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 넣고 飮食값 還拂” 疑惑에 입 연 72萬 유튜버

東亞닷컴
入力 2022年 8月 16日 10時 46分

김소영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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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 일행 중 한 명이 담요에서 무언가를 떼어 내는 모습. KBS 방송화면 갈무리 — A 氏一行中 한 名이 毯요에서 무언가를 떼어 내는 모습. KBS 放送畵面 갈무리

購讀者 72萬名을 保有한 유튜버가 江原道의 한 食堂에서 ‘머리카락 自作劇’을 펼쳤다는 疑惑에 對해 “事實無根”이라며 反駁에 나섰다.

유튜버 A 氏는 15日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不美스러운 일로 걱정을 끼쳐 罪悚하다. 뉴스를 보고 이런 일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景況이 없어 뒤늦게 立場門을 내게 됐다”고 말門을 열었다.

A 氏는 “저나 제 家族은 햄버거에 故意로 머리카락을 넣은 적이 없다”며 “仔細한 內容은 搜査過程에서 詳細히 말씀드릴 것이다. 警察調査를 통해 無辜함이 明明白白하게 밝혀질 것”이라고 强調했다.

이어 “法務法人을 選任해 對應하고 있으며 人身攻擊, 人格冒瀆等의 댓글을 삼가 주실 것을 要請 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KBS는 A 氏一行이 最近江原道春川의 한 햄버거 가게에서 食事를 한 後飮食에서 머리카락이 나온 것처럼 꾸며 飮食값 全額을 還拂받았다는 疑惑을 報道했다.

飮食店主人은 閉鎖回路(CC)TV를 確認하다 A 氏一行中 한 名이 椅子에 있던 毯요에서 무언가를 뗀 뒤 이를 食卓 위 休紙에 올려놓는 모습을 發見하고 이들이 自作劇을 벌였다고 主張했다. 그러면서 이들이 한 달 前에도 該當 가게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다며 飮食을 다시 달라고 要求한 常習犯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關聯해 A 氏는 “毯요에서 떼어 낸 건 머리카락이 아니라 감자튀김”이라면서 “머리카락은 햄버거가 담긴 그릇에서 發見됐고, 이를 休紙에 올려놨다”며 詐欺가 아니라고 解明했다. 이어 한 달 前 같은 가게에서 비슷한 일을 벌인 것에 對해선 記憶이 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가게 主人은 “저희가 CCTV 映像을 造作할 수 있는 게 아니지 않나”라면서 “그런 行動을 한 것 自體가 衝擊的인데 只今껏 謝過 한마디 없이 眼下無人, 賊反荷杖式으로 나와 唐慌스럽다”고 吐露했다.

警察은 A 氏一行이 詐欺를 벌인 것으로 보고 本格的搜査에 나섰다. 無錢取食은 10萬 원 以下의 罰金에 處하는 輕犯罪지만, 故意性이나 常習性이 認定될 境遇詐欺罪가 適用돼 10年以下의 懲役 또는 2000萬 원 以下의 罰金에 處할 수도 있다.

김소영 東亞닷컴 記者 sykim4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