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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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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가의 福音書 9章 20節에 나오는 베드로의 告白을 描寫한 스테인드글라스: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하고 다시 물으시자 베드로가 나서서 “하느님께서 보내신 그리스도이십니다.” 하고 對答하였다.

그리스도論 ( - 論, 라틴語 : Christologia , 英語 : Christology )은 主로 新約聖經 福音書 와 鉏間들에 記錄된 예수 의 位格的 存在論에 對한 基督敎 神學 의 硏究 分野이다. [1] [2] [3] 例를 들어 그리스도論은 聖父 聖者 人 예수의 關係, 예수의 司祭職과 活動, 가르침에 關하여 詳細히 硏究하여 救援社에서 그의 役割을 더욱 分明히 理解하는 것을 優先하고 있다. [4] 使徒 바울 의 觀點은 使徒 時代 그리스도論의 主要 要素를 提供하였다. 바울 西間의 中心 主題는 그리스도의 선재 槪念과 그리스도를 키리오스 (主님)로 敬拜한다는 것을 包含하고 있다. [5]

使徒 時代 以後 初代 敎會는 서로 緊密하게 關聯된 여러 가지 事案들에 對해 種種 激烈한 討論을 벌였으며, 때로는 政治的 論爭거리로 飛火되기도 하였다. 그리스도論은 이러한 論爭의 主要 爭點이 되었으며, 第1次부터 第7次까지의 世界 公議會 는 그리스도論에 關聯된 主題들을 다루었다. 그리스도論의 古典的 敎理는 451年 칼케돈 公議會 에서 一旦 確立되었다. 칼케돈 公議會에서 敎父들은 하느님의 외아들인 예수 그리스도는 참 하느님이고 참 사람이며, 그 안에서 神聖과 人性이 結合했지만 그 以後에도 神聖과 人性은 섞이거나 變하거나 나뉘거나 갈라지지 않고 그 固有한 屬性은 하나의 位格 안에서 그대로 維持된다는 核心 敎理를 敎義로 宣布하였다. 特히 人格 또는 位格을 나타내는 用語 '프로小폰'(人格 또는 位格)을 使用하면서 같은 意味로 '휘포스타시스'(位格 또는 實體)를 다시 한 番 使用함으로써, 칼케돈 公議會는 誤解 素地를 없애고 ‘한 位格 안의 두 本性’ 敎理를 確定하였다. [6] 東方敎會 傳統의 東方 正敎會 等과 西方敎會 傳統의 天主敎會 改新敎 敎派들의 그리스도論은 第1次 니케아 公議會 부터 칼케돈 公議會 等에서 確認된 敎理를 固守하고 있다.

13世紀 토마스 아퀴나스 는 最初로 그리스도論을 體系化하여 當時까지 남아있던 많은 問題를 解決하였다. [7] 그 亦是 위로부터의 그리스도論을 통해 人間的 側面에 있어서 그리스도의 完全함이라는 原則을 擁護하였다. [8] [9] [10] 또한 西方敎會 人 西유럽 地域의 中世 時代에 들어서면서 旣存의 '主님'이라는 道上 뿐만 아니라 親舊이자 사랑과 慰勞의 살아있는 源泉으로서 多情한 雰圍氣의 圖上도 나타나기 始作했다. [11]

用語 및 槪念 [ 編輯 ]

數世紀 동안 그리스도論의 테두리 안에서 “예수는 누구이며, 그는 무슨 일을 하였는가?”라는 單純한 質問에 對答하기 위해 많은 用語와 槪念이 發達하였다. 많은 神學的 論爭이 이어졌고, 이러한 質問들에 對答하는 過程에서 基督敎가 分裂하는 굵직한 事件들이 일어나기도 하였다. 中世 以後로는 그리스도論에 對한 體系的인 接近法이 發展하였다.

