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多勝王 임진희, LPGA Q시리즈 ‘首席合格’ 挑戰

東亞日報
入力 2023年 12月 1日 03時 00分

金正薰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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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 40位… ‘應試’ 104名中最高
上位 20位까지 來年 ‘풀 시드’ 確保
韓國, 이소미 성유진 等 10名出戰
首席 나오면 8番째이자 2連續排出

올 시즌 4승을 거두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다승왕을 차지한 임진희는 1일부터 시작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퀄리파잉(Q) 시리즈 최종전에 나선다. 참가자 104명 중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임진희(40위)는 한국 선수 2년 연속 수석
합격에 도전한다. KLPGA투어 제공 — 올 시즌 4勝을 거두며 韓國女子프로골프(KLPGA)투어 多勝王을 차지한 임진희는 1日부터 始作하는 美國女子프로골프(LPGA)투어 퀄리파잉(Q) 시리즈 最終戰에 나선다. 參加者 104名中世界랭킹이 가장 높은 임진희(40位)는 韓國選手 2年連續首席合格에 挑戰한다. KLPGA투어 提供

올 시즌 韓國女子프로골프(KLPGA)투어 多勝王(4勝) 임진희(25)가 1日始作하는 美國女子프로골프(LPGA)투어 퀄리파잉(Q) 시리즈 最終戰 ‘首席合格’에 挑戰한다. 임진희가 올해 首席을 차지하면 韓國은 1997年 박세리(46) 以後 8番째이자 지난해 유해란(22)에 이어 2年連續首席을 輩出한다.

美國 앨라배마州 모빌의 每그놀리아 그르보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이番 Q시리즈 最終戰엔 모두 104名의 選手가 參加한다. 이들 中世界 랭킹이 가장 높은 選手가 임진희(40位)다. 現在世界 30位인 지난해 首席 유해란은 Q시리즈 當時 50位였다.

지난달 22日부터 現地에서 適應訓鍊을 해 온 임진희는 “美國環境에 잘 適應하면서 이番 시즌 좋았던 페이스를 잃지 않으려 努力하고 있다. 내가 잘할 수 있는 것에 集中하면서 失手를 줄인다면 좋은 結果가 따라올 것”이라고 말했다. 임진희는 올해 KLPGA투어에서 그린 的中率 73.5%를 記錄하며 平均打數 70.99打(3位)로 시즌을 마쳤다. 임진희는 “지난해부터 美國舞臺挑戰을 꿈꿨지만 積極的으로 行動하지 못했다. 올해는 반드시 挑戰하겠다는 마음으로 차근차근 準備했다”면서 “처음이지만 마지막 機會라고 생각하고 最善을 다해 플레이하고 結果를 기다리겠다”고 했다.

임진희는 지난해 Q시리즈 首席 유해란처럼 LPGA투어 新人王도 目標로 삼고 있다. 임진희는 “어떤 大會에서 꼭 優勝하고 싶다는 생각은 없다. 다만 新人王을 받는다면 正말 感謝할 것 같다”고 말했다. 임진희가 唯獨新人王 타이틀을 갖고 싶어 하는 건 KLPGA투어 데뷔 시즌의 不振을 挽回하고 싶기 때문이다.

임진희는 KLPGA투어 첫해였던 2018年 26個大會에 出戰했지만 톱10에는 한 番밖에 들지 못했다. 루키 시즌(64位)에 이어 이듬해인 2019年(84位)에도 賞金 랭킹 60位 안에 들지 못하면서 2020年엔 2部 투어로 떨어지기도 했다. 시드戰을 통해 1部 투어에 復歸한 2021年에야 KLPGA투어 첫 優勝을 맛봤다. 임진희는 “그때는 어느 한 部分이 不足하다고 콕 집어 말할 수 없을 程度로 不足했던 게 많았던 時節이었다. 正말 많이 힘들었지만 默默히 쌓아가다 보면 채워질 것이라는 믿음으로 버텼다”고 말했다.

임진희는 LPGA투어 데뷔 시즌에는 같은 아픔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이番 겨울 드라이브 飛距離 늘리기에 集中할 計劃이다. 임진희는 이番 시즌 KLPGA투어에서 드라이브 平均飛距離 243야드(31位)를 記錄했다. LPGA투어에선 150位圈에 該當하는 距離다. 그는 또 “LPGA투어에선 體力이 國內舞臺보다 더 重要하다고 해서 體力도 끌어올릴 것”이라고 했다.

임진희와 함께 이소미(24), 성유진(23), 홍정민(21) 等韓國選手 10名이 이番 Q시리즈 最終戰에 出戰한다. 最終戰上位 20位以內에 들어야 來年 LPGA 正規투어 모든 大會에 出戰할 수 있는 풀시드를 얻는다. 21∼45位는 2部 투어인 엡손 투어에서 뛰면서 1部大會에는 一部만 參加할 수 있는 條件附 시드를 받는다.

그동안 Q시리즈 最終戰은 2週에 걸쳐 總 8라운드 競技를 치렀는데 올해는 6日間 6라운드로 進行된다.

金正薰記者 h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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