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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宇中 會長 葬禮 둘째날…7500餘名 弔問 行列|東亞日報

金宇中 會長 葬禮 둘째날…7500餘名 弔問 行列

  • 뉴스1
  • 入力 2019年 12月 11日 10時 2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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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을 맞은 故(故) 金宇中 前 大宇그룹 會長의 葬禮式에 約 3500名의 弔問客들이 몰렸다. 첫째날 4000餘名이 訪問 한데 이에 7500餘名의 弔問客들이 故人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다.

殯所를 찾은 弔問客 中에는 신동빈 롯데그룹會長, 최태원 SK그룹 會長 等 財界 人士가 많았지만 以外에도 政治, 스포츠, 文化界에서 다양한 人物들이 芳名錄에 이름을 올렸다. 弔問客들은 故人을 “經濟뿐만 아니라 韓國 社會 全般의 發展을 위해 獻身한 人物”이라고 評價했다.

金 前 會長의 遺族들은 11日 午前 9時부터 葬禮 이틀째 弔問을 받기 始作했다. 이날 午後 5時까지 3500餘名의 弔問客들이 金 前 會長을 追慕하기 위해 殯所가 마련된 水原 아주대病院 葬禮式場을 찾았다.

◇財界 “韓國 經濟界 이끈 ‘큰 별’ 졌다”

財界 人士 中 이날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낸 것은 박찬구 錦湖石油化學그룹 會長이다. 朴 會長은 이날 一般 條文이 始作되기 前인 午前 8時50分쯤 任員 10餘名과 함께 殯所를 찾았다. 同行한 任員에는 朴 會長의 아들인 박준경 금호석화 常務와 딸인 박주형 常務도 包含됐다.

금호그룹은 過去 대우그룹과 사돈지간으로 잘 알려져 있다. 박찬구 會長의 親兄인 故 박정구 前 금호그룹 會長의 長女 박은형氏가 金宇中 會長의 次男 김선협 抱川아도니스 社長과 結婚하면서 査頓의 鳶이 맺어졌다.

박찬구 會長은 이날 弔問 後 “(故人을) 直接 만난 적은 없었다”라면서도 “兄님과 사돈지간이라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朴 會長은 金 前 會長에 對해 “우리나라 財界의 큰 人物이었는데 (돌아가셔서) 안타깝다”고 評價했다.

亦是 박정구 會長의 동생이자 박찬구 會長의 親兄인 朴三求 前 금호아시아나그룹 會長도 殯所를 찾아 金 前 會長을 “財界의 巨人”이라고 表現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朴 會長에 뒤이어 손길승 SK텔레콤 名譽會長도 午前 9時50分쯤 中에 殯所를 찾았다. 손 名譽會長은 “金 會長은 참 많은 일을 했다. 우리나라 企業人들이 全 世界 어디든 가서 企業活動을 할 수 있다는 可能性 보여줬다”라며 “비즈니스를 決斷할 때 最一線에서 決定權者와 만나 바로 決定하는 果斷性과 膽大함을 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손 名譽會長은 金 前 會長이 노태우 政府 時節 南北基本合意書를 만드는 데 많은 活動을 했다며 “企業活動도 熱心히 하셨지만 우리나라 未來를 위해, 北韓과의 協商에도 많은 活動 하셨다. 큰 별이 가서 아쉽다. 故人의 冥福을 빈다”고 덧붙였다.

以外에도 財界 人士로 신동빈 롯데그룹 會長, 이웅렬 前 코오롱그룹 會長, 최태원 SK그룹 會長, 장치혁 前 고합그룹 會長, 趙正鎬 메리츠金融支柱 會長, 허창수 全國經濟人聯合會 會長, 김윤 三養홀딩스 會長, 이장한 鍾根堂 會長 等이 연이어 殯所를 찾았다.

二重 崔泰源 會長은 殯所에서는 故人에 對한 個人的 생각을 밝히지 않았으나 此後 會社 弘報팀을 통해 “韓國 財界 1世代 企業人이자 큰 어른으로서, 靑年들에게 꿈과 挑戰 精神을 심어주셨던 故人의 冥福을 빈다”고 傳했다.

◇“企業家 精神 제대로 보여준 분”…政官界度 弔問 行列

政治權에서도 金 前 會長을 記憶하는 人士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이날 午後 殯所를 찾은 丁世均 더불어民主黨 議員은 “IMF 救濟金融 當時 危機 克服을 위해 勞使政委員會를 만들었고 함께 委員會 活動을 했던 因緣이 있었다”며 “大韓民國 젊은이들에게 企業家 精神을 제대로 보여준 最高의 企業人이자 가장 尊敬하는 企業人”이라고 故人을 評價했다.

뒤이어 到着한 孫鶴圭 바른未來黨 代表最高委員은 “金宇中 會長은 우리나라를 世界로 이끄는 데 重要한 役割을 한 분으로 ‘世界는 넓고 할 일은 많다’는 故人의 名言은 다른 말이 더 必要 없을 程度로 우리나라를 象徵하는 말”이라며 “아직도 하실 일이 많으신데 대단히 哀惜하다”고 했다.

