崩壞事故 한 달 前 203棟 콘크리트 沈下 있었다는데…감리는 ‘適合’

뉴스1
入力 2022年 1月 19日 13時 1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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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오전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현장 상층부에서 소방당국이 서치탭과 열화상카메라 등 탐색구조용장비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소방청 제공) 2022.1.19/뉴스1 © News1 — 지난 18日午前光州西區 화정동 現代産業開發 아파트 新築工事崩壞事故現場上層部에서 消防當局이 서치탭과 熱畫像카메라 等探索救助龍裝備로 搜索作業을 벌이고 있다.(소방청 提供) 2022.1.19/뉴스1 ⓒ News1

지난 11日發生한 光州西區 화정동 現代産業開發新築 아파트 崩壞事故가 있기 한 달 前, 隣近建物에서도 콘크리트 沈下現象이 있었다는 證言이 있었지만 監理報告書에는 事故가 發生한 事實조차 記錄되지 않았고 모든 檢測結果를 ‘適合’으로 적고 있어 不實論難이 擴散할 展望이다.

19日 <뉴스1>이 確保한 該當 아파트 新築工事監理業體의 ‘住宅建設工事監理業務 2021年 4分期報告書’에 따르면 2021年 10月1日부터 12月30日까지 作成된 203洞의 ‘建築檢測大將’을 보면 모든 檢測結果는 ‘適合’으로 表記돼 있다.

2021年 4分期報告書內容은 地上 30層부터 38層까지 最高層附議壁體, 바닥, 기둥, 鐵筋配筋, 거푸집 設置等을 검측한 結果에 對한 것이다.

災害發生現況과 關聯한 報告에서도 10月부터 11月, 12月等 3個月 사이 1블록과 崩壞事故가 있었던 2블록에서 發生한 事故는 墜落事故單 1件만 報告됐다.

顚倒, 衝突, 落下·比來(날아온 物體에 다침), 崩壞·倒壞(무너짐), 狹窄, 感電, 爆發火災, 破裂等은 모두 0件으로 記錄됐다.

該當期間中被害者의 任意行動으로 인한 墜落事故外單 한 件의 事故도 發生하지 않았다고 監理報告書는 記錄하고 있다.

광주 화정아이파크 감리보고서. © News1 — 光州 화정아이파크 監理報告書. ⓒ News1

光州警察廳强力犯罪搜査隊가 이미 陳述을 確保한 ‘지난해 12月中旬 203洞에서 39層 바닥 一部가 무너져내렸다’는 事故와 關聯해 監理報告書에는 아무런 記錄도 적혀 있지 않다.

警察은 <뉴스1>의 첫 報道가 나온 다음날인 지난 15日該當事故關聯者들을 召喚해 作業者들로부터 “203棟 39層에서 콘크리트 打設後一部 슬래브가 4~5m假量 주저앉았다”는 陳述과 關聯寫眞을 確保한 狀況이다.

作業者들이 正確한 事故 날짜는 記憶하지 못해 警察은 押收搜索한 作業일지 等을 土臺로 確認하고 있다.

때문에 警察은 現場作業者들의 陳述을 土臺로 現代産業開發側도 이 事故를 認知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203洞의 콘크리트 沈下事故發生事實을 監理報告書에서 漏落시키면서 該當監理報告書가 形式的으로 作成됐다는 疑惑이 提起되고 있다.

(光州=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