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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何必 6·25戰爭날 祝祭냐” 反撥에… 延世大, 3年만의 ‘大同祭’ 結局 取消|東亞日報

“왜 何必 6·25戰爭날 祝祭냐” 反撥에… 延世大, 3年만의 ‘大同祭’ 結局 取消

  • 東亞日報
  • 入力 2022年 6月 21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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總學 非對委長 “各種 論難으로 帶同 意味 退色, 마음이 아프다”
24~26日 열릴 都心 페스티벌도 “가뭄속 물놀이 콘서트” 論難 휩싸여
專門家 “코로나 겪으며 젊은층 中心 ‘政治的 올바름’ 感受性 높아진 影響”

16日 延世大 總學生會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라온 祝祭企劃團 立場文. 祝祭企劃團은 이달 24, 25日 開催할 豫定이던 ‘舞樂大同祭’를 取消하고 下半期에 再進行하겠다고 밝혔다. 延世大 總學生會 페이스북
社會的 距離 두기가 解除되면서 續續 再開되는 祝祭가 論難 끝에 取消되는 境遇가 이어지고 있다. ‘위드 코로나’ 時代를 맞아 祝祭를 즐기려는 欲求가 最近 몇 年 동안 急速히 높아진 ‘政治的 올바름(Political Correctness·PC)’에 對한 感受性과 衝突하는 樣相이다.

延世大 祝祭企劃團은 2019年 以後 3年 만에 이달 24, 25日 開催할 豫定이던 祝祭 ‘舞樂大同祭’를 舞臺 運營의 어려움 等의 理由로 取消했다고 16日 밝혔다. 祝祭 取消에는 ‘開催日이 6·25戰爭 72周年과 겹치는 건 問題’라는 構成員들의 反撥이 影響을 미쳤다.

最近 연세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6·25戰爭이 勃發한 날 祝祭를 여는 걸 두고 “國家와 民族에 對한 歷史·使命 意識의 問題”라는 指摘이 이어졌다. 構成員들은 “現代史에서 重要한 날인데 왁자지껄 떠들면 批判을 받을 것”, “술판이 벌어지는 應援制를 굳이 이날 해야 하느냐”고 指摘했다.

함형진 延世大 總學生會 非常對策委員長은 最近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各種 論難으로 인해 帶同(大同)의 意味가 退色된 것 같아 안타깝다”며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取消에 對해 이 大學 在學生 조某 氏(23)는 “試驗 期間 時間을 쪼개 祝祭를 準備한 學生들은 뭐가 되느냐”며 反撥했다.

相當한 量의 물을 使用하는 都心 페스티벌도 화살을 맞고 있다. 올 들어 記錄的인 가뭄이 이어지는 가운데 ‘물놀이 콘서트’가 適切치 않다는 指摘이다.

24∼26日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開催 豫定인 ‘워터밤 서울 2022’ 콘서트는 ‘물 浪費’라는 批判을 받고 있다. 한 俳優는 12日 SNS에 “콘서트 물 300t, 昭陽江에 뿌려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歌手 싸이의 ‘흠뻑쇼 SUMMER SWAG 2022’도 같은 論難이 일면서 追加로 計劃했던 淸州 公演 日程이 最近 取消됐다. 一角에서는 “祝祭를 안 하면 가뭄이 解消되느냐”, “가뭄 때문에 워터파크度 모두 門을 닫아야 하느냐”라는 反論도 나온다.

김윤태 고려대 社會學科 敎授는 “(防疫 等 規制가 많았던)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事態를 겪으며 特히 젊은층을 中心으로 政治的 올바름에 對한 感受性이 높아졌다”라며 “文化 行事도 여러 社會的 脈絡을 考慮해야 하는 狀況”이라고 診斷했다. 김중백 慶熙大 社會學科 敎授는 “코로나19 事態 以後 他人을 配慮하는 同時에 他人의 視線을 의식하는 것이 몸에 배어든 結果”라고 分析했다.


전혜진 記者 sunrise@donga.com
#延世大 #大同祭 取消 #大學祝祭 #都心 페스티벌 #政治的 올바름 感受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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