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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前任 大統領이 尹錫悅 當選人에게 주는 敎訓[동아廣場/한규섭]|東亞日報

두 前任 大統領이 尹錫悅 當選人에게 주는 敎訓[동아廣場/한규섭]

  • 東亞日報
  • 入力 2022年 4月 19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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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在寅 大統領은 2018年 6·13地方選擧 壓勝 以後 ‘積弊 淸算’이 本格化되면서 支持率 下落勢를 보였다. 朴槿惠 前 大統領은 2016年 4月 總選 때 ‘公薦 波動’으로 下落勢를 보였고, 이어 ‘國政壟斷’ 事件에 휘말렸다.
한규섭 객원논설위원·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한규섭 客員論說委員·서울大 言論情報學科 敎授
새 政府 出帆이 한 달도 남지 않았다. 歷代級 與小野大 環境인 데다 尹錫悅 當選人은 過去 ‘3金 時代’의 金永三·김대중 大統領 같은 ‘政黨 보스’도 아니다. 與黨 議員들조차 自身들의 利益에 符合할 때만 條件附로 尹 政府를 支援할 것이다.

이런 狀況에서 尹 當選人의 成功的 國政運營을 위해서는 ‘고잉 퍼블릭(Going Public)’李 必須的이다. 美國의 政治學者 샘 커넬에 따르면 大統領이 높은 支持率로 ‘反對=政治的 損害’라는 壓迫을 할 수 있어야 與野의 協助를 이끌어 낼 수 있다. 言論도 支持率 높은 大統領에 對한 過度한 批判은 購讀率과 視聽率 下落으로 이어질 수 있어 부담스럽다. 높은 支持率이야말로 大統領의 核心 政治 資産이다. 當然히 ‘포퓰리즘 아니냐’고 反問할 수 있다. 그러나 選擧 때는 ‘民心’이고 只今은 ‘포퓰리즘’이라는 二重的 認識도 困難하다.

文在寅·朴槿惠 두 大統領도 國民의 높은 支持 속에 出發했지만 끝은 초라했다. 朴 前 大統領은 彈劾됐고 文 大統領은 5年 만에 政權을 내준 最初의 大統領으로 남게 됐다. 두 前任者가 尹 當選人에게 던지는 敎訓은 무엇일까.

筆者는 輿論調査審議委員會에 登錄된 朴·文 두 大統領의 支持率 調査 288個와 970個를 聚合해 各 調査機關의 固有한 傾向性을 補正한 後 大統領 支持率을 推定했다. 여기에 ‘轉換點 分析(Change Point Analysis)’이라는 統計 技法으로 支持率의 主要 變曲點을 찾아보았다.

모든 大統領 支持率의 特徵은 任期 동안 持續的으로 下落한다는 點이다. 彈劾 政局에서 歷代 最高의 支持率로 出發한 文 大統領조차 ‘支持率 下落의 法則’을 비켜 가지는 못했다. 文 大統領 支持率은 몇 番의 큰 契機를 거치며 下落했다. 于先 2017年 7月 初까지 就任 後 3個月假量 80% 안팎의 ‘超現實的’ 水準을 維持했던 文 大統領 支持率은 ‘586 靑瓦臺’로 대표되는 人士 等으로 下落하기 始作했다. 大選 勝利感에 陶醉한 理念 人士가 毒이 된 것이다.

2018年 6·13地方選擧 壓勝으로 反騰하는가 했던 文 大統領 支持率은 오히려 地方選擧 直後인 2018年 6月 末부터 急落하기 始作해 같은 해 12月 初에는 50% 線이 무너졌다. 5月 첫째 週(79.4%) 對比 6個月 만에 無慮 30%포인트 下落이었다.

이 時期 ‘積弊淸算’의 代表的 政策들이 具體化됐다. 地方選擧에서의 壓勝은 文 大統領에게 ‘積弊淸算’을 위한 ‘프리패스’를 받았다는 錯覺을 하게 했다. 逆說的이지만 地方選擧 壓勝이 오히려 文 大統領에게 毒이 된 것이다.

曺國 法務部 長官과 關聯한 各種 論難에도 40∼50%臺 初盤에서 騰落을 거듭하던 文 大統領 支持率은 成功的인 初期 코로나 防疫과 支援金 支給 等으로 急反騰했고 2020年 4月 總選에서 壓勝을 거두며 다시 60%臺를 回復했다.

그러나 總選 勝利는 無理한 檢察改革이라는 또 다른 ‘獨善’을 싹트게 했다. 秋美愛 法務部 長官의 尹 當選人에 對한 壓迫이 極에 達했고 支持率 下落을 觸發했다. ‘不動産 積弊’를 겨냥한 金賢美 國土交通部 長官의 불도저式 規制가 招來한 不動産 價格 急騰도 支持率 下落에 크게 寄與했다. 이 亦是 總選 勝利에 起因한 獨善의 늪에 빠진 結果다.

朴 前 大統領은 어땠을까. 朴 前 大統領 沒落의 直接的 契機인 태블릿 PC 事件 以前에도 이미 분명한 前兆 症狀은 있었다. 計量的으로는 2016年 3月 15日과 4月 11日, 두 個의 變換點이 存在했다. 이는 2016年 總選을 앞두고 ‘玉璽 런’으로 대표되는 새누리당 公薦 葛藤이 極에 達한 時期다. 無理하게 國會를 自己 사람들로 채우려 한 朴 前 大統領의 ‘獨善’李 自招한 彈劾의 序幕이었다. 當時 민주당의 낮은 支持率로 因한 새누리黨 內部의 ‘近者감’도 한몫했다.

尹 政府 成功을 위해서는 ‘支持率 下落의 法則’을 最大限 遲延시켜 조용히 核心 政策 課題들을 推進할 時間을 벌어야 한다. 各種 選擧의 勝利感에 陶醉해 獨善에 빠지고, 支持率 下落을 自招해 國政動力을 喪失한 前任 大統領들의 失手를 되풀이해서는 안 된다.

한규섭 客員論說委員·서울大 言論情報學科 敎授



#尹錫悅 當選人 #前任 大統領 #支持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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