‘위로부터의 그리스도論’이라는 用語는 요한 福音書 序文(요한 1:1-14)에서 表現한 바와 같이 '말씀'( 로고스 )로서의 그리스도의 神聖과 善哉에 對한 確信을 말한다. 卽 三位一體의 第2位에 依해서 하느님이 人間의 本性을 受容했다는 槪念이 어떻게 矛盾 없이 宣布될 수 있었고, 그리스도의 神聖 側面에서 그의 活動에 對한 硏究를 追求하는 것이다. [12] 위로부터의 그리스도論은 2世紀 안티오키아의 이그나티오스 때부터 强調되기 始作했다. [13] 反面에 ‘아래로부터의 그리스도論’은 예수의 人間的 側面과 活動(奇跡, 比喩 等)에서 始作해 그의 神聖과 降生의 神祕에 接近하는 方式을 가리킨다. [14] [13]

宇宙的 그리스도論이라는 槪念은 使徒 바울로가 처음으로 詳述한 것으로, 하느님의 아들인 예수가 어떻게 이 世上에 왔고, 그를 통해 코스모스 (宇宙)의 本質이 어떻게 永遠히 바뀌었는지에 對해 重點을 두고 있다. [5] [15] 그리스도論을 이루는 副次的인 論題로는 降生 復活 , 救援이 包含된다.

그리스도論과 聯關된 다른 神學的 主題로는 舊約聖經에 나오는 메시아에 對한 豫言, 예수 誕生 豫告 , 예수의 族譜 , 最後의 晩餐 聖餐禮 制定, 예수의 受難 十가가型 , 예수의 다섯 傷處 , 地獄에 내려감, 昇天 , 聖靈 降臨 , 再臨 , 最後의 審判 이 있다.

‘首都的 그리스도論’이라는 用語는 캔터베리의 안셀모 , 피에르 아벨라르 , 클레르補宜 베르나르도 等이 발전시킨 靈性的 接近法을 說明하는 用語이다. 12世紀와 13世紀 프란치스코回 의 信心은 ‘大衆的 그리스도論’으로 이어졌다. 토마스 아퀴나스 等 神學者들에 依한 體系的인 接近은 ‘스콜라的 그리스도論’이라고 부른다. [16]

敎義社 [ 編輯 ]

星 바울로의 아레이오스 派고스 演說, 1515年 라파엘로 作品.

初期 그리스도人들은 救援과 拘束이라는 槪念 뿐만 아니라 예수의 生涯와 죽음, 復活에 關한 一連의 새로운 槪念과 思想에 直面하여, 이를 다루기 위해 새로운 用語와 觀念, 思想을 使用해야 했다. [17] 旣存의 用語와 體系로는 種種 이러한 宗敎的 槪念을 傳達하는데 不充分했으며, 이와 더불어 새로운 類型의 談論은 그리스도의 本性을 理解하고 說明하고 討議하려는 試圖로서 그리스도論이 처음 始作되었다. [17]

初期 그리스도人들은 그리스도가 내린 地上 使命에 따라 때때로 當時 그리스 哲學의 影響을 받은 새로운 聽衆에게 自身들의 槪念을 說明해야 했기 때문에 이따금씩 그들이 共感할 수 있도록 自身들의 信仰을 說明해야 했다. 그 代表的인 例가 바로 使徒行傳 17章 16-34節에 나오는 使徒 바울로의 아레이오스 派고스 演說이다. 여기서 使徒는 그리스人 聽衆들에게 그리스도에 對한 根本的인 槪念을 傳達하려고 試圖했으며, 그의 說敎는 向後 그리스도論 談論의 主要한 構成 要素들 中 一部를 보여주고 있다. [17] [18] [19]

예수의 '主님'이라는 呼稱은 新藥 그리스도論 發展의 核心이라고 할 수 있다. 初期 그리스도人들은 이를 自己네 思想의 中心에 놓고, 그리스도의 神祕와 關聯된 다른 問題들을 理解하려고 努力했기 때문이다. [20] 新約聖經에서 그리스도의 神聖 問題는 本質的으로 初期 그리스도人들의 著述에서 나타나는 예수의 絶對的인 權威를 暗示한 키리오스 呼稱과 聯關되어 있다. 初期 基督敎 信仰에서 키리오스라는 槪念은 한처음부터 그리스도가 하느님과 結合되어 함께 있었다는 그리스도의 善哉가 包含되어 있다. [20] [21]

