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貨物車가 間髮의 差로 먼저 進入”… 警察 ‘유동규 交通事故’ 內査終結

뉴스1
入力 2024年 2月 17日 09時 17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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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를 당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병원에 입원한 모습. (유재일TV 갈무리) ⓒ 뉴스1 — 交通事故를 當한 유동규 前城南都市開發公社本部長이 病院에 入院한 모습. (유재일TV 갈무리) ⓒ 뉴스1

警察이 昨年末發生한 유동규 前城南都市開發公社企劃本部長의 交通事故와 關聯해 警察이 ‘公訴權 없음’ 判斷을 내렸다.

이 事故를 두고 한때 ‘陰謀論’이 提起되기도 했지만, 警察은 貨物車가 故意로 事故를 일으킨 게 아니고 兪前本部長乘用車가 貨物車보다 뒤늦게 事故車線에 進入한 것으로 判斷, 立件前調査를 마무리하면서 關聯疑惑을 拂拭했다.

京畿儀旺警察署는 昨年 12月果川봉담都市高速化道路에서 發生한 兪前本部長車輛交通事故에 對한 立件前調査(내사)를 最近 ‘公訴權 없음’으로 終結했다고 17日 밝혔다.

다만 警察은 事故車輛兩側 모두에 過失이 있었다고 보고 ‘安全運轉義務不履行’을 事由로 各各犯則金을 賦課했다.

事故는 昨年 12月5日午後 8時30分쯤 果川봉담高速化道路下行線月癌 인터체인지(IC) 隣近에서 發生했다. 當時 3車路를 走行하던 兪前本部長搭乘 SM5와 1車路를 走行하던 B 氏(61)의 8.5톤 카고트럭이 서로 2車路로 進入하려다 衝擊했다.

블랙박스 映像에선 貨物車와 SM5街 거의 東時間帶에 2次線에 들어선 것으로 把握됐다. 貨物車와 SM5는 側面衝突했고, 以後 SM5街時計反對方向으로 180度假量回轉하며 中央分離帶를 들이받은 뒤 멈춰 섰다. 當時 SM5는 代理技士가 運轉했으며, 貨物車運轉者와 代理技士 모두 飮酒狀態는 아니었다.

이 事故發生 뒤 一角에선 兪前本部長이 이른바 ‘大庄洞開發特惠疑惑’ 事件의 核心人物이란 理由로 陰謀論이 提起됐다. 兪前本部長亦是 “난 絶對自殺하지 않는다. 萬若 내 身邊에 異常이 생겼다면 自意가 아닌 他意로 인해 생긴 일로 생각해 달라”고 主張, 疑惑을 키웠다.

警察은 關聯陰謀論이 擴散하자 有關機關과 함께 現場調査를 벌였고, 道路交通公團에 綜合分析을 依賴했다. 그 結果, SM5街事故當時貨物車보다 1.292秒 늦게 2車路로 進入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警察이 事故貨物車의 運行記錄系(DTG)를 調査한 結果, 該當貨物車는 當時河南에서 出發했고 月 16回 같은 經路를 走行했던 것으로 確認했다.

警察關係者는 “‘交通事故處理特例法’에서 定한 12代重過失事故가 아닌 데다, 兩側車 모두 保險에 加入돼 있어 公訴權 없음으로 結論 내렸다”며 “劉前本部長도 關聯調査結果에 對해 ‘疑問이 解消됐다’며 首肯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儀旺=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