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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末期 癌이든 前이 癌이든, 完治 可能합니다” [生命을 살리는 手術]|東亞日報

“末期 癌이든 前이 癌이든, 完治 可能합니다” [生命을 살리는 手術]

  • 東亞日報
  • 入力 2023年 7月 7日 12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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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進化하는 癌 治療

東亞日報-고려대醫療院 共同企劃

3期 以後 癌, 過去에는 事實上 抛棄
只今은 抗癌治療로 癌 줄인 뒤 手術

高難度 手術, 4時間 大幅 短縮
90代 高齡者-轉移癌度 手術 成功
로봇手術 모든 癌으로 擴大 趨勢

癌 手術 技法은 하루가 다르게 發展하고 있다. 德分에 末期-再發癌度 完治에 이르는 事例가 많아지고 있다. 로봇 手術도 늘어나는 趨勢다. 姜碩鎬 高麗大 안암병원 泌尿醫學科 敎授(왼쪽)가 로봇 手術을 하고 있다. 고려대醫療院 提供
우리나라 國民이 期待壽命(83.5歲)까지 生存할 때 癌 發生率은 36.9%다. 3名 中 1名은 平生에 걸쳐 한 番 理想 癌과 싸워야 한다는 뜻이다.

過去에 癌은 死亡 宣告로 여겨졌다. 하지만 革新 抗癌劑가 續續 開發되고 手術 技術이 發達하면서 癌 生存率은 크게 높아졌다. 一部 癌을 除外하면 初期에 發見할 때의 生存率은 事實上 100%에 가깝다.

癌 治療에서도 手術醫 役割은 무척 크다. 初期에 癌을 發見하면 癌 덩어리를 除去하는 手術만으로 完治에 가까워진다. 3期 末 或은 4期에 發見하면 過去에는 事實上 治療를 抛棄하는 境遇가 많았다. 하지만 요즘에는 抗癌治療로 癌 크기를 줄인 後 手術을 한다.

過去에 癌 手術은 大部分 메스로 直接 切開하는 方式이었다. 그러던 것이 內視鏡 手術에 이어 요즘에는 로봇手術까지 널리 施行되고 있다. 進化하고 있는 癌 手術 現場을 들여다봤다.

●“高難度 癌 手術도 척척”
膀胱癌 手術은 特히 難度가 높은 手術로 알려져 있다. 膀胱은 勿論 骨盤 림프節까지 摘出한다. 여기에 男子는 前立샘(前立腺)과 정낭, 尿道 一部까지 節制하며 女子는 子宮, 卵巢, 質, 요도 一部까지 들어낸다. 이 때문에 過去에는 手術 時間만 8~10時間이 所要됐다. 그나마 最近에는 4~6時間으로 短縮됐다.

癌이 膀胱의 粘膜을 넘어 筋肉까지 퍼진 2期 或은 3起일 때까지 手術을 試圖한다. 姜碩鎬 高麗大 안암병원 泌尿醫學科 敎授는 “大體로 抗癌治療를 먼저 한 뒤 手術에 突入한다. 이 方式으로 治療했을 때 生存率이 6~7% 더 높아진다는 硏究 結果가 나왔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7年 前, 當時 30歲의 男性 A 氏가 膀胱癌 3期 判定을 받았다. A 氏는 結婚한 지 6個月밖에 되지 않았고, 아이 出産을 願했다. 癌을 除去하면서도 生殖 機能을 維持하는 手術이 必要했다. 膀胱癌 手術 中에서도 最高 難度인 셈. 姜 敎授가 執刀했고, 手術은 成功的이었다. A 氏는 癌과의 鬪病을 이겨냈다. 2021年에는 그토록 願하던 아기도 얻었다.

