問題는 파마를 한 뒤 이튿날부터 權 氏의 머리카락 相當 部分이 뿌리만 남기고 끊어지면서 始作됐다.

權 氏는 美容室을 찾아 抗議한 뒤 美容室 主人(44·女)을 相對로 精神的 物質的 被害에 對해 3300餘萬 원을 내라는 內容의 損害賠償 請求訴訟을 냈다. 業務上 過失傷害 嫌疑로 刑事 告發狀을 함께 냈으나 지난달 檢察은 머리카락이 끊어진 것은 上海로 認定하지 않는 大法院 判例를 根據로 無嫌疑 處理했다.

權 氏는 “머리가 外出할 수 없을 程度로 凶測하게 變해 그동안 運營하던 가게를 3月 다른 사람에게 넘기고 집에만 틀어박혀 살았다”고 主張했다.

이에 對해 美容室 主人은 “平素 하던 대로 파마를 했고 다른 손님에겐 아무 問題도 없었지만 여러 次例 謝過했다”고 말했다.

水原地法은 7日 裁判을 열어 150萬 원에 兩側이 合意하도록 調整을 試圖했으나 權 氏가 이를 拒否하자 곧 判決을 내리기로 했다.

水原=남경현 記者 bibul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