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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이룬 瞬間, 엄마가 지켜보는 게 느껴져요”|동아일보

“꿈 이룬 瞬間, 엄마가 지켜보는 게 느껴져요”

  • 東亞日報
  • 入力 2023年 6月 20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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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클라크 US오픈 10언더 優勝
10年前 떠난 어머니 그리며 感激
매킬로이 메이저 渴症 또 못풀어
김주형 共同8位, 첫 메이저 톱10

윈덤 클라크는 1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LA컨트리클럽 노스코스(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메이저 대회
 US오픈 정상에 오른 뒤 10년 전 암으로 세상을 떠난 어머니를 가장 먼저 떠올렸다. 클라크는 “오늘 엄마가 나를 지켜보는 것 
같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사진 출처 로스앤젤레스=AP 뉴시스
윈덤 클라크는 19日 美國 캘리포니아州 로스앤젤레스 LA컨트리클럽 노스코스(파70)에서 열린 美國프로골프(PGA)투어 메이저 大會 US오픈 頂上에 오른 뒤 10年 前 癌으로 世上을 떠난 어머니를 가장 먼저 떠올렸다. 클라크는 “오늘 엄마가 나를 지켜보는 것 같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寫眞 出處 로스앤젤레스=AP 뉴시스
윈덤 클라크(30·美國)는 메이저 大會 첫 優勝을 確定짓는 파 퍼트를 성공시킨 뒤 帽子에 얼굴을 묻고 눈시울을 붉혔다. 그리고 하늘을 向해 고개를 들었다. 10年 前 乳房癌으로 世上을 떠난 어머니를 기리기 위해서다. 메이저 大會 챔피언이 된 클라크는 “오늘 엄마가 나를 지켜보고 있는 것처럼 느꼈다. 오랫동안 이 瞬間을 꿈꿔왔다”며 감격스러워했다. 챔피언 組에서 클라크와 함께 競技를 한 리키 파울러(35·美國)도 18番홀 그린 위에서 “當身의 어머니도 分明 當身을 자랑스러워할 것”이라며 클라크에게 祝賀를 건넸다.

클라크가 美國프로골프(PGA)투어 시즌 세 番째 메이저 大會인 US오픈 頂上에 올랐다. 클라크는 19日 美國 캘리포니아州 로스앤젤레스 LA컨트리클럽 노스코스(파70)에서 열린 大會 最終 4라운드에서 버디 4個, 보기 4個로 이븐파를 記錄했다. 最終 合計 10언더파 270打로 大會를 마친 클라크는 로리 매킬로이(34·北아일랜드)를 한 打 差로 제치고 처음으로 메이저 大會 頂上을 차지하면서 優勝 賞金 360萬 달러(約 46億 원)를 챙겼다.

2017年 프로에 데뷔한 클라크는 PGA투어 134番째 出戰 大會이던 지난달 웰스파고 챔피언십에서 투어 첫 勝을 申告했는데 한 달 만에 투어 2勝째이자 메이저 大會 첫 勝을 거뒀다. 이番 優勝으로 大會 前 32位였던 클라크의 世界랭킹은 13位로 올랐다. 클라크는 “US오픈은 힘들다. 8番홀을 보기로 막은 것이 優勝 競爭을 이어갈 수 있었던 原動力이 됐다”고 했다. 클라크는 2021年, 2022年 US오픈에서 컷 탈락했다.

클라크가 생전의 어머니와 함께 찍은 사진. 사진 출처 윈덤 클라크 인스타그램
클라크가 生前의 어머니와 함께 찍은 寫眞. 寫眞 出處 윈덤 클라크 인스타그램
現地 時間으로 아버지의 날(6月 18日)에 끝난 이番 大會에선 클라크의 各別한 家族 사랑이 注目받았다. 大會場에서 車로 10分 距離에 있는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은 테니스 選手였던 아버지와 미스 USA 出身 어머니가 結婚式을 치른 곳이다. 클라크는 “어머니가 로스앤젤레스에서 몇 年 사신 적이 있기에 멋진 한 週였다. 나도 이 地域에 若干의 뿌리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番 大會 期間에 클라크는 어머니의 옛 寫眞을 보여주는 이들을 만나기도 했다. 이날 大會長을 찾은 누나와 男동생 앞에서 트로피를 든 클라크는 “世界 最高의 選手 中 한 名이 된 氣分이다. (이番 優勝은) 믿으면 반드시 이뤄진다는 걸 보여줬다”고 말했다.

매킬로이는 9年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메이저 大會 優勝 渴症을 이番에도 풀지 못했다. 매킬로이의 메이저 大會 優勝은 2014年 8月 PGA 챔피언십이 마지막이다. 메이저 大會 通算 4番째 優勝이었다. 以後로 이番 大會까지 包含해 準優勝만 3次例 했다. 매킬로이는 “또 다른 메이저 優勝을 손에 넣기 위해 100番의 日曜日(大會 最終日을 意味)을 보낼 것”이라며 다음을 期約했다.

김주형(21)은 이날 1打를 줄이며 最終 合計 4언더파 276打로 共同 8位를 하면서 韓國 選手 中에서는 가장 좋은 成跡을 냈다. 김주형이 메이저 大會에서 톱10에 든 건 이番이 처음이다. 김주형은 “US오픈은 1年 中 가장 힘든 週間이다. 3日 連續(2∼4라운드) 언더파 記錄은 내게 많은 自信感을 준다”고 했다. 김시우(28)는 4오버파 284打로 共同 39位를 했다.


강홍구 記者 windup@donga.com
#윈덤 클라크 #메이저 大會 #첫 優勝을 確定 #us오픈 10언더 優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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