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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年 새 몰라보게 달라진 金正恩 딸 주애…活動 領域 넓어지고 位相 높아져|동아일보

1年 새 몰라보게 달라진 金正恩 딸 주애…活動 領域 넓어지고 位相 높아져

  • 뉴스1
  • 入力 2024年 1月 14日 15時 33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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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보게 달라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의 딸 주애. 왼쪽은 지난 2022년 11월18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 발사 현장에 첫 등장한 모습. 오른쪽은 지난 1월 7일 광천닭공장 현지지도에 동행한 주애. 옷차림과 머리 모양새도 1년 새 어른처럼 변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몰라보게 달라진 金正恩 北韓 勞動黨 總祕書의 딸 주애. 왼쪽은 지난 2022年 11月18日 大陸間彈道미사일(ICBM) ‘華城-17型’ 發射 現場에 첫 登場한 모습. 오른쪽은 지난 1月 7日 鑛泉닭工場 現地指導에 同行한 주애. 옷차림과 머리 模樣새도 1年 새 어른처럼 變했다. (平壤 勞動新聞=뉴스1)
年初 金正恩 北韓 勞動黨 總祕書의 딸 주애의 存在感이 크게 浮刻되고 있다.

새해 열흘 사이 벌써 세 次例나 金 總祕書의 公開 活動에 同行했다. 新年 慶祝行事, 미사일 發射車輛 工場, 民生·經濟 現場 等 活動 範圍도 넓어졌다. 北韓 媒體의 呼名 順序와 方法도 지난해와는 다르게 格이 높아졌다는 評價가 나온다.

勞動新聞 報道일 基準으로 보면 주애는 이달 들어 1日 新年慶祝大公演 觀覽, 5日 大陸間彈道미사일(ICBM) ‘華城-18型’ 發射車 生産 工場 現地指導, 8日 鑛泉닭工場 現地指導에 金 總祕書와 同行했다.

지난 2022年 11月 ICBM ‘華城-17型’ 試驗發射 現場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以後 最近까지 1年 2個月餘間 주애의 公開 活動 回數가 總 24回인데 이 가운데 3回가 이番 一週日에 集中된 것이다.

活動 領域도 지난해와는 사뭇 다른 雰圍氣다. 지난해는 主로 軍事 部門에만 登場했다. 24回 가운데 19回가 軍 分野 日程이었다. 그런데 올해는 慶祝 行事와 經濟 現場에도 登場하며 活動 範圍가 넓어졌다. 주애가 새해 慶祝行事에 參席한 것도 民生과 直結된 純粹 經濟 事業 現場에 登場한 것도 이番이 처음이다.

新聞에서 駐애를 紹介하는 方法도 달라졌다. 新聞은 “尊敬하는 子弟분께서 同行하시였다”고 주애의 參席을 言及했는데 呼名 順序가 金 總祕書에 이어 두 番째였다. 김덕훈 內閣總理나 김여정 黨 副部長 같은 主要 幹部들보다도 먼저 呼名된 것이다.

또 金 總祕書와 駐애에게는 ‘同行하시였다’고 높임말을 使用한 反面 幹部들에게는 ‘同行하였다’고 表現했다.

以前까지는 ‘김정은 同志가 子弟분과 함께 登場하시였다’는 式으로 주애의 同行을 言及해 왔는데 지난 5日부터 駐애를 文章의 主語로 앞세워, 아예 別途 文段으로 紹介하고 있는 것도 달라진 點이다.

北韓 媒體의 呼名 順序가 權力 序列을 反映한다는 點에서 이는 주애의 格이 以前보다 올라간 것으로 解釋할 수 있는 대목이다.

北韓이 年初부터 주애의 存在感을 浮刻시키고 있는 意圖는 不分明하다. 住民들에게 子女의 安全과 安寧을 책임지는 ‘어버이’로서의 金 總祕書 이미지를 刻印시키기 위한 것일 수도 있고, 주애가 有力한 後繼者라는 政府 判斷대로 後繼者 授業을 하는 것일 수도 있다.

주애의 活動이 많아지긴했지만 金 總祕書의 모든 現地指導에 同行하고 있는 것은 또 아니어서 役割을 斷定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意見도 많다.

다만 이番 變化에서 보다 確實해진 것은 지난해에 비해 올해 주애의 活動이 더욱 活潑해질 可能性이 높아 보인다는 것이다. 活動 暴徒 보다 넓어지고 登場 頻度도 잦아지면서 活動 方式 또한 主體的으로 進化하는 方式으로 對內外에 存在를 드러낼 것으로 豫想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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