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國에서 發行되는 스포츠專門 週刊誌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最新號가 98年 隱退한 '籠球皇帝' 마이클 조던의 코트復歸 可能性을 매우높게 점쳐 全世界 籠球팬들을 흥분시키고 있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의 칼럼니스트 릭 라일리는 '조던이 다음시즌 球團主가 아닌 選手로 워싱턴 위저즈유니폼을 입고 뛰게 될 것 같다'고 傳했다. 라일리는 身元을 밝힐 수 없는 마이클 조던과 매우가까운 사람과의 인터뷰를 통해 조던이 컴백事實을 90% 認定했다고 밝혔다.

이雜誌는 조던이 現役으로 뛸 수 있는 몸을 만들기 위해 體育館에서 하루 6時間씩 運動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切親한 親舊사이인 찰스 바클리와 함께 뛰고 싶다는 意思도 披瀝한 것으로 傳했다.

조던은 14日(韓國時間) AP通信과의 인터뷰를 통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의 報道內容을 否認했다.조던의 에이전트 데이비드 포크도 보스톤 글로브紙와의 인터뷰에서 "0.1%의 可能性도 없는 얘기"라고 잘라말했다.

하지만 조던은 最近 몇몇 言論과의 인터뷰에서 復歸 可能性을 示唆하는 發言을 한 적은 있다.

지난 9日(韓國時間) 워싱턴 포스트紙와의 인터뷰도 그런 境遇. 조던은 컴백意思를 묻는 質問에 "그럴 생각은 없다. 그러나 決코 '絶對(없다)'라곤 말하지 않겠다.(has not crossed my mind, but I will never say never.)"라며 신중한 態度를 보였다. 조던은 "'絶對(never)'란 表現은 쓰는 代身 코트에 돌아오지 않을 確率이 99.9%다"라고 덧붙이긴 했지만 旣存의 斷乎한 立場에선 한 발 물러나는 悠然함을 보였다.

박해식/東亞닷컴 記者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