日常生活에서 아람어 '마리'는 매우 鄭重한 表現으로 單純히 '先生님' 以上을 의미했으며, 랍비 와 多少 類似하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이 用語를 그리스어로 옮길 때는 主님의 뜻인 '키리오스'로 飜譯되기도 하였다. 마리라는 用語는 예수의 生涯 全般에 걸쳐 예수와 그의 弟子들 사이의 關係를 表現하는 反面, 그리스어 키리오스는 온世上에 對한 예수의 絶對的인 主權을 의미하게 되었다. [22]

使徒 時代 그리스도論 [ 編輯 ]

네 福音史家, 아브라함 블뢰마르트
예수님께서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하고 물으시자, 시몬 베드로가 “스승님은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드님 그리스도이십니다.” 하고 對答하였다. ? 마태오 福音書 16:15-16

예수는 本人이 直接 어떠한 글도 남기지 않았으며, 使徒 時代 그리스도論에 對한 여러 가지 硏究는 初期 基督敎 文獻에 基盤을 두고 있다. 福音書는 예수의 삶과 一部 活動들에 對해 傳하고 있기는 하지만, 新約聖經의 著者들은 요한 福音書 21張 25節에서 福音書에는 예수의 行跡들을 全部 記錄되어 있지 않다고 闡明한 바대로 예수의 一代記 全般이나 그의 삶 中에 일어났던 事件들을 時間 間隔을 調整하는데에는 關心을 거의 두고 있지 않다. [23] 마태오 福音書 마르코 福音書 , 壘가 福音書 等 公館 福音書에서는 大體的으로 예수의 人性과 說敎, 比喩, 奇跡을 强調하고 있다. 反面에 요한 福音書 는 예수의 神聖에 焦點을 맞춤으로써 앞의 세 福音書와는 다른 視角을 보여주고 있다. 요한 福音書 1張 1節-14節은 말씀으로 飜譯되는 로고스로서 예수의 神聖과 더불어 그의 善哉를 나타내는데 割愛하고 있으며, “모든 것이 그분을 통하여 생겨났고 그분 없이 생겨난 것은 하나도 없다”는 요한 福音書 1張 3節에서 볼 수 있듯이 그리스도의 宇宙的 意味를 强調하고 있다. 요한 福音書는 한처음에 말씀이 있었으며, 이 말씀은 하느님과 함께 있었으며, 하느님이 말씀을 통해 世上을 創造했으며, 이 말씀이 살(육신)을 醉해 사람이 되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 말씀은 예수와 同一人物로 解釋되고 있다. [4]

使徒 時代의 그리스도論에 있어서 가장 重要한 功績을 남긴 이는 바울로이다. 바울로의 그리스도論은 그리스도의 선재 [24] 와 그리스도의 키리오스로서의 身元 證明 [5] 에 重點을 두고 있다. 바울로 書簡 은 예수를 가리켜 거의 230番에 걸쳐 키리오스라는 用語를 使用하고 있으며, 그리스도를 主님으로 告白하는 것이 그리스도人의 참된 表紙라는 主題를 다루고 있다. [25] 바울로는 그리스도가 하느님의 아들 이라는 事實 때문에 基督敎의 啓示가 以前까지의 모든 하느님의 自己 啓示보다 優位를 차지한다고 보았다. [4]

바울로 書簡은 또한 고린토人들에게 보낸 둘째 便紙 5章 17節(“누구든지 그리스도를 믿으면 새 사람이 됩니다. 낡은 것은 사라지고 새것이 나타났습니다.”)과 골로사이人들에게 보낸 便紙 1章 15節(“그리스도께서는 보이지 않는 하느님의 形象이시며 萬物에 앞서 태어나신 분이십니다.”)에 나와 있듯이, 하느님의 아들로서 예수의 存在에 對한 宇宙的 含蓄을 說明함으로써 요한 福音書의 宇宙的 그리스도論을 발전시켰다. [5] [15]

使徒 時代 以後 論爭 [ 編輯 ]