姜 敎授는 91歲의 高齡者 手術도 成功한 바 있다. B 할머니는 膀胱癌 2期 診斷을 받았다. 姜 敎授가 보니 手術하지 않으면 2~3年 以內에 死亡할 可能性이 커 보였다. 다만 워낙 高齡인지라 手術을 견뎌낼 수 있을지가 걱정이었다. 多幸히 心肺機能을 비롯해 健康 狀態가 良好했다. 姜 敎授는 患者의 나이를 考慮해 로봇手術을 決定했다. 이 手術도 成功的으로 끝났다. B 할머니는 5年 동안 癌이 再發하거나 轉移되지 않았다. 醫學的으로 完治된 것이다.

姜碩鎬 高麗大 안암병원 泌尿醫學科 敎授는 91歲 高齡者의 癌 手術에 成功하는 等 베스트 닥터로 널리 알려져 있다. 고려대醫療院 提供


●末期-轉移癌度 手術 成功
癌의 兵器가 3期 末 以後라면 過去에는 抗癌治療나 放射線治療 外에는 方法이 없었다. 癌 完治가 아닌 生命 維持가 事實上의 目標였다. 只今은 다르다. 抗癌治療를 먼저 進行한 뒤 手術로 完治率을 높이고 있다.

6年 前 50代 男性 C 氏가 直腸癌 判定을 받았다. 癌은 이미 肝과 肺로 轉移됐다. 4期 癌이었다. 癌 診斷을 내렸던 醫師는 手術이 어렵다고 했다. 하지만 C 氏는 그 말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 C 氏는 高麗大 안암병원을 찾았다.

癌이 여러 곳으로 轉移돼 完治를 期待하기는 쉽지 않은 狀況이었다. 그래도 醫療陣은 抛棄하지 않고 차근차근 治療하기 始作했다. 김진 大腸肛門外科 敎授가 먼저 癌이 發生한 部位인 職場을 들어내는 手術을 進行했다. 手術은 成功的으로 끝났다.

다만 肝과 肺는 當場 手術할 수 있는 狀態가 아니었다. 먼저 癌의 크기부터 줄여야 했다. 肝과 肺의 癌 덩어리를 줄이기 위한 抗癌治療에 突入했다. 어느 程度 癌의 크기가 줄어들자 肝과 肺의 一部를 節制하는 手術에 突入했다. 이番에도 結果가 좋았다. C 氏는 6年이 지난 只今까지도 癌의 再發이나 合倂症 없이 健康한 狀態를 維持하고 있다.

再發性·轉移性 大腸癌의 5年 生存率은 全 世界的으로 30% 內外다. 金 敎授는 이를 40%臺로 끌어 올렸다. 또 大腸癌 患者의 삶의 質을 높이기 위해 肛門을 最大限 保存한다. 金 敎授는 “絶望的인 狀況에 놓인 患者들이 많이 찾아오는 便이다. 最適의 結果를 끌어내기 위해 머릿속에서 여러 番 시뮬레이션을 한 뒤 手術에 臨한다”고 말했다.

김진 高麗大 安岩病院 大腸肛門外科 敎授는 再發性-轉移性 大腸癌의 生存率을 크게 높였다. 고려대醫療院 提供


●癌에도 로봇手術 積極 試圖
普通 갑상샘(甲狀腺)癌 手術은 목의 中央 部位를 5㎝ 程度 切開한 뒤 進行한다. 이 때문에 手術 흉터가 그대로 남는다. 김훈엽 高麗大 安岩病院 乳房內分泌外科 敎授는 이 問題를 解決하기 위해 2013年 經句로봇갑상샘 手術을 開發했다. 現在까지 이 方法으로 1000餘 件이 넘는 手術을 施行했다.

이 方法으로 手術하면 흉터가 全혀 생기지 않는다. 로봇팔이 입안으로 들어가 甲狀腺만 精巧하게 節制하기 때문에 다른 組織도 損傷되지 않는다. 한 달 程度만 지나면 입안 傷處도 사라지고 목소리 變化도 거의 없다. 이런 點 때문에 金 敎授를 찾는 患者들이 많다.

