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들의 로망은 딸과 親舊 같은 엄마가 되는 거다. 딸들은 그렇지 않다. 親舊 많은 그들은 성모마리아 같은 엄마를 願하지, 엄마와 親舊처럼 놀기를 願치 않는다. 내 딸도 그랬다. 설을 끼고 딸과 休暇를 갔는데(그래서 挑發을 2週 제꼈답니다^^;) 갑자기 “엄마는 왜 늘 ‘아니’ 하고 말을 始作해?” 하는 것이었다.“아니, 내가 언제?”… 했다가 나도 놀랐다. 열두 살 때도 내게 테러를 敢行해 날 衝擊에 빠뜨리더니 이番엔 韓國人에게 ‘아니’로 말을 始作하는 否定的 버릇이 있다는 衝擊 發言으로 에미를 단박에 아다다로 만들었다.그러고 보니 옛날 코미디언 임희춘이 “아니, 그게 아니구요” 했던 게 생각난다. 아니 나는 否定的으로 말한 것도 아니었다. 辭典에는 ‘아니’에 不正이나 反對의 뜻도 있지만 文章과 文章 사이에 쓰여 强調의 意味로 쓰이는 語法도 나와 있다. 아니 事實은, 아니 근데, 아니 내 말은, 아니 그게, 아니 있잖아…영어로 말하면 By the way! 아니, 라는 말을 안 하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