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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疾病과 傷處를 治癒하는 醫學과 藝術은 서로 통한다”|동아일보

“疾病과 傷處를 治癒하는 醫學과 藝術은 서로 통한다”

  • 東亞日報
  • 入力 2022年 11月 3日 13時 41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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醫學과 藝術을 主題로 한 ‘Ars Longa’ 展

문연욱
“醫術과 藝術은 모두 人間의 肉體的·精神的 疾病과 傷處를 治癒하는데 도움이 되고, 삶에 豐饒를 더하는 高貴한 價値를 지녀왔습니다.”
11~25日 서울 龍山區 회나무로 갤러리 SP에서 열리는 ‘Ars Longa’ 展示會를 企劃한 구혜원 푸른文化財團 理事長은 “古代 그리스의 히포크라테스 以來 醫術과 藝術은 늘 함께 靈感을 주고 받아왔다”고 說明한다.

오화진
푸른문화재단과 청년의사가 共同主管하는 이 展示의 副題目은 ‘醫術과 藝術: 人間의 治癒를 向한 끝없는 길’이다. 展示에는 總 25名의 作家가 醫術을 主題로 150餘 點의 裝身具·家具·오브제·設置 藝術 作品을 선보인다. 醫學士的 側面에서 呪術的 治療·神話·民間療法에 關한 作品, 內科·外科·産婦人科·小兒科·眼科·皮膚科 等 專門과에서 다루는 身體器官이나 醫療器具 및 藥品을 具現한 作品이 선보인다. 또한 病院 空間과 어울릴 만한 作品, 삶과 죽음에 關한 根源的인 哲學 等 醫術을 연상시키는 作品까지 폭넓게 展示된다.

이미리
“醫學의 아버지라 불리는 히포크라테스는 ‘Ars longa, Vita brevis.(藝術은 길고, 人生은 짧다)’라는 말을 남겼다. 이 有名한 文章은 Ars를 技術, 卽 테크네(techn?)가 아닌 藝術(Art)로 誤譯해 誕生한 것으로, 本來 人間을 治療하는 技術인 ‘醫術’을 익히고 베푸는 길은 끝이 없다는 意味를 담고 있다. 近代에 이르러 Ars가 漸次 “米(美)를 規範이나 目標로 하고 있는 活動으로서의 ‘藝術’이라는 槪念으로 使用되니 近似하게 誤譯된 셈이다. ‘Ars Longa’의 重疊된 意味처럼 醫術과 藝術이 만나는 地點에서 展示는 始作된다.”

이윤희
구혜원 푸른文化財團 理事長은 “到處에 疾病이 도사리는 時代에 自身을 아끼지 않고 犧牲하는 醫療人들을 기리고, 生命의 所重함과 人間의 尊嚴性에 對해 이야기하고자 이番 展示를 企劃했다”며 “올해는 特히 ‘醫術’이라는 展示 主題에 맞춰, 創立 30周年을 맞는 醫療專門誌 ‘청년의사’와 共同 主管하여 進行한다”고 밝혔다.

性코코



전승훈 記者 raphy@donga.com
#醫學 #藝術 #展示會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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