使徒 時代에 이어서 2世紀 以後부터 예수의 單一한 位格 안에서 이루어지는 神聖과 人性의 一致에 關하여 많은 論難이 提起되었다. [26] [27] 2世紀에 접어들면서 敎會 內部에서 그리스도論에 關하여 서로 다른 여러 가지 主張들이 많이 생겨났다. [28] 크게 區分해 보면, 한便으로는 예수의 人性을 拒否하는 靈智主義 系列의 假現說 이 있었고, 다른 한便으로는 예수의 神聖을 不正 或은 輕視하는 에비溫州의 社벨리우스注意 等이 있었다. 이러한 主張들은 初期 敎皇 들에 依해 異端으로 斷罪되었다. [28]

4世紀 初盤, 알렉산드리아의 司祭였던 아리우스 가 從屬論的人 그리스도論( 아리우스注意 )을 主張함으로써 敎會는 크게 分裂되기에 이르렀다. 아리우스의 主張은 오직 聲部만이 모든 것의 根源으로서 眞正한 하느님이며, 聖者, 卽 로고스(말씀)는 世上 創造 以前에 聲部에 依해 創造되었으며 이러한 로고스를 통해서 世上 萬物이 創造되었다는 것이었다. 그러므로 그에 따르면, 로고스는 完全한 神이라 불릴 수 없는 半身(半神) 槪念으로 聖者가 存在하지 않던 때가 있었다는 極端的인 立場이 成立되기에 이르렀다. 結局 아리우스는 예수의 참다운 神聖을 拒否하였다. 그러므로 예수는 참하느님도, 참사람도 아닌 그 中間的 存在로 看做되었다. 이집트를 비롯한 여러 地域에서 아리우스의 主張이 廣範圍한 大衆的 支持를 받게 되면서 敎會는 混亂과 分裂에 빠지게 되었고, 이러한 混亂을 收拾하고자 325年 第1次 니케아 公議會 가 召集되어 아리우스의 主張은 異端으로 斷罪되었고, 아리우스 自身은 破門되었다. [29]

第1次 니케아 公議會에서 믿음의 信條로 公布된 니케아 神經은 公式的이고 體系的인 形態의 三位一體論的 信仰告白을 담고 있는 最初의 普遍的 信仰 告白文인데, 聖者에 對한 信仰告白 部分에서는 아리우스의 主張을 反駁하면서, 聖父와 聖者 사이의 本體的(或은 本質的, 實體的) 同一性을 强調하기 위하여 ‘東日本體’(同一本體)라는 뜻의 그리스어 單語 ‘호모禹시오스’(?μοο?σιο?)가 使用되었다. 한마디로 예수 그리스도는 하느님의 아들로써 聖父 하느님으로부터 創造되지 않고 出生하여, 하느님과 神的 本質이 同一하다는 것이 바로 第1次 니케아 公議會에서 이루어진 敎義的 決定의 核心 事項이었다. [30]

하지만 第1次 니케아 公議會 以後에도 아리우스注意 問題가 完全히 解決되지 않아 繼續해서 敎會의 分裂과 混亂이 생겨났다. 嚴格한 아리우스主義로부터 溫乾한 半(半)아리우스注意가 派生되어 出現했는데, 그 追從者들은 어떻게든 同一本體라는 뜻의 그리스어 호모우시오스를 避하려 했다. 그리하여 ‘同一한’ 代身 ‘類似한’이란 單語를 使用하여, ‘類似本體’(類似本體)라는 意味의 그리스어 ‘호모이우시오스’(?μοιο?σιο?)를 내세우고자 試圖했다. 結局 混亂 끝에 381年 第1次 콘스탄티노폴리스 公議會 에서 아리우스主義는 다시 한 番 決定的인 斷罪를 받게 되고, 旣存의 니케아 神經을 補完하여 擴大한 니케아-콘스탄티노폴리스 神經 이 莊嚴하게 宣布되기에 이른다. 聖者에 對한 信仰告白 部分에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主님’(Dominus)으로 呼稱하며 全般的으로 아리우스注意를 反駁하는 內容이 담겨 있다. [31] 또한 第1次 콘스탄티노폴리스 公議會에서는 아리우스注意 뿐만 아니라, 反아리우스主義와 阿폴리나리스주의 도 斷罪하였다. [32]