劉承旼 바른未來黨 議員도 “韓國 經濟의 成長 神話를 直接 만든 主人公”이라며 “제가 1995年 當時 KDI(한국개발연구원)에 勤務할 때 젊은 博士들 몇 名이 慶州에서 1泊 2日 日程으로 金宇中 會長, 系列社 社長 等과 討論하며 우리 經濟에 關해 얘기했던 記憶이 있다”고 所懷를 밝혔다.

池尙昱 바른未來黨 議員의 境遇 金宇中 前 會長을 ‘아버님’이라고 부르며 金 前 會長 子女들과의 因緣을 公開했다. 池 議員은 “(故人의) 큰딸인 金選定 光州비엔날레 代表理事와는 짝을 했었고 먼저 幽明을 달리했던 長男 선재氏와는 高等學校 先後輩 關係다. (선재氏 男동생)선협君과도 情을 나누고 지냈다”며 “아버님(金 前 會長)李 먼저 하늘로 간 선재氏를 사랑했는데 너무 마음 아파했던 記憶이 마음에 남는다”고 哀惜해했다.

以外에도 政官界에서는 이홍구 前 國務總理, 김종인 前 더불어民主黨 代表, 汚名 副總理, 한광옥 前 大統領 祕書室長, 한승수 前 國務總理, 정세균 前 國會議長, 이수성 前 國務總理, 정대철 前 國會議員, 진념 前 副總理 等이 殯所를 찾았다.

◇이틀째 殯所 지킨 ‘大宇맨’들…“대우그룹 維持 이어갈 것”

過去 金 前 會長과 呼吸을 맞췄던 前職 대우그룹 任員들은 이틀 連續 殯所를 지켰다.

장병주 大宇世界經營硏究會 會長(前 ㈜大宇 社長)과 추호석 아주學院 理事長(前 大宇重工業 社長), 이경훈 前 ㈜大宇 會長 等은 午前 8時30分쯤부터 殯所를 찾아 상주와 함께 弔問客들을 맞았다. 또 任員陣뿐만 아니라 韓國GM(옛 大宇自動車) 勞組 關係者들도 이날 葬禮式場을 찾아 故人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켜봤다.

7年假量 金 前 會長의 業務 祕書를 맡았던 추호석 理事長은 “(金 會長은) 宏壯히 일에 沒頭하셨고 어떤 成就, 즐거움보다 일에 對한 즐거움을 重要하게 생각하셨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金 前 會長을 “우리 한 世代가 犧牲해서 다음 世代가 우리보다 더 나은 삶을 살아야겠다 생각을 하시는 분”으로 評價하며 “會長님은 같이 일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權限과 그림을 그릴 수 있는 機會를 준 企業인”이라고 덧붙였다.

㈜大宇에 入社해 平生 金 前 會長과 같이 ‘商社맨’으로 살아온 金領相 포스코인터내셔널(옛 대우인터내셔널) 代表理事 社長은 金 前 會長으로부터 ‘挑戰的으로 世界 市場을 開拓한 글로벌 精神’을 본받을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午後 4時쯤 殯所를 찾은 金 社長은 金 前 會長의 世上을 떠난 事實에 “안타깝고 슬프다”며 “그래도 저희 會社가 포스코의 이름을 달고 대우그룹의 命脈을 維持하면서 그런 (金 會長의) 精神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便, 金宇中 前 大宇그룹 會長은 지난 9日 午後 11時50分 京畿 水原 아주대病院에서 家族들이 지켜보는 享年 83歲를 一期로 永眠에 들었다.

故人은 ‘世界經營’을 내세우며 韓國 企業의 海外 進出 最先鋒에 서 왔던 企業人으로 評價받는다. 그는 1967年 資本金 500萬원으로 대우실업을 創業한 以後 1997年 IMF 外換危機 以後 急激한 내리막길을 걷기까지 30餘年間 乘勝長驅하며 財界에 ‘大宇神話’를 썼지만, 1997年 IMF(國際通貨基金) 外換危機의 波高를 넘지 못하고 그룹이 解體되는 等 波瀾萬丈한 삶을 보냈다.

故人의 永訣式은 12日 午前 8時 亞州大病院 別館 大講堂에서 열린다. 장병주 會長이 調査를 맡으며 孫炳斗 前 湖巖財團 理事長의 追悼辭가 豫定돼 있다. 故人을 실은 靈柩車는 永訣式 直後 亞州大 本館과 校庭을 돌 豫定이며, 故人은 葬地인 忠南 泰安 先山에서 永眠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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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水原=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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宿患으로 지난 9日 別世한 金宇中 前 大宇그룹 會長의 殯所가 10日 午前 京畿道 수원시 亞州大病院 葬禮式場에 마련됐다.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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