金 敎授는 로봇手術의 長點에 對해 “情密해서 좁은 部位의 手術이 可能하고, 醫師의 손떨림도 補正되며, 實際와 같은 3次元 立體 映像을 20~30倍까지 擴大할 수 있는 것”이라고 했다. 德分에 最小限의 切開만으로 手術을 끝내고, 그 結果 痛症과 흉터 크기를 줄여 빠르게 日常生活 復歸가 可能하다는 것이다.

最近에는 但只 癌 덩어리만 除去하는 게 아니라 神經을 얼마나 더 살리느냐가 金 敎授의 가장 큰 關心事가 됐다. 이를 위해 手術하는 途中에 喉頭 神經에 電氣刺戟을 주고는, 反應을 持續的으로 체크한다. 金 敎授는 D 氏 事例를 들려줬다.
D氏는 갑상샘癌이 1㎝ 程度로 크지는 않았다. 問題는 癌이 神經에 착 달라붙어 있었다는 것. 이 境遇 神經까지 도려내면 癌은 除去할 수 있지만 목소리가 돌아올 確率은 50% 程度다. 金 敎授는 神經모니터링을 하면서 手術했고, 그 結果 3時間 만에 安全하게 癌 덩어리만 除去했다.

김훈엽 高麗大 安岩病院 乳房內分泌外科 敎授는 갑상샘癌 로봇 手術 分野를 開拓한 醫師로 評價받는다. 고려대醫療院 提供


●胸部腫瘍 로봇手術 世界 最高
胸部外科 分野는 全 世界的으로 로봇手術의 導入이 무척 더딘 便이었다. 갈비뼈가 가로막고 있어 手術 部位에 接近하기도 어렵고, 로봇팔이 움직이는데도 制約이 컸기 때문이다. 最近에는 胸部腫瘍에도 로봇手術이 試圖되고 있다. 特히 國內 胸部外科 醫療陣이 이를 主導하고 있다.

김현구 고려대 구로病院 心臟血管胸部外科 敎授가 代表的이다. 10餘 年 前인 2012年, 金 敎授는 國內 처음으로 가슴에 單 1個의 구멍만 뚫고 肺癌 흉强勁 手術에 成功했다. 이 手術 노하우를 발전시켜 로봇 手術을 硏究했다. 그 結果 2017年에는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肺癌 로봇手術에 成功할 수 있었다. 以後 金 敎授는 胸部腫瘍 手術에 積極的으로 로봇을 導入했다.

가슴의 兩쪽에 弊가 있다. 肺와 肺 사이에는 가슴샘(胸腺)이 있는데, 이곳에 생긴 癌을 胸腺腫이라고 한다. 이 境遇 胸腺을 除去해야 한다. 가슴뼈(胸骨)의 中央 部位를 목 아래에서부터 명치 部位까지 切開한 뒤 牽引機로 벌려 手術 部位로 進入한다. 節槪 部位가 너무 커서 手術 後 痛症이 甚하며 回復 速度가 더디다.

2020年, 金 敎授는 로봇을 利用해 單 1個의 구멍만 뚫는 ‘單一孔 胸部腫瘍 切除術’을 試圖했다. 當時만 해도 通商 3, 4個의 구멍을 뚫어 手術했었다. 手術은 成功的으로 끝났고, 로봇手術의 限界를 克服한 事例로 美國胸部外科學會誌에도 報告됐다. 나아가 지난해에는 世界에서 처음으로 2個의 구멍만 뚫고 肺癌 로봇手術 하는 데도 成功했다.

金 敎授의 實力은 國際的으로도 認定받았다. 手術 로봇 다빈치를 製作하는 글로벌 企業이 올 4月 고려대 구로病院에 ‘單一孔 胸部 로봇手術 敎育센터’를 처음으로 세운 것이다. 單一孔 胸部 로봇手術을 하려는 全 世界 醫師들은 이곳에서 金 敎授에게 技術을 배우게 된다.

김현구 고려대 구로病院 心臟血管胸部外科 敎授는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肺癌 로봇 手術을 施行했다. 고려대醫療院 提供

金相勳 記者 core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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