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좋아할 만한 건 다 담았네?’ 에이수스 비보북 프로 15 OLED

東亞닷컴
入力 2024年 2月 29日 19時 09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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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수스 비보북 프로 15 OLED (N6506MV) / 출처=IT동아 — 에이수스 비보북 프로 15 OLED (N6506MV) / 出處=IT東亞

最近出市되는 노트북은 極端的인 形態가 아닌 均衡美를 찾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發熱, 性能, 電力消費를 最適化한 中央處理裝置(프로세서)가 하나 둘 登場하는 데다 設計技術도 많이 달라진 게 그 理由다. 잘 짜인 틀 위에 適當한 性能을 갖춘 그래픽카드를 構成하면 性能과 效率, 携帶性을 두루 確保할 수 있다.

에이수스는 이런 部分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製造社中 하나다. 以前부터 極端的性向의 노트북을 市場에 선보이며 設計經驗을 充分히 쌓았기 때문이다. 그래서일까? 最近 에이수스 노트북은 어느 程度均衡美를 確保하는데 注力하는 듯하다. 極端的인 製品이라도 한쪽에 모든 걸 몰아주는 올인 水準은 아니라는 이야기다. 代表的인 製品群이 비보북(Vivobook)이다.

비보북(Vivobook) 製品群은 以前부터 均衡美를 重視해 왔다. 携帶性, 性能 어느 한쪽에 치우친 것이 아니라 그 사이를 잘 調律한 設計가 特徵이었다. 目的에 따라 構成은 달라도 큰 틀의 變化는 없다. 이番에 紹介할 비보북 프로 15 OLED (N6506MV) 亦是 그 基調를 잘 따른다. 最新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 시리즈 그래픽카드, 쨍한 高解像度 OLED 畵面까지 두루 갖췄기 때문이다.

簡潔하기에 오히려 더 고급스러운 느낌

質感이나 接合符, 組立 마감 等 흠잡을 곳 없이 全般的으로 깔끔하게 마무리됐다. 一般的인 비보북이 젊은 消費者中心으로 캐주얼한 印象을 주었는데 最近出市되는 製品은 多少重厚한 印象을 준다는 느낌이다. 비보북 프로 15 OLED 또한 그 延長線에 있다. 리뷰에 쓰인 노트북의 色相은 블랙인데, 실버 色相도 있어 趣向에 따라 選擇하면 된다.

메탈 재질로 날카로움과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 출처=IT동아 — 메탈 材質로 날카로움과 고급스러움을 强調했다. / 出處=IT東亞

노트북은 15.6인치 畵面을 提供하기 때문에 多少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다. 그러나 요즘 노트북이 그러하듯 비보북 프로 15 OLED 亦是 줄일 수 있는 部分은 最大限 줄였다. 一般液晶 패널이 아닌 有機發光다이오드(OLED) 構成이므로 畵面周邊의 餘白을 最大限 잘라냈다. 가로 355.7mm, 세로 235.3mm 程度인데 어지간히 작은 가방이 아니라면 携帶가 可能한 水準이다. 두께는 19.9mm로 高性能 프로세서와 別途의 그래픽카드가 搭載된 製品이라는 點을 勘案하면 適當한 水準이다. 무게는 1.8kg이다.

최신 입출력 단자를 다수 제공하는 부분은 장점이다. / 출처=IT동아 — 最新入出力單子를 多數提供하는 部分은 長點이다. / 出處=IT東亞

携帶하더라도 基本은 컴퓨터(PC)이기에 擴張性은 必須. 비보북 프로 15 OLED는 多數의 入出力端子가 자리해 있다. 大部分最新規格에 對應하기 때문에 使用에 큰 問題는 없어 보인다. 于先機器左側面에는 5Gbps 電送速度를 提供하는 USB 3.2 Gen 1 短資가 있다. 直四角形인 A型으로 흔히 쓰이는 方式이다. 그 옆에는 SD 카드 슬롯이 있어 寫眞映像 파일을 卽時輻射하도록 準備했다.

右側面에는 스테레오 入出力端子와 두 個의 C型短資가 있다. 하나는 USB 3.2 Gen 2에 對應하고 하나는 썬더볼트 4에 對應한다. 둘 다 外部出力을 支援하며 超高速充電規格인 PD(Power Delivery)도 쓸 수 있다. 그 옆에는 左側面과 同一한 A型 USB 3.2 Gen 1 端子(5Gbps)가 있다. 追加로 HDMI 2.1 出力端子와 함께 有線 네트워크 短資까지 있다. 全員은 右側 모서리 附近에 있는 短資에 連結하면 된다.