第1次 니케아 公議會 에서는 聖者가 聖父와 똑같은 神性을 지닌다고 闡明했고, 第1次 콘스탄티노폴리스 公議會 에서는 이를 再確認하면서 聖靈 또한 神性을 지닌다는 것을 明示함으로써 三位一體 敎理를 確立했다. 하지만 이들 公議會에서 제대로 다루지 못한 것이 있었는데, 하느님이 어떻게 사람이 될 수 있으며 또한 사람이면서도 하느님으로 있을 수 있는가 하는 問題였다. 달리 말하면 聖子 예수 그리스도가 어떻게 하느님이면서 同時에 사람일 수 있는가 하는 問題였다. 5世紀 初 알렉산드리아 學派에는 알렉산드리아 總大主敎 치릴로 가 있었고, 안티오키아 學派에는 콘스탄티노폴리스 總大主敎 네스토리우스 가 있었다. 치릴로는 '말씀이 사람이 되셨다'는 요한 福音書 1張에 對한 解釋에 있어서 로고스와 사람이 서로 區別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임을 强調함으로써 로고스가 사람이 된 存在, 곧 人間 예수는 바로 하느님이라고 强調하였다. 이에 비해 네스토리우스는 말씀이 사람이 된 存在, 곧 예수가 穩全한 人間임을 强調하고자 했다. 그래서 말씀이 사람이 되었다는 것을 말씀이 人間 예수 안에 머문다는 式으로 理解했다. [33] 428年 콘스탄티노폴리스에서 예수의 어머니 聖母 마리아 에게 어떤 稱號를 附與할 것인가를 놓고 큰 論爭이 벌어졌는데, 一部에서는 마리아가 人間인 예수를 낳은 것이니 ‘人間의 어머니’(안트로포토코스)라고 불러야 한다고 主張한 反面에 修道者들을 中心으로 마리아에게 ‘하느님의 어머니’( 테오토코스 )라는 呼稱을 불러야 한다는 움직임이 이미 지난 200年 동안 널리 퍼져 있었다. 이는 新人(神人) ‘屬性들의 交換’(communicatio idiomatum)이라는 原則에 依據한 見解였다. [34]

兩側 間 對立이 심해지자 네스토리우스는 仲裁에 나섰다. 그가 提示한 代案은 마리아를 ‘그리스도의 어머니’(크리스토토코스)라고 부르자는 것이었다. 이는 마리아를 하느님의 어머니로 부르는 데서 오는 危險(人間이 하느님의 어머니가 된다는 것)을 避하면서 同時에 그리스도의 人間性을 尊重하고 强調하려는 意圖에서였다. 하지만 이 代案 亦是 敎會 初期부터 마리아를 하느님의 어머니로 恭敬해온 信者들의 性에 차지 않았다. 이런 狀況에서 치릴로가 이 論爭에 介入했는데, 그는 예수의 肉身이 하느님의 肉身이 아니라 한 人間의 肉身일 따름이라면 어떻게 그 죽음이 救援을 줄 수 있느냐고 反問하며 네스토리우스에게 壓力을 加했다. 그리스도의 神聖을 否認하기보다 오히려 人間性을 强調하고자 하느님의 어머니 代身에 그리스도의 어머니라는 表現을 써야 한다는 네스토리우스의 主張을 치릴로는 그리스도의 神聖을 否定한 것으로 몰아간 셈이다. [33]

갈수록 對立이 深化되면서 431年 에페소 公議會 가 召集되었다. 에페소 公議會에 參席한 敎父들은 치릴로와 네스토리우스가 벌인 論爭을 次例로 檢討하고 나서 마리아는 하느님의 어머니이고, 말씀이 사람이 된 그리스도는 穩全한 하느님이자 靈魂과 肉身을 갖춘 穩全한 人間이라는 치릴로의 主張이 니케아-콘스탄티노폴리스 神經에 符合하다고 認定하면서 네스토리우스를 斷罪했다. [35]

