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G 爲先” 身邊威脅에 警護費 10億 쓴 CEO|東亞日報

“ESG 爲先” 身邊威脅에 警護費 10億 쓴 CEO

  • 東亞日報
  • 入力 2024年 4月 23日 03時 00分


코멘트

블랙록 핑크 CEO, 費用 3倍로 增額
‘政治的 올바름’ 反撥 威脅도 이어져

炭素 排出量 減少와 差別 禁止 等 企業의 倫理的 責任을 追求하는 ‘ESG(環境, 社會, 支配構造) 經營’을 主導했던 世界 最大 資産運用社 블랙록의 래리 핑크 最高經營者(CEO)가 ESG 反對 勢力에 身邊 威脅을 느껴 지난해 警護費用을 3倍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英國 파이낸셜타임스(FT)는 21日 “美國에서 ESG 經營을 ‘워크(woke·깨어 있는 척하는) 資本主義’라며 攻擊하는 雰圍氣가 거세지자 經營者들이 警護에 巨金을 들이고 있다”고 傳했다. 代表的으로 핑크 CEO는 지난해 自宅 保安 江華에 約 56萬 달러(約 7億7000萬 원), 個人 警護에 約 22萬 달러를 썼다.

핑크 CEO는 2020年 化石燃料 投資 撤回를 宣言하며 ESG 經營의 代表走者로 불렸다. 하지만 關聯 業界와 공화당 等이 거세게 反撥했고, 進步 陣營조차 ‘그린워싱(Greenwashing·僞裝環境主義)’이라고 批判했다. 로이터通信은 “핑크 CEO는 지난해 6月 ESG란 用語가 ‘지나치게 정치화됐다’며 더 以上 使用하지 않겠다고 했다”고 傳했다.

黑人이 女主人公인 映畫 ‘인어공주’ 等 政治的 올바름(PC)을 앞세운 콘텐츠를 만든 디즈니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밥 아이거 CEO는 保安費用으로 前年 對比 45% 增加한 120萬 달러를 支出했다. 氣候 對應을 强調했던 投資銀行 JP모건, 有色人種 採用을 强化한 製藥會社 화이자도 CEO 警護費를 大幅 늘렸다.

ESG에 이어 企業經營의 話頭로 떠올랐던 DEI(多樣性·衡平性·包容性)도 最近 저물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主要 企業 數十 個가 지난해 美 證券去來委員會(SEC)에 提出한 年例報告書에서 多樣性 目標를 削除했다”고 報道했다.

이런 흐름엔 지난해 美 大法院이 내린 ‘少數人種 優待 大學入學(Affirmative Action)’ 違憲 決定이 큰 影響을 끼쳤다. WSJ는 “多樣性 强調가 오히려 差別이란 認識이 많아지며 企業들의 DEI 目標가 政治的 危險을 떠안게 됐다”고 分析했다.


홍정수 記者 hong@donga.com
#esg 爲先 #身邊威脅 #警護費 10億 #ceo #블랙록
  • 좋아요
    0
  • 슬퍼요
    0
  • 火나요
    0
  • 推薦해요

댓글 0

只今 뜨는 뉴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