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收益改善 위해 이마트에브리데이 合倂”

東亞日報
入力 2024年 4月 17日 03時 00分

정서영 記者

코멘트: 個

좋아요: 個

코멘트: 個

“買入規模 키워 原價競爭力向上”
新世界프라퍼티, 프리마 호텔 터에
高級 레지던스-호텔 開發事業參與

이마트가 大企業슈퍼마켓(SSM) 子會社인 이마트에브리데이를 合倂한다. 統合買入과 物流를 통해 시너지를 내고 收益性을 改善하려는 次元으로 풀이된다.

16日 이마트는 理事會를 열고 이마트에브리데이를 100% 吸收合倂하는 內容의 案件을 議決했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現在 이마트에브리데이 發行株式總帥의 99.28%를 保有하고 있다. 合倂은 新株를 發行하지 않는 無增資方式으로 進行된다. 契約일은 이달 30日이며 株主·債權者意見聽取等을 거쳐 6月 30日에 合倂을 마무리한다. 以後 7月登記를 마치면 統合된 이마트 法人으로 새롭게 出帆한다.

合倂의 背景으로는 危機를 克服하기 위한 收益性改善이 꼽힌다. 지난해 이마트는 營業利益이 前年對比 27.3%나 줄어드는 等不振한 實績을 냈다. 流通業界에서는 過去 롯데쇼핑이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를 合倂할 때처럼 合倂時收益改善效果를 期待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롯데쇼핑은 2022年 11月收益性改善을 目標로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를 合倂한 以後 1年 만에 마트 部門營業利益을 364.6% 끌어올린 바 있다.

이마트 關係者는 “統合 이마트를 통해 買入規模를 擴大함으로써 原價競爭力을 높일 수 있다”며 統合으로 인한 期待效果를 說明했다. 두 會社가 保有한 物流센터를 함께 活用해 運營效率化를 끌어올릴 수 있다는 說明도 덧붙였다. 이마트 關係者는 “單純物流센터가 더해지는 게 아니라 비슷한 地域內物流센터를 統廢合하는 等效率性을 높여 나갈 수도 있다”고 했다.

지난해 9月부터 이마트에브리데이와 이마트24 代表를 兼任하며 統合作業을 指揮中인 한채양 이마트 代表는 이날 “兩社統合은 激變하는 市場環境 속에서 持續可能한 收益性과 成長性을 確保할 수 있는 戰略”이라고 말했다.

한便 이날 開發業界等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의 不動産開發會社인 新世界프라퍼티는 江南區 청담동 ‘프리마 호텔’ 敷地를 所有한 施行社未來人과 함께 高級 레지던스와 호텔 等을 開發하는 事業에 參與하는 것을 檢討中인 것으로 알려졌다. 該當敷地는 하이엔드 住居施設인 ‘르피에드 淸潭’으로 開發中이었는데 지난해 새마을金庫가 貸出滿期延長을 拒否한 바 있다.

정서영 記者 cero@donga.com

#이마트 #에브리데이 #合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