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 自由의 防牌’ 事實上始作… 오늘부터 ‘危機管理練習’

뉴스1
入力 2022年 8月 16日 06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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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강원도 인제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KCTC)에서 실시된 ‘KCTC 여단급 쌍방훈련’에 참가한 한미 장병들. 육군 제공 — 지난 7月江原道麟蹄陸軍科學化戰鬪訓鍊團(KCTC)에서 實施된 ‘KCTC 旅團級雙方訓鍊’에 參加한 韓美將兵들. 陸軍提供

올 後半期韓美聯合練習 ‘을지 自由의 防牌(UFS·을지프리덤실드)가 16日부터 事實上始作된다.

韓美兩國軍은 이날부터 오는 19日까지 나흘 間 UFS의 事前練習格인 ’危機管理練習‘을 進行한다.

’位街管理練習‘은 韓半島에서 北韓의 挑發에 따른 危機造成狀況을 假定해 韓美가 共同으로 이를 管理하는 節次를 熟達하기 위한 練習이다. 여기엔 外交·情報·軍事·經濟要素를 統合한 適正抑制手段이 動員된다. 政府各部處와 地方自治團體도 이 期間自體演習을 遂行한다.

危機管理練習終了 뒤 이달 22日부터 9月1日까진 UFS 本練習이 1部(5日間)와 2部(4日間)로 나눠 實施된다. 이들 練習은 週末과 休日을 除外한 平日에만 進行된다.

1部練習은 韓美兩國軍이 戰時體制로 轉換하고 北韓의 攻擊을 擊退, 首都圈을 防禦하는 시나리오로 進行된다. 같은 期間政府練習(乙支演習)도 戰時體制轉換節次, 國家總力戰遂行節次練習에 焦點을 맞춰 이뤄진다.

1部練習 뒤엔 首都圈安全確保를 위한 逆攻擊 및 反擊作戰을 遂行하는 2部練習이 펼쳐진다. 이 期間一部部處의 自體演習度計劃돼 있다.

國防部에 따르면 韓美軍事練習과 政府練習이 統合施行되는 이番 UFS에선 原子力發電所內急造爆發物(IED) 發見·處理, 半導體工場火災, 銀行電算網痲痹等實戰的 시나리오가 適用된다.

空港 테러와 民間·郡施設을 겨냥한 드론(無人機) 攻擊對應, 多衆利用施設被害復舊等의 實機動訓鍊(FTX)도 進行될 豫定이다.

國防部는 以外에도 2019年以後中斷되다시피 한 韓美聯合野外機動訓鍊을 이番 UFS를 契機로 本格再開한다. 8~9月에만 科學化戰鬪, 攻擊헬기 射擊, 海上哨戒作戰訓鍊等 11個韓美聯合 FTX가 豫定돼 있다.

또 이番 UFS에선 韓美間戰時作戰統制權轉換을 위한 우리 軍의 作戰遂行能力評價가 3年 만에 再開된다.

國防部는 UFS 期間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擴散防止를 위해 參加者를 對象으로 練習前 72時間以內診斷檢査(PCR), 晝 2~3回自家檢査等을 한다.

이런 가운데 軍當局은 “北韓이 이番 UFS 期間前後로 戰略·戰術的挑發을 敢行할 可能性이 있다”는 判斷에 따라 聯合對備態勢維持에도 萬全을 期할 計劃이다.

北韓은 올 들어 지난달 11日까지 大陸間彈道미사일(ICBM)을 비롯한 各種 미사일 發射와 放射砲(多聯裝로켓抛) 射擊等의 武力示威를 最少 21次例敢行했다.

또 北韓咸鏡北道吉州郡豊溪里所在核實驗場에선 제7차 核實驗準備가 完了된 것으로 把握되고 있다.

이와 關聯國防部는 지난 1日國會國防委員會에 提出한 資料에서 “北韓이 ICBM ’華城-17型‘ 再發射를 準備하고 있다”며 “固體推進 미사일 性能改良도 竝行하고 있는 것으로 推定된다”고 밝혔다.

北韓은 潛水艦發射彈道미사일(SLBM)인 ’北極星‘ 系列 미사일을 固體燃料推進方式으로 開發해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