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次例延長接戰 끝에… 高군택 KPGA ‘시즌 2勝’

東亞日報
入力 2023年 7月 24日 03時 00分

金正薰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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豫選 거친 임예택 ‘첫 優勝’ 놓쳐

高군택(24·寫眞)이 이番 시즌 韓國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가장 먼저 2勝을 거뒀다. 孤軍擇은 이番 시즌 開幕展이던 4月 DB損害保險 프로미오픈에서 투어 데뷔 3年 만에 첫 優勝을 차지했는데 석 달 만에 또 勝數를 追加한 것이다.

孤軍擇은 23日忠南泰安郡 솔라고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PGA투어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 最終 4라운드에서 버디 8個와 보기 3個를 묶어 13點을 追加했다. 이番大會는 앨버트로스 8點, 이글 5點, 버디 2點, 파 0點, 보기 ―1點, 더블보기 以下는 ―3點을 附與해 合算點數로 順位를 매기는 變形 스테이블포드 方式으로 進行됐다. 最終合計 44點을 記錄한 孤軍擇은 點數가 같았던 임예택(25)과 延長戰을 치렀다.

18番홀(파5)에서 進行된 1次延長戰에서 두 選手 모두 버디를 낚아 2次延長戰에 들어갔다. 버디 퍼트를 임예택은 놓치고 孤軍擇은 성공시키면서 길었던 勝負가 끝났다. 孤軍擇은 優勝賞金 1億 원을 받았다. 孤軍擇은 “첫 勝을 거둔 뒤 成績이 좋지 못했는데 이番 시즌 가장 먼저 2勝을 하게 돼 幸福하다”며 “2勝을 達成했으니 앞으로 3勝을 위해 더 努力하겠다”고 했다.

月曜豫選을 거쳐 이番大會에 參加한 임예택은 데뷔 後 첫 優勝을 놓쳤지만 豫想 밖의 善戰으로 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2017年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임예택은 이番大會前까지 41個大會에 出戰했는데 共同 40位가 最高成績이었다.

金正薰記者 hun@donga.com

#韓國프로골프(kpga) #高군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