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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年 기다림 끝 돌아온 公主백제마라톤, ‘백제 高度’가 뜨거웠다|동아일보

3年 기다림 끝 돌아온 公主백제마라톤, ‘백제 高度’가 뜨거웠다

  • 東亞日報
  • 入力 2022年 9月 18日 15時 33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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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공주백제마라톤에서 3년 만에 마라톤 풀코스 도전을 앞두고 설렘을 감추지 못한 마라톤 마니아 서주식 씨. 공주=강동웅 기자 leper@donga.com
18日 公主백제마라톤에서 3年 만에 마라톤 풀코스 挑戰을 앞두고 설렘을 감추지 못한 마라톤 마니아 서주식 氏. 公州=강동웅 記者 leper@donga.com
“마지막으로 參加한 大會가 3年 前 서울國際마라톤이었다. 新種 코로나바이러스感染症(코로나19)으로 이런 메이저 大會가 열리지 않아 正말 아쉬웠다. 오늘 恨풀이처럼 뛰러 왔다.”

2019年 마지막 레이스 以後 18日 3年 만에 對面 行事로 열린 2022 公主백제마라톤에 나선 마라톤 마니아 서주식 氏(49)는 이렇게 말했다. 이날 午前 9時 出發을 앞두고 氣溫은 27度, 濕度는 75% 가까이 올라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나는 날씨였다. 하지만 出發地인 公主市民運動場에 모인 7000餘名의 參加者들은 저마다 競技場을 背景으로 寫眞을 찍으며 오랜만에 마련된 祝祭를 記念하기 바빴다.

공주백제마라톤 10km에 참여한 유승제 씨가 대회 전 응원을 온 두 딸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 공주=강동웅 기자 leper@donga.com
公主백제마라톤 10km에 參與한 유승제 氏가 大會 前 應援을 온 두 딸과 함께 포즈를 取했다. 公州=강동웅 記者 leper@donga.com

2020年 行事가 取消되고 2021年 行事는 非對面으로 열렸지만 여러 사람들과 부대껴 달리는 기쁨을 代替하지는 못했다. 10km에 參加한 兪崇第 氏(40) “언택트로 뛴 적도 있지만 오프라인으로 뛸 때가 더 재밌다. 이렇게 사람 많은 곳에서 같이 부딪히고 競爭하며 뛰고 싶었다”고 했다.

그間 코로나 19로 마라톤 大會들이 연달아 取消면서 이番 大會에는 마라톤 첫 出戰을 기다려온 이들이 唯獨 많았다.

올해부터 세종마라톤클럽에서 동호회 활동을 시작해 2022 공주백제마라톤에서 함께 하프마라톤에 첫 도전한 린제이 치스웨 씨(왼쪽)와 김영인 씨. 공주=임보미 기자 bom@donga.com
올해부터 世宗마라톤클럽에서 同好會 活動을 始作해 2022 公主백제마라톤에서 함께 하프마라톤에 첫 挑戰限 린제이 치스웨 氏(왼쪽)와 김영인 氏. 公州=임보미 記者 bom@donga.com

아프리카 짐바브웨에서 올 2月부터 KDI 國際政策大學院 碩士課程 留學 中인 린제이 치스웨 氏(31)는 5月부터 世宗마라톤클럽 同好會 活動을 始作해 4個月 만에 첫 하프코스 實戰 挑戰에 나섰다. 치스웨 氏는 “코로나 19로 (짐바브웨에서) 락다운(閉鎖)이 됐을 때 正말 답답했다. 留學도 늦어졌는데 이렇게 大會에 나설 수 있어 너무 신난다”고 했다. 더운 날씨에도 첫 挑戰을 完走해낸 치스웨 氏는 “짐바브웨도 이렇게 덥지는 않다. 16km 때부터 걸은 것 같다(웃음). 그래도 첫 大會 出戰 치고는 괜찮았던 것 같다. 다음番 大會에서 더 좋은 記錄에 挑戰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마라톤클럽에서 뛰며 亦是 이番에 첫 하프코스 挑戰에 나섰던 김영인 KDI 硏究員 亦是 目標로 했던 制限時間 內 完走에 成功했다. 마라톤 첫 挑戰부터 攝氏 30度에 達하는 더운 날씨를 이겨낸 金 氏는 “(男子)풀코스 1等이랑 같이 들어왔다”며 부끄러워했지만 “그래도 이제 10km는 수월하게 달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웃었다.

다음달 出産을 앞둔 豫備엄마 진수진 氏(30)도 滿朔의 몸으로 男便의 첫 10km 挑戰 應援을 위해 直接 大會場을 찾았다. 男便 김창연 氏(32)는 “늘 마라톤을 해보고 싶었는데 (大會가 없어) 못하다 (大會) 懸垂幕을 보고 參與하게 됐다. 헬스場 러닝머신으로만 뛰다가 直接 뛰는 건 처음”이라고 말했다. 마라톤 出戰 經驗이 있는 豫備엄마 晉 氏는 “아들이 태어나면 家族이 함께 뛰고싶다”고 말했다.

온 가족과 함께 첫 마라톤(5km) 도전에 나선 이재근 씨(왼쪽).  공주=강동웅 기자 leper@donga.com
온 家族과 함께 첫 마라톤(5km) 挑戰에 나선 이재근 氏(왼쪽). 公州=강동웅 記者 leper@donga.com
이재근 氏(39)는 온 家族과 함께 이番 大會 5km에 參與했다. 막내 딸은 乳母車에 태우고 이 氏가 直接 밀며 뛰었다. 아들이 公主백제마라톤 開幕式 示範公演을 한
‘駄魚로즈 跆拳道英雄團’ 所屬으로 자연스럽게 同參하게 됐다. 李 氏는 “마라톤 自體가 처음이다. 혼자 뛴 적도 없다. 公州마라톤처럼 큰 大會가 열린다고 해서 家族이 다 같이 오면 좋을 것 같아서 함께 왔다”며 웃었다.


公州=임보미 記者 bom@donga.com
강동웅 記者 lep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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