화사한 OLED 화면에 풀사이즈 키보드, 터치패드 등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 출처=IT동아 — 華奢한 OLED 畵面에 풀사이즈 키보드, 터치패드 等으로 完成度를 높였다. / 出處=IT東亞

裳板을 펼치면 鮮明한 畵面과 촘촘히 配置된 키보드가 눈에 들어온다. 앞서 說明한 것처럼 OLED 畵面이 適用되었고 解像度는 2,880 x 1,620에 達한다. 흔히 15.6인치 노트북 畵面에 高解像度를 適用할 境遇 QHD(2,560 x 1,440) 或은 4K(3,840 x 2,160)을 適用하는데 그 사이에 該當한다. 300 픽셀 程度로 큰 差異가 아닐 수 있지만, 作業에 제법 有用하다.

辭讓은 뛰어나다. OLED 特性上反應速度가 빠른데 이 製品도 0.2ms 水準의 應答速度를 提供한다. 120Hz 走査率(1秒에 120回畵面 깜박임)로 부드러운 움직임을 보여주는 部分도 印象的. 무엇보다 밝기(400니트)와 明暗比(100萬:1)가 뛰어나 콘텐츠를 즐기기에 좋다.

키보드는 풀사이즈 辭讓이다. 右側에 數字키가 있어 數字入力이 많은 環境에서 使用할 境遇便利하다. 키캡 높이는 約 1mm 程度 올라와 있고 타건感度輕快한 便에 屬한다. 다만 全員 버튼이 數字키 右側上段에 자리하고 있어 누를 때 操心해야 된다.

터치패드는 다이얼패드 기능을 더해 편의성을 높였다. / 출처=IT동아 — 터치패드는 다이얼패드 機能을 더해 便宜性을 높였다. / 出處=IT東亞

터치패드度 큼직하다. 獨特한 것은 에이수스 專門家用製品에 쓰이는 다이얼패드(DialPad) 機能이 包含되어 있다는 點이다. 터치패드 右側上段에 있는 ON/OFF 部分을 손가락으로 쓸어내리면 LED가 점등돼 使用可能與否를 알린다. 이때 터치패드 左側上段에 있는 原形區間을 터치, 다이얼처럼 돌리거나 누르는 動作으로 여러 機能을 다루는 式이다. 音量부터 스크롤, 特定 소프트웨어에서는 主要機能을 불러오는 等便利함을 提供한다.

카메라를 가려 사생활을 보호하는 프라이버시 셔터가 제공된다. / 출처=IT동아 — 카메라를 가려 私生活을 保護하는 프라이버시 셔터가 提供된다. / 出處=IT東亞

프로 製品群이니 個人私生活을 지키는 작은 要素도 包含된다. 카메라가 代表的인데 右側 셔터를 左右로 밀麵 이를 가려준다. 畫像會議나 個人間對話에서는 셔터를 열어 疏通하고 쓰지 않을 때는 닫아 놓고 私生活을 保護하자. 카메라는 500萬畫素辭讓이다. 이 外에 赤外線基盤의 윈도우 헬로(Windows Hello)를 使用하도록 赤外線 카메라도 搭載됐다.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와 지포스 RTX 4060이 주는 强力한 性能

비보북 프로 15 OLED, 리뷰에 쓰인 노트북은 N6506MV 製品이다. 인텔 코어 울트라 7 155H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60, 1TB 容量의 貯藏裝置가 基本裝着되어 있으며 메모리는 24GB(8+16) 構成이다. 運營體制는 設置되어 있지 않은 點參考하자. 性能測定은 모두 노트북 基本設定 아래에서 進行됐다. 따라서 實際使用時體感되는 性能은 多少 다를 수 있다.

시네벤치 2024 측정 결과. 모바일 프로세서지만 데스크톱 못지 않은 성능을 낸다. / 출처=IT동아 — 시네벤치 2024 測定結果. 모바일 프로세서지만 데스크톱 못지 않은 性能을 낸다. / 出處=IT東亞

2024 시네벤치를 實行해 프로세서의 性能을 確認했다. 性能을 測定하니 單一 코어는 104點, 多衆 코어는 945點을 記錄했다. 소프트웨어 內比較君을 보면 以前世代이긴 해도 제법 俊秀한 性能을 냈다. 性能에 조금 더 欲心을 낸다면 코어 울트라 9 프로세서 基盤의 製品도 있겠지만, 이 程度仕樣이라도 여러 作業을 遂行하고 콘텐츠를 消費하는데 아쉬움이 없다.

