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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 “바이든 訪韓, 三星부터 현대車까지…지위하락 日企業 안 찾아”|동아일보

닛케이 “바이든 訪韓, 三星부터 현대車까지…지위하락 日企業 안 찾아”

  • 뉴스1
  • 入力 2022年 5月 30日 11時 15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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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 경기 평택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안내를 받으며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022.5.20/뉴스1 © News1
尹錫悅 大統領과 조 바이든 美國 大統領이 20日 京畿 平澤 三星電子 半導體 工場에서 李在鎔 三星電子 副會長의 案內를 받으며 生産施設을 둘러보고 있다. (大統領室寫眞記者團) 2022.5.20/뉴스1 ⓒ News1
조 바이든 美國 大統領의 訪韓은 삼성전자에서 始作해 현대자동차로 끝났지만, 日本에 가서는 그 어떤 企業도 訪問하지 않았다.

日本 經濟誌 니혼게이자이신문은 28日子 記事에서 바이든 大統領의 韓國과 日本 訪問 日程을 比較하며 “美國의 經濟安保에서 日本의 相對的인 地位가 低下되고 있다”고 診斷했다.

바이든 大統領은 20日 저녁 韓國에 到着하자마자 平澤의 三星電子 半導體工場을 찾았다. 텍사스州에 170億달러(藥 21兆원) 規模 파운드리(半導體 委託生産) 工場을 짓기로 한 李在鎔 副會長에게 辭意를 傳하기 위해서였다.

22日 現代車를 찾은 바이든 大統領은 鄭義宣 會長을 만났다. 現代車 亦是 美國 조지아州에 6兆3000億원을 投資해 첫 電氣車 專用 生産工場을 짓겠다고 公表한 狀態다. 바이든 大統領은 鄭 會長에게 “美國을 選擇해 준 것에 感謝하다. 美國은 現代車를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닛케이는 美國이 中國에 依存하지 않는 供給網을 構築하기 위해 韓國을 自己 陣營으로 끌어들이려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分析했다.

이런 가운데 韓國 企業의 美國 事業 賣出額은 2020年 中國 事業을 제쳤으며, 안미경中(安保는 美國, 經濟는 中國)에서 안미경美(安保는 美國, 經濟도 美國)로 方向을 틀고 있다고 닛케이는 診斷했다.

前任 트럼프 行政府가 對中國 關稅를 통해 貿易 不均衡을 바로잡으려 했다면, 바이든 行政府는 尖端技術 分野의 供給網 管理를 통한 經濟安保를 對中 政策의 骨子로 삼고 있다.

半導體 等 4個 重點 分野에서 中國을 排除하고 友邦으로 完結되는 供給網을 構築하려 한다는 것이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방한 중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2일 오전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면담한 뒤 되돌아가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현대자동차그룹 제공)2022.5.22/뉴스1
鄭義宣 現代車그룹 會長과 訪韓 中인 조 바이든 美國 大統領이 22日 午前 서울 龍山區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面談한 뒤 되돌아가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현대자동차그룹 提供)2022.5.22/뉴스1

이런 狀況에서 企業들은 美國과 中國 둘다 놓치고 싶지 않더라도 둘 中 하나를 選擇해야만 하는 岐路에 놓이게 된다.

애플의 製品 生産을 홍하이精密工業 等 中國 企業에 依存하다가, 最近 主要 去來處에 中國 集中을 避하라고 要求하며 베트남과 印度 內 生産量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

이런 狀況에서 아시아의 安保를 둘러싸고 美中 間에 決定的인 斷絶이 發生할 境遇, 日本 企業에 對備가 있다고 말하기는 어려운 狀況이라고 닛케이는 批判했다.

이 媒體는 “바이든 大統領이 이番 日本 訪問으로 日本 企業을 訪問하는 일은 없었다”면서 “美國의 經濟安保에서 日本의 相對的인 地位가 低下되고 있다는 表示로 볼 수도 있다”고 分析했다.

그러면서 “日本 企業들은 世界를 强打하는 큰 環境 變化에 對應하지 못하고 曖昧한 立場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꼬집었다.

勿論 一部 企業들은 對應하고 있다. 對中 依存 危險을 避하기 위해 이른바 ‘차이나 플러스 원’ 戰略으로 調達處를 最小 하나 以上 두는 것이다. 프린터 基板 製造業體인 메이코는 2027年까지 中國 內 生産 比率을 55%에서 40%로 줄여 中國 以外 市場用 製品을 日本에나 베트남에서 만들기로 했다.

나이야 유이치로 메이코 代表는 닛케이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侵攻으로 世界 經濟가 더욱 혼란스러워졌다”고 憂慮했다.

實際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侵攻은 自由主義 陣營과 權威主義 國家의 衝突로 企業 活動이 갑자기 中斷될 危險을 浮刻시켰다고 닛케이는 덧붙였다.

닛케이는 “當場 中國과 關係를 끊는 건 企業에 負擔이 크고 現實的이지 않다”며 “有事時 中國에 依支하지 않아도 되는 供給網의 構築을 着實히 進行하고, 世界에서 競爭力을 가지는 온리원(only one) 技術을 繼續 硏磨하는 게 結果的으로 中國에 對한 억지로 이어질 것”이라고 强調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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