그렇지만 에페소 公議會 以後 얼마 가지 않아 問題가 發生했다. 發端은 콘스탄티노폴리스에 있는 한 大修道院 院長 에右티케스 가 提供했다. 그는 알렉산드리아 總大主敎 치릴로의 熱烈한 追從者였으나 예수의 신성만 지나치게 强調했다. 그래서 그리스道가 사람이 되고 나서는 神聖이 人性을 吸收해버려 신성만 있을 뿐이라고 主張했다. 그의 主張에 따르면, 그리스도 안에서 神聖과 人性은 完全히 融合되어 버리고, 그리스도의 人性은 그 穩全性을 喪失하게 된다. 神聖 하나만 남아있다고 해서 이 主張을 單性說 이라고 부른다. 에우티케스의 이런 主張을 편든 사람은 치릴로의 後任으로 알렉산드리아 總大主敎가 된 디오스코루스였다. [36] 콘스탄티노폴리스 總大主敎 플라비아누스는 448年에 콘스탄티노폴리스 시노드를 召集하여 에右티케스를 斷罪하였다. ‘神聖과 人性이라는 두 本性이 예수 그리스도의 單一한 人格(또는 位格) 안에 永續히 있다’는 에페소 公議會의 가르침을 받아들이라고 要求하였으나, 에우티케스는 이를 拒否하였다. 以後 單性說 論爭으로 分裂과 混亂에 빠진 狀況을 收拾하고자 451年 칼케돈 公議會 가 召集되었다. 公議會 敎父들은 먼저 그리스도의 肉化를 통해 이루어지는 人性과 新星의 結合 以前에는 그리스도의 두 本性을 認定하지만 結合 以後에는 오로지 한 本性만 存在하게 된다고 말한 에右티케스注意 를 斷罪하였다. 이어서 칼케돈 神經 이라는 信仰 正式(Definitio fidei)을 통해 聖子 예수 그리스도는 神聖에 있어서나 人性에 있어서 모두 完全하며, 참하느님인 同時에 ‘理性的 靈魂’과 肉體로 이루어진 참사람이라는 것, 神聖에 있어서는 聖父와 同一本體이며 人性에 있어서는 罪만 빼고는 모든 것이 人間과 同一本體라는 것, 그리고 神聖을 따라서는 모든 時代 以前에 聲部로부터 出生하였으며 人性을 따라서는 마지막 時代에 人間과 人間의 救援을 위해 ‘하느님의 어머니’인 童貞女 마리아에게서 태어났다는 것을 告白하였다. [37]

칼케돈 神經의 가장 中心的이고 核心的인 內容이 담겨 있는 部分은, 사람이 된 예수 그리스도를 반드시 ‘두 本性 안에서’(in duabus naturis) ‘混合이나 變化(變質) 없이’, 또한 ‘나누어짐(분할)이나 分理 없이’ 認識해야만 한다는 信仰 告白이다. 그리고 이러한 두 本性 사이의 區分이나 差異點은 그 結合에 依해 사라지지 않으며, 두 本性이 하나의 位格과 하나의 者尊體 안에서 結合될 때에도 各 本性의 固有한 屬性은 如前히 남아 있다고 說明했다. 나아가, 예수 그리스도는 두 位格으로 나누어지거나 分離되지 않는, 獨生子이며 로고스(말씀인 하느님)라고 宣布하였다. 이로써, 肉化를 통한 神聖과 人性의 結合 移轉 뿐만 아니라 그 以後에도 예수 그리스도는 두 本性 안에 있다고 莊嚴하게 宣布되었다. 바로 이렇게 그리스도의 ‘두 本性 안에서의 한 位格’(una persona in duabus naturis)이라는 敎義的 공리가 確立되었으며, 그리스도의 神聖과 人性의 ‘位格的 一致’(unio hypostatica)라는 原理가 提示되었다. [38]

