移民者의 딸이 처음 휘날린 佛大會佛國紀

東亞日報
入力 2023年 8月 1日 03時 00分

이헌재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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富티에, 메이저 골프 에비앙 正常
佛唯一 LPGA大會佛選手 첫 優勝
김아림 共同3位, 韓國選手最高

프랑스 선수로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처음 우승한 셀린 부티에가 프랑스 국기를 펼쳐
들고 챔피언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부티에가 31일 정상에 오른 이 대회는 프랑스에서 열리는 유일한 LPGA투어 대회다.
에비앙레뱅=AP 뉴시스 — 프랑스 選手로는 美國女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大會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처음 優勝한 셀린 富티에가 프랑스 國旗를 펼쳐 들고 챔피언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富티에가 31日頂上에 오른 이 大會는 프랑스에서 열리는 唯一한 LPGA투어 大會다. 에비앙레뱅=AP 뉴시스

31日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에서 끝난 美國女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大會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最終 라운드에서는 하루 終日三色의 프랑스 國旗가 휘날렸다.

셀린 富티에(30·프랑스)가 이날 3언더파 68打를 記錄하며 最終合計 14언더파 270打로 大會頂上에 올랐다. 3打次單獨先頭로 最終 라운드에 나선 富티에는 첫 5個 홀에서 버디 3個를 잡아내며 일찌감치 勝機를 굳혔고, 2位 브룩 헨더슨(캐나다)을 6打差로 餘裕 있게 따돌렸다. 6打次優勝은 2015年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記錄한 大會最多打數次優勝과 打이다.

富티에가 챔피언 퍼트를 성공시키자 18番홀 그린을 에워싼 프랑스 觀衆은 一齊히 프랑스 國旗를 흔들며 歡呼했다. 富티에도 施賞式 때 프랑스 國旗를 몸에 두른 채 優勝 트로피에 입을 맞췄다. 優勝賞金은 100萬 달러(約 12億7000萬 원)다.

1994年創設된 에비앙 챔피언십은 프랑스에서 열리는 唯一한 LPGA투어 大會다. 2014年 메이저大會로 昇格됐다. 富티에는 이 大會에서 優勝한 最初의 프랑스 選手로 이름을 남겼다. LPGA투어에서 2019年 처음 頂上에 올랐던 富티에는 自身의 通算 4番째 優勝을 自國에서 열린 메이저大會優勝으로 裝飾했다.

프랑스에서 태어난 富티에는 移民者의 딸이다. 父母가 泰國에서 프랑스로 건너왔다. 프랑스 選手의 메이저大會制霸는 1967年 US女子오픈에서 優勝한 카트린 라코스테, 2003年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現 셰브론 챔피언십) 頂上을 차지한 파트리시아 뫼니에르部에 이어 富티에가 세 番째다.

富티에는 “골프를 처음 始作했을 때부터 이 大會를 보며 꿈을 키웠다. 에비앙 챔피언십 優勝은 내게 全部나 다름없다”며 “내가 優勝者名單에 프랑스 國旗를 追加했다니 믿기지가 않는다. 내 優勝으로 더 많은 프랑스 選手가 같은 舞臺에서 뛸 수 있게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韓國選手中에서는 김아림이 共同 3位(最終合計 7언더파 277打)로 가장 높은 順位에 올랐다. 이番 시즌 最高性的이자 4月 셰브론 챔피언십 共同 4位에 이어 시즌 두 番째 톱10이다. 韓國女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뛰는 김수지는 最終合計 5언더파 279打로 共同 9位를 했다. 世界랭킹 1位 고진영과 KLPGA투어 最强者 박민지는 나란히 共同 20位(最終合計 2언더파 282打)로 大會를 마쳤다.

이헌재 記者 u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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