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打差 2位 김효주 “이 氣勢 살려 메이저 優勝”

東亞日報
入力 2023年 6月 13日 03時 00分

이헌재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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숍라이트 클래식 13언더 準優勝
18番홀 이글 勝負手 살짝 빗나가

김효주가 12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숍라이트 클래식 최종 3라운드 18번홀에서 승부수라고 생각한 이글 어프로치가 살짝 빗나가자 아쉬워하고 있다. 이 샷을 성공시켰더라면 연장 승부에 들어갈 수 있었다. 갤러웨이=AP 뉴시스 — 김효주가 12日美國女子프로골프(LPGA)투어 숍라이트 클래식 最終 3라운드 18番홀에서 勝負手라고 생각한 이글 어프로치가 살짝 빗나가자 아쉬워하고 있다. 이 샷을 성공시켰더라면 延長勝負에 들어갈 수 있었다. 갤러웨이=AP 뉴시스

12日美國 뉴저지州 갤러웨이의 시뷰베이 코스(파71)에서 열린 美國女子프로골프(LPGA)투어 숍라이트 클래식 最終 3라운드. 先頭 애슐리 部下이(남아프리카공화국)에게 두 打 뒤진 2位 김효주는 마지막 18番홀(파5)에서 勝負手를 띄웠다. 홀까지 約 25m 距離에서 어프로치샷으로 이글을 노린 것. 58度 웨지로 친 이 공이 들어갔으면 동타가 돼 勝負를 延長으로 이어갈 수 있었다.

하지만 핀을 向해 똑바로 날아가던 공은 홀 바로 앞에서 왼쪽으로 살짝 꺾이며 멈추고 말았다. 홀인을 期待했던 김효주는 제자리에서 폴짝 뛰어오르며 아쉬워했다. 마지막 홀 버디로 이날 3언더파 68打를 記錄한 김효주는 最終合計 13언더파 200打로 準優勝을 차지했다.

優勝은 버디 7個와 보기 1個로 6打를 줄이며 最終合計 14언더파 199打를 적어 낸 部下이에게 돌아갔다. 昨年 8月 AIG 女子오픈에서 전인지를 4次延長 끝에 누르고 LPGA투어 첫 勝을 申告한 部下이는 두 番째 優勝도 韓國選手와의 競爭 끝에 따냈다. 34歲인 部下이는 올 시즌 優勝者中 나이가 가장 많다. 優勝賞金은 26萬2500달러(藥 3億4000萬 원).

투어 通算 6番째 優勝을 놓쳤지만 시즌 最高性的인 準優勝을 거둔 김효주의 表情은 밝았다. 準優勝賞金 16萬1615달러(約 2億1000萬 원)를 받은 김효주는 “18番홀 세컨드 샷 支店에서 (앞 弔意) 部下이가 버디를 한 事實을 알았기 때문에 無條件 이글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칩샷이 홀에 들어가는 줄 알았는데 너무 아까웠다”고 말했다. 그는 “1等은 못 했지만 다음 週까지 좋은 느낌을 이어가다 그다음 週 메이저大會(KPMG 女子 PGA 챔피언십)에서 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지은과 週數빈은 나란히 最終合計 9언더파 204打를 적어 내며 共同 6位로 大會를 마쳤다.

이헌재 記者 u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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