마침내 칼케돈 公議會를 통하여 모든 그리스도論의 形成 過程이 一段落되고 集大成되었다고 評價할 수 있으나 칼케돈 公議會 以後에도 單性說의 後遺症은 가라앉지 않고 政治的 次元으로까지 飛火되어 오랜 期間 동안 論爭이 持續되었다. 553年 第2次 콘스탄티노폴리스 公議會 는 이른바 三藏서 論爭과 關聯된 것이었다. 여기에서는 그리스도의 人性을 一種의 位格的 主體로 看做하려는 主張에 對하여 反對하였다. 그리하여 永遠으로부터 船載하는 로고스의 位格은 時間과 歷史 안에서 人間 本性을 取한 예수의 位格과 同一한, 오직 하나의 唯一한 位格임이 闡明되었다.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지는 神聖과 人性의 位格的 一致 原理 亦是 確認되었다. [39]

그리고 680-681年에 열린 第3次 콘스탄티노폴리스 公議會 에서는 그리스도에게 하나의 에너지만이 있다고 主張했던 單滑泄 또는 段力說的 觀點에서 提示된, 그리스도의 ‘하나의 意志’만을 主張하였던 單義說 을 斷罪하였다. 이 公議會에서는 그리스도의 單一한 位格 안에서, 神聖과 人性에 따른 두 本性的인 意志와 두 本性的인 作用(行爲)李 나누어짐(분할)이나 變化(變質) 없이, 그리고 分離나 混合됨 없이 存在한다고 宣布되었다. 또 그리스도의 人間的 意志는 抵抗하거나 反對하지 않고 오히려 이 全能한 神的 意志에 順從한다고 說明되었다. 그러므로 이 둘은 서로 對立하지 않고 人類 救援을 위해 함께 協力하여 活動한다고 闡明되었다. 바로 이 같은 神學的 背景에서, 그리스도의 人性에 對해 ‘結合된 道具’(instrumentum conjunctum)라는 槪念을 適用하는 中世 스콜라 神學의 立場이 形成되기에 이른다. [40]

主要 主題 [ 編輯 ]

같이 보기 [ 編輯 ]

各州 [ 編輯 ]

