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通譯賭博論難’ 오타니, 美國本土開幕戰서 2安打 1볼넷 活躍

뉴시스
入力 2024年 3月 29日 09時 36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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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츠·프리먼 홈런…다저스, 세인트루이스에 7-1로 勝利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홈 팬들을 처음 만나는 競技에서 멀티히트(한 競技安打 2個以上記錄)를 때려냈다.

오타니는 29日(韓國時刻) 美國 캘리포니아州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2024 MLB 美國本土開幕展에 2番指名打者로 先發出戰, 3打數 2安打 1볼넷 1得點으로 活躍했다.

1回末無死 1壘狀況에서 첫 打席을 맞은 오타니는 相對先發 마일스 마이콜라스의 4球째 바깥쪽 낮은 체인지업을 걷어 올려 右翼手 옆에 떨어지는 2壘打를 날렸다. 다만 오타니는 3壘까지 뛰려다가 아웃 當했다.

오타니는 다저스가 3-0으로 달아난 3回末 볼넷을 골라냈고, 後續打者 프레디 프리먼의 仲月 투런砲로 홈을 밟았다.

5回末 1死走者 없는 狀況에서 두 番째 安打가 나왔다. 오타니는 마이콜라스의 4球째 슬라이더가 한복판에 몰리자 이를 노려쳐 右前安打로 連結했다. 後續打가 터지지 않아 進壘하지는 못했다.

오타니는 7回末右腕投手 라일리 오브라이언을 相對해 三振으로 물러났다.

이날 競技는 오타니가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홈 팬들 앞에서 처음 뛰는 競技였다.

投打兼業으로 MLB에 큰 話題를 일으킨 오타니는 2023시즌 뒤 프리에이전트(FA)가 돼 다저스와 10年, 7億 달러(藥 9450億원)에 超大型契約을 맺었다.

오타니의 다저스 데뷔戰은 서울에서 치러졌다. 다저스는 지난 20~21日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開幕 2連戰을 펼쳤다.

서울시리즈 途中美國進出後 줄곧 個人通譯을 擔當했던 미즈하라 잇페이가 不法賭博, 竊盜嫌疑로 解雇되면서 論難에 휩싸였다. 미즈하라가 賭博을 위해 오타니의 돈에 손을 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오타니가 連累된 것이 아니냐는 疑心의 눈초리가 向하고 있다.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2競技에서 10打數 3安打 2打點을 올렸던 오타니는 美國으로 돌아간 後論難 속에 無安打로 沈默했다. 25~27日 에인절스와 치른 세 次例示範競技에서 6打數無安打에 그쳤다.

하지만 美國本土開幕展에서는 멀티히트를 날리며 시즌 打率을 0.300에서 0.385(13打數 5安打)로 끌어올렸다.

다저스는 最優秀選手(MVP) 出身 3人坊인 오타니, 무키 베츠, 프리먼의 猛打에 힘입어 세인트루이스를 7-1로 눌렀다.

베츠는 2-0으로 앞선 3回末 솔로 홈런을 터뜨리는 等 2打數 1安打 2볼넷 1打點 3得點을 올렸다.

프리먼은 3回末 투런砲를 包含해 3打數 2安打 3打點 2得點으로 펄펄 날았다.

서울에서 치러진 샌디에이고와의 開幕展에 先發登板해 5이닝 2失點으로 無難한 投球를 했던 다저스의 타일러 글래스노우는 이날 先發로 나서 6이닝 2被安打(1홈런) 1失點으로 好投하고 시즌 첫 勝을 申告했다.

샌디에이고와의 서울시리즈에서 1勝씩을 나눠가졌던 다저스의 시즌 成跡은 2勝 1敗가 됐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