은 이 戰鬪를 主導한 指揮官들에 對해서도 詳細하고 批判的인 考察을 남기고 있다. 作家가 이런 分類를 하진 않았지만, 登場人物들은 이런 分類가 可能하다. 戰鬪가 戰略的 目標를 잃고 오직 地獄 같은 消耗戰이 되고 있음에도 잘못을 알지 못하고 無條件 攻擊과 勝利에 執着하는 將軍, 戰鬪가 잘못된 줄 알면서도 優柔不斷하고 責任만 轉嫁하는 將軍, 잘못된 戰鬪임을 알고 兵士들을 희생시키지 않기 위해 創意的인 戰術과 方法을 摸索하는 將軍이다.

奇妙한 事實은 베르됭 戰鬪가 처음의 戰術的 技巧를 잃고, 盲目的인 虐殺劇으로 바뀌어 가자 驚愕하고 진절머리를 내는 將軍들이 많았음에도 戰鬪는 中斷되지 않았다는 事實이다. 처음 攻擊을 始作한 獨逸軍은 第5군으로 司令官은 國王 빌헬름 2歲의 皇太子 빌헬름 폰 프로이센이었다. 皇太子도 처음에는 意氣揚揚했지만, 나중에는 이 戰鬪에 진절머리를 냈고, “攻擊하자, 반드시 勝利해야 한다”고 主張하는 將軍들을 輕蔑했다. 그러나 皇太子 自身도 이 戰鬪를 中斷시키지 못했다.

大衆들은 賢明했을까? 展示의 報道 統制나 宣傳에 휘둘렸던 것일 수도 있지만, 大衆들은 勝利의 消息을 가져다주는 ‘피의 屠殺者’型 將軍들에게 歡呼를 보냈다. 愼重하고 苦惱하는 指揮官들은 非難을 받았다.

人間은 絶對 賢明하지 않다. 集團知性은 더욱 그렇다. 恐怖와 欲望에 사로잡힐 때, 理性은 눈을 감는다. 베르됭은 언제든지 再現될 수 있다. 只今 벌어지고 있는 戰爭도 그렇다.


任用한 歷史學者


#大量虐殺 #集團知性 #베르됭 戰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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