코어 울트라 7 155H 프로세서는 基本 1.4GHz로 作動하며 部下狀態에 따라 最大 4.8GHz까지 速度를 높인다. 코드名 메테오레이크로 코어와 그래픽 處理裝置, 入出力裝置를 한 番에 集積하는 旣存의 모놀리식 設計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區域을 타일 形態로 나눴다. 게다가 人工知能演算加速을 위해 別途의 裝置(NPU)를 搭載한 點도 特徵이다. 그래픽 處理裝置度 Xe 設計基盤의 아크 그래픽스(Arc Graphics)로 이름을 바꿨다.

3D마크 파이어 스트라이크 테스트 결과. / 출처=IT동아 — 3D마크 파이어 스트라이크 테스트 結果. / 出處=IT東亞

게이밍 性能을 確認해 보자. 먼저 一般的인 性能測定 소프트웨어인 3D마크 파이어 스트라이크를 實行했다. 그 結果 그래픽 點數에서 2萬 773點을 記錄했다. 細部的으로 살펴보면 2個의 그래픽 測定項目에서 各各 105.17 프레임, 79.14 프레임을 1秒에 表現할 수 있었다. 該當性能測定은 풀HD(1,920 x 1,080) 解像度에서 實行되는 것을 基準으로 하기에 노트북 畵面의 最大解像度에 맞춰 게임을 實行하면 體感性能은 낮아진다. 풀HD 解像度內에서 온라인 게임이나 平凡한 패키지 게임을 즐기기에 좋을 듯하다.

3D마크 타임 스파이 테스트 결과. / 출처=IT동아 — 3D마크 타임 스파이 테스트 結果. / 出處=IT東亞

이番에는 3D마크 타임 스파이 測定項目結果다. 그래픽 點數는 4,010을 記錄했는데 두 個의 그래픽 測定項目을 보면 各各 25.89 프레임, 23.19 프레임을 1秒에 그려내는 것으로 確認됐다. 最新 그래픽 效果를 모두 適用하는 AAA級 게임을 즐기기에는 조금 아쉬울 수 있다. 最適의 結果를 내려면 그래픽 設定 값을 妥協하는 게 바람직하다.

비보북 프로 15 OLED로 철권8을 구동한 모습. 초당 60 프레임이 유지되어 스트레스 없는 실행이 가능하다. / 출처=IT동아 — 비보북 프로 15 OLED로 鐵拳8을 驅動한 모습. 秒當 60 프레임이 維持되어 스트레스 없는 實行이 可能하다. / 出處=IT東亞

最新 게임 두 個를 實行해 實際體感이 어느 程度인지 봤다. 먼저 鐵拳8은 1:1 格鬪게임이라는 特性 때문인지 最高 그래픽 設定이 適用됐어도 秒當 60 프레임을 維持했다. 끊김 없이 부드럽게 움직이는 터라 노트북으로 親舊와 가볍게 格鬪게임을 즐기는데 問題는 없어 보인다.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는 해상도를 풀HD로 낮추면 쾌적하다. / 출처=IT동아 —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는 解像度를 풀HD로 낮추면 快適하다. / 出處=IT東亞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를 最大 그래픽 設定으로 實行하니 最大解像度(2,880 x 1,620)에서는 圓滑한 性能을 具現하지 못했다. 그래픽 設定을 낮추면 圓滑히 즐길 수 있지만, 畵面面積을 考慮하면 차라리 解像度를 풀HD(1,920 x 1,080)로 變更하는 게 낫다.

製品에 搭載된 지포스 RTX 4060은 最大性能을 내도록 에이수스가 調律했다. 製造社는 노트북 性向에 따라 같은 그래픽 프로세서라도 仕樣을 調節한다. 電力消耗 때문인데 지포스 RTX 4060은 80W 仕樣부터 다양하게 存在한다. 비보북 프로 15 OLED에는 最大 125W 電力消耗가 이뤄지도록 設定했다. 비록 배터리만 쓰는 環境에서는 電力消耗가 부담스러워도 最高性能을 追求하는 사람이라면 滿足할 部分이다.