  1. Christology: A Biblical, Historical, and Systematic Study of Jesus by Gerald O'Collins 2009 ISBN   0-19-955787-X pp. 1?3
  2. Compare: Ramm, Bernard L. (February 1993). 〈Christology at the Center〉. 《An Evangelical Christology: Ecumenic and Historic》 . Regent College Publishing (1993에 出版됨). 15쪽. ISBN   9781573830089 . 2016年 5月 9日에 確認함 . Christology is the reflective and systematic study of the person and work of Jesus Christ.  
  3. Michael F. Bird; Dr. Craig A. Evans; Simon Gathercole (2014年 3月 25日). 〈Endnotes ? Chapter 1〉. 《How God Became Jesus: The Real Origins of Belief in Jesus' Divine Nature ? A Response to Bart Ehrman》 . Zondervan. 134, n. 5쪽. ISBN   978-0-310-51961-4 . New Testament scholars often speak about “Christology,” which is the study of the career, person, nature, and identity of Jesus Christ. There are, of course, many different ways of doing Christology. Some scholars study Christology by focusing on the major titles applied to Jesus in the New Testament, such as “Son of Man,” “Son of God,” “Messiah,” “Lord,” “Prince,” “Word,” and the like. Others take a more functional approach and look at how Jesus acts or is said to act in the New Testament as the basis for configuring beliefs about him. It is possible to explore Jesus as a historical figure (i.e., Christology from below), or to examine theological claims made about Jesus (i.e., Christology from above). Many scholars prefer a socio-religious method by comparing beliefs about Jesus with beliefs in other religions to identify shared sources and similar ideas. Theologians often take a more philosophical approach and look at Jesus’ “ontology” or “being” and debate how best to describe his divine and human natures.  
  4. Catholic encyclopedia: Christology
  5. Christ in Christian Tradition: From the Apostolic Age to Chalcedon by Aloys Grillmeier, John Bowden 1975 ISBN   0-664-22301-X pp. 15?19 [1]
  6. 이창훈 記者 (2011. 04. 17). “敎會史 속 世界公議會(10) 칼케돈 公議會(下)(451年)” . 《가톨릭평화신문》. 2017年 11月 14日에 原本 文書 에서 保存된 文書 . 2017年 11月 14日에 確認함 .  
  7. Gilson, Etienne (1994), 《The Christian Philosophy of Saint Thomas Aquinas》, Notre Dame, IN: University of Notre Dame Press, 502쪽, ISBN   978-0-268-00801-7  
  8. Christology: Biblical And Historical by Mini S. Johnson, 2005 ISBN   81-8324-007-0 pp. 76?79 [2]
  9. Christology: A Biblical, Historical, and Systematic Study of Jesus by Gerald O'Collins 2009 ISBN   0-19-955787-X pp. 208?12 [3]
  10. Aquinas as authority by Paul van Geest, Harm J. M. J. Goris pp. 25?35 [4]
  11. Christology: Key Readings in Christian Thought by Jeff Astley, David Brown, Ann Loades 2009 ISBN   0-664-23269-8 p. 106
  12. 존 폴킹魂, 《量子物理學 그리고 基督敎神學》, 연세대학교 出版部, 2009, 116
  13. Jesus God and Man by Wolfhart Pannenberg 1968 ISBN   0-664-24468-8 p. 33
  14. Christology: A Biblical, Historical, and Systematic Study of Jesus by Gerald O'Collins 2009 ISBN   0-19-955787-X pp. 16?17
  15. The Witness of Jesus, Paul and John: An Exploration in Biblical Theology by Larry R. Helyer 2008 ISBN   0-8308-2888-5 p. 282
  16. Christology: Biblical And Historical by Mini S. Johnson, 2005 ISBN   81-8324-007-0 pp. 74?76 [5]
  17. Christianity: an introduction by Alister E. McGrath 2006 ISBN   978-1-4051-0901-7 . pp. 137?41
  18. Creation and redemption: a study in Pauline theology by John G. Gibbs 1971 Brill Publishers pp. 151?53
  19. Mercer Commentary on the New Testament by Watson E. Mills 2003 ISBN   0-86554-864-1 pp. 1109?10
  20. Christology: Biblical And Historical by Mini S. Johnson, 2005 ISBN   81-8324-007-0 pp. 229?35 [6]
  21. The Christology of the New Testament by Oscar Cullmann 1959 ISBN   0-664-24351-7 pp. 234?37 [7]
  22. The Christology of the New Testament by Oscar Cullmann 1959 ISBN   0-664-24351-7 p. 202 [8]
  23. Encyclopedia of theology: a concise Sacramentum mundi by Karl Rahner 2004 ISBN   0-86012-006-6 p. 731
  24. Witherington, Ben (2009年 9月 20日). 〈Christology ? Paul’s christology〉. Gerald F. Hawthorne. 《Dictionary of Paul and His Letters: A Compendium of Contemporary Biblical Scholarship》 . Ralph P. Martin; Daniel G. Reid. InterVarsity Press. 106쪽. ISBN   978-0-8308-7491-0 . [Christ’s Divinity] We have already seen that Paul, in appropriating the language of the christological hymns, subscribed to the christological notion that Christ existed prior to taking on human flesh. Paul spoke of Jesus both as the wisdom of God, his agent in creation (1 Cor 1:24, 30; 8:6; Col 1:15?17; see Bruce, 195), and as the one who accompanied Israel as the “rock” in the wilderness (1 Cor 10:4). In view of the role Christ plays in 1 Corinthians 10:4, Paul is not founding the story of Christ on the archetypal story of Israel, but rather on the story of divine Wisdom, which helped Israel in the wilderness.  
  25. Christology: A Biblical, Historical, and Systematic Study of Jesus by Gerald O'Collins 2009 ISBN   0-19-955787-X p. 142
  26. Editors, Erwin Fahlbusch (1999), 《The encyclopedia of Christianity》 , Leiden, Netherland: Brill, 463쪽, ISBN   0-8028-24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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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 박준양 新婦 (2009). 《그리스도論 하느님 아드님의 드라마》. 생활성서사. 396-397쪽. ISBN   97889848126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