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煉炭처럼 뜨거운 마음으로 工場 불 지핍니다”|동아일보

“煉炭처럼 뜨거운 마음으로 工場 불 지핍니다”

  • 東亞日報
  • 入力 2023年 12月 22日 03時 00分


코멘트

光州-全南 唯一 煉炭工場 ‘南銑’
販賣量 줄어 7月에 門 닫았다가
地域住民 要請으로 10月 再稼動
煉炭가루 날림 等 住民 民願에… 全南島嶼 炭鑛 敷地로 移轉 推進

혹한 추위가 밀어닥친 20일 광주 남구 송하동 남선연탄에는 광주·전남지역 소외계층에게 배달될 연탄이 쌓여 있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酷寒 추위가 밀어닥친 20日 光州 南區 송하동 南銑煉炭에는 光州·全南地域 疏外階層에게 配達될 煉炭이 쌓여 있다. 이형주 記者 peneye09@donga.com
20日 午前 7時 光州 南區 송하동 南銑煉炭. 無煙炭이 煉炭 製造機械에서 壓搾돼 무게 3.6kg의 煉炭으로 만들어지기 始作했다. 1時間에 5000張씩 完成되는 구멍 25個가 있는 25孔炭 煉炭은 컨베이어벨트를 따라 貨物車로 옮겨졌다.

南銑煉炭 職員 10餘 名은 이날 午前 7時부터 낮 12時까지 5時間 동안 製造機械 2臺를 돌려 煉炭 4萬5000張을 만들었다. 職員들은 눈발이 날리는 酷寒 추위에 구슬땀을 흘리며 煉炭을 빚어냈다.

南銑煉炭은 煉炭 製造機械 18臺가 있는데 이날 2臺만 稼動하고 있었다. 또 月·數·金曜日 午前 4時間씩만 煉炭을 製造하고 있다. 한 職員은 “大部分 經濟的으로 어려운 老人 等 疏外階層들만 暖房用으로 煉炭을 利用해 使用量이 많이 줄었다”고 말했다.

光州·全南地域의 唯一한 煉炭工場人 南銑煉炭은 1954年 設立됐다. 全國的으로 煉炭工場은 21곳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南銑煉炭은 1970年代 職員 100餘 名에 年間 煉炭 1億6000萬 醬을 生産했다. 煉炭 使用 家口가 減少하면서 지난해 400萬 醬을 生産했다가 올해 7月부터는 工場 稼動을 中斷했다.

이에 疏外階層들은 “南銑煉炭에서 生産되는 煉炭을 張當 800∼850원에 購入했다. 南銑煉炭이 生産을 中斷해 他 地域 煉炭工場에서 사올 境遇 200∼300원이 더 비싸진다”고 呼訴했다. 煉炭 暖房을 하는 疏外階層들의 하소연을 外面하지 못한 南銑煉炭은 10月부터 工場을 再稼動해 불씨를 되살렸다.

南銑煉炭에서 20日 午前 生産된 煉炭을 기다리고 있던 小賣業者들은 1t 貨物車 40代로 옮겨 실었다. 소매業者 吳某 氏(71)는 “貨物車에 煉炭 1000張을 싣고 車로 2時間 距離인 全南 長興地域 老人 집에 運搬해주려고 하는데 눈이 많이 내려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疏外階層이 酷寒 추위에 煉炭이 配達되기를 切實하게 기다려 可能하면 迅速하게 配達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煉炭으로 暖房을 하는 70代 金某 氏는 “倉庫에 쌓여 있던 煉炭이 줄어들 때마다 걱정이 된다. 기름보일러는 엄두도 못 내고 煉炭工場이 門을 닫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社會福祉 關聯 民間團體인 煉炭銀行 調査 結果 올해 煉炭을 使用하는 光州·全南地域 家口는 光州 1096곳, 全南 3975곳 等 總 5071곳이었다. 2021年 煉炭 使用 家口가 光州 1402곳, 全南 4692곳 等 6094곳이었던 것을 勘案하면 2年 동안 煉炭 暖房 家口가 1023곳(17%) 減少했다.

光州市와 全南道가 把握한 올해 經濟的 困難 事由로 光州·全南地域에서 煉炭을 使用하는 家口는 光州 712곳, 全南 2667곳 等 總 3379곳이다. 나머지 1693곳은 食堂, 農場 等 經濟的 어려움보다 炊事 等 便宜를 위해 煉炭을 쓰는 것으로 推定된다.

煉炭 暖房을 하는 疏外階層 家口 3379곳은 기름, 가스 暖房에 經濟的 負擔을 느낀다. 또 연탄보일러를 기름보일러로 交替하는 것도 經濟的 與件上 힘들다. 政府는 煉炭 暖房을 하는 疏外階層에게 1年에 煉炭쿠폰 54萬6000원어치를 나눠준다. 疏外階層들은 쿠폰으로 煉炭 600餘 張을 購入하고 地自體와 民間團體의 後援을 받아 추운 겨울을 난다.

南銑煉炭 側은 來年 煉炭 生産을 壯談할 수 없다는 立場이다. 南銑煉炭 側은 올여름 工場 稼動을 中斷했던 理由가 工場 收益性 惡化보다 隣近 아파트 團地 住民 等이 提起한 “煉炭 가루가 날린다”는 民願 影響이 더 컸다고 說明했다.

全南道는 煉炭으로 暖房을 하는 疏外階層을 위해 南銑煉炭을 廢鑛한 全南 和順炭鑛 貯炭場 隣近 敷地로 移轉하는 方案을 推進하고 있다.

33年째 南銑煉炭에서 勤務하고 있는 職員 仰慕 氏(66)는 “疏外階層의 어려움을 外面할 수 없어 두 달째 工場을 再稼動하고 있다”며 “工場 移轉敷地 問題가 解決돼 煉炭을 繼續 만들어 溫氣가 이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형주 記者 peneye09@donga.com
#光州 #全南 #煉炭工場 #南銑
  • 좋아요
    0
  • 슬퍼요
    0
  • 火나요
    0
  • 推薦해요

댓글 0

只今 뜨는 뉴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