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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展覽會의 그림’, 이틀間 다른 오케스트라가 連奏|東亞日報

같은 ‘展覽會의 그림’, 이틀間 다른 오케스트라가 連奏

  • 東亞日報
  • 入力 2022年 5月 17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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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日 鄭나라 指揮 京畿필하모닉
29日엔 디어 指揮 國立심포니
藝術의殿堂서 다른 魅力 선보여

‘이틀 동안 두 個의 같은 展覽會?’

러시아 國民主義 作曲家 무소륵스키의 대곡 ‘展覽會의 그림’을 28日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鄭나라 指揮 京畿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演奏한다. 다음 날인 29日에는 같은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피네건 다우니 디어가 指揮하는 國立심포니오케스트라가 같은 曲을 연주한다.

같은 曲을 다른 樂團이 같은 場所에서 연달아 연주하는 것은 管絃樂界에서도 異例的인 일이다. 오케스트라들은 演奏 場所 臺官과 協演者 選定 等 神經 쓸 일이 많아 서로 曲目 協議를 하지는 않는다. 두 公演을 잇달아 觀覽하는 專門家와 音樂 팬들도 있는 만큼 該當 樂團들은 神經이 쓰이기 마련이다.

京畿弼은 올해 初 忠南交響樂團 常任指揮者로 赴任하기 前까지 이 樂團 副指揮者로 呼吸을 맞춰 온 鄭나라 指揮者와의 ‘合’에, 國立심포니오케스트라는 2020年 말러 國際指揮콩쿠르 優勝者인 피네건 다우니 디어의 ‘新鮮함’에 期待를 걸고 있다고 두 樂團 關係者는 귀띔했다.

‘展覽會의 그림’은 무소륵스키의 親舊였던 畫家 兼 디자이너 하르트만이 일찍 世上을 떠나고 그의 回顧展이 열리자 이 展示會를 본 感懷를 모음曲으로 表現한 作品이다. 原曲은 1874年 피아노曲으로 發表됐지만 1922年 프랑스 作曲家 라벨이 編曲한 管絃樂 버전이 더 널리 演奏되고 있다.

最近 우크라이나 戰爭이 勃發한 뒤 이 曲의 마지막 樂章인 ‘키이우의 큰 門’도 注目을 받고 있다. 러시아人이 쓴 曲이지만 우크라이나 首都를 背景으로 雄大한 느낌을 表現해 世界 여러 오케스트라 콘서트에서 앙코르曲으로 演奏되고 있다. 하르트만이 디자인한 키이우의 큰 門은 그림만 남았을 뿐 實際 建立되지는 않았다.


유윤종 文化專門記者 gustav@donga.com
#展覽會의 그림 #京畿필하모닉 #國立심포니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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