電力消耗가 부담스럽다면 배터리 使用時 그래픽카드를 非活性化하면 된다. 비보북 프로 15 OLED는 最新 그래픽카드 轉換技術이 適用됐다. 배터리를 아껴야 하는 狀況일 境遇, RTX 4060을 非活性化하고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內에 있는 아크 內臟 그래픽만으로 作業이 이뤄진다. 이 때라면 더 오랜 時間使用可能하다. 畵面 밝기 50%를 基準으로 유튜브 映像을 繼續視聽했을 때 約 6時間 30分程度 쓸 수 있었다.

지포스 RTX 4060의 인공지능 추론 반정밀도(FP16) 연산 측정 결과. 프로세서와 그래픽 프로세서 모두 인공지능 연산을 지원하니 매력적인 부분이라 하겠다. / 출처=IT동아 — 지포스 RTX 4060의 人工知能推論反精密度(FP16) 演算測定結果. 프로세서와 그래픽 프로세서 모두 人工知能演算을 支援하니 魅力的인 部分이라 하겠다. / 出處=IT東亞

게임 爲主로 實行이 됐지만, 事實 비보북 프로 15 OLED에서 注目해야 할 部分은 生産性이다. 새로운 프로세서에는 人工知能加速裝置가 搭載되어 있고 지포스 RTX 4060 自體로도 그래픽 프로세서의 人工知能演算이 可能하다. 따라서 노트북으로 適當히 人工知能推論演算을 한다거나 3D 렌더링, 이미지 作業等告訃하 作業을 해도 無妨하다. UL 솔루션즈의 벤치마크 소프트웨어인 프로키온으로 人工知能推論演算을 進行한 結果, 最高水準은 아니더라도 充分히 對應可能한 性能을 提供한다.

일과 休息 모두 즐길 줄 아는 이를 위한 노트북

에이수스 비보북 프로 15 OLED는 일과 休息 사이에서 苦悶하는 이를 위해 잘 調律된 노트북이라는 印象을 준다.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와 지포스 RTX 4060 그래픽카드를 품고도 約 2cm가 조금 안 되는 두께와 1.8kg 假量의 무게를 具現한 點이 이를 잘 말해준다. 언제 어디서나 携帶하면서 强力한 性能을 經驗할 수 있다는 部分은 分明한 强點이라 하겠다. 제대로 된 性能을 누리려면 全員連結은 必須지만, 배터리 驅動環境에서도 基本的인 部分은 아쉬움이 없다.

조금 아쉬운 部分이 있다면 最大 메모리 構成과 키보드 디자인이다. 먼저 24GB 메모리 構成이 될 수밖에 없는 理由는 分明하다. 基本裝着되는 메모리 容量이 8GB이기 때문이다. 이 메모리는 基板에 固定되어 變更이 不可能하다. 에이수스는 이 問題를 解決하고자 別途의 追加 메모리 슬롯을 提供하는데 最大 16GB를 支援하니 모두 滿足하면 24GB 構成이 되는 것이다. 旣存 시스템 構成인 16GB/32GB에 익숙해져 있는 탓일까? 全般的인 使用에 問題는 없으나 數値自體가 거슬리는 部分이 있다. 可及的 메모리 容量은 여유로울수록 좋으니 向後 이 部分을 考慮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키보드 下段의 十字 키의 形態도 조금 아쉽다. 좁은 面積에 풀사이즈 키보드 規格을 맞추다 보니까 위아래가 좁은 形態의 十字키가 되었다. 게임은 主로 WASD 키를 利用하니 問題없지만, 作業을 할 때면 十字키 使用이 意外로 잦다. 그 過程에서 誤作動이 發生한다. 向後 이 部分에 對한 苦悶이 必要해 보인다.

성능과 휴대성 사이를 잘 조율한 에이수스 비보북 프로 15 OLED. / 출처=IT동아 — 性能과 携帶性 사이를 잘 調律한 에이수스 비보북 프로 15 OLED. / 出處=IT東亞

그럼에도 不拘하고 에이수스 비보북 프로 15 OLED는 높은 價値를 품은 노트북이다. 高畫質畵面부터 프로세서, 그래픽카드에 이르기까지 構成은 흠잡을 데가 없다. 일과 休息 모두 놓치고 싶지 않다면 關心을 가져보자. 製品價格은 온라인 쇼핑몰 基準約 200萬 원臺初盤에 形成되어 있다.

IT東亞 강형석 記者 (redbk@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