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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年만에 또 바뀐 國精院 院訓 ‘國家-國民위한 한없는 忠誠과 獻身’|東亞日報

5年만에 또 바뀐 國精院 院訓 ‘國家-國民위한 한없는 忠誠과 獻身’

  • 東亞日報
  • 入力 2021年 6月 5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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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政府때 ‘소리없는 獻身…’서 交替
文 “國精院, 過去로 回歸 없을 것”
國保法 服役 신영복 書體 利用 論難

文在寅 大統領이 4日 “지난해 12月 國家情報院法 全面 改正 立法을 통해 改革의 確固한 制度化를 達成했다”며 “이제 國精院이 다시 過去로 돌아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10日로 創立 60周年을 맞이한 國精院의 새 院訓(院訓)도 5年 만에 ‘國家와 國民을 위한 한없는 忠誠과 獻身’으로 交替(寫眞)됐다.

文 大統領은 이날 서울 瑞草區 國精院을 訪問해 業務報告를 받으면서 “改革의 主體가 된 國精院 職員들의 獻身的인 努力과 政府의 强力한 意志가 이룬 所重한 結實이자 國精院 歷史에 길이 남을 燦爛한 里程標가 아닐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박경미 靑瓦臺 代辯人이 傳했다.

國精院 元勳은 1961年 創設 以後 1998年까지는 ‘우리는 陰地에서 일하고 陽地를 志向한다’였다. 以後 김대중 政府 時節인 1999年 1月 ‘情報는 國力이다’로 처음 바뀌었고 李明博 政府 들어 2008年 10月 ‘自由와 眞理를 向한 無名의 獻身’으로, 朴槿惠 政府 時節인 2016年 6月 ‘소리 없는 獻身, 오직 大韓民國 守護와 榮光을 위하여’로 變更된 뒤 5番째 院訓이 된 것.

이날 國精院이 公開한 새 院訓席의 書體는 國家保安法 違反으로 20年間 服役한 故 신영복 성공회대 敎授의 生前 글씨體를 본뜬 ‘어깨동무體’인 것으로 알려졌다. 文 大統領의 大選 슬로건이었던 ‘사람이 먼저다’와 같은 글씨體다. 이에 對北 情報活動에 注力하는 國精院 院訓席 書體로 不適切하다는 論難이 일고 있다.

國精院은 이날 業務報告에서 國精院法 改正으로 △防諜 △對테러 △사이버 △宇宙情報 等의 業務가 具體化되거나 새로 追加됨에 따라 組織 體系 全般을 再整備했다고 밝혔다. 朴智元 國精院長은 “國精院은 政治와 完全히 絶緣하고 北韓 및 海外 專門 情報機關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고 했다. 이에 對해 文 大統領은 “國精院만이 할 수 있고, 더 잘할 수 있는 새로운 領域에서 마음껏 力量을 發揮해 달라”고 注文했다.

앞서 文 大統領은 國精院에 到着해 任務 遂行 中 殉職한 情報要員들을 기리는 ‘이름 없는 별’에 獻花와 默念을 한 뒤 芳名錄에 “보이지 않는 獻身과 愛國, 國民과 함께 記憶합니다”라고 적었다. 造形物에는 當初 18個의 별이 있었지만 現 政府 들어 殉職者가 1名 늘어 19個가 됐다.

황형준 記者 constant25@donga.com
#國精院 院訓 #소리없는 獻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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