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 AT&T 바이런 넬슨 타이틀 防禦成功…通算 2勝째

뉴시스
入力 2022年 5月 16日 07時 24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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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이 美國프로골프(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總賞金 910萬 달러)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경훈은 16日(韓國時間) 美國 텍사스州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2)에서 열린 大會 4라운드에서 9언더파 63打를 쳤다.

最終合計 26언더파 262打를 적어낸 이경훈은 조던 스피스(美國)를 1打差로 따돌리고 트로피에 입을 맞췄다.

지난해 이 大會에서 生涯 첫 勝의 感激을 누린 이경훈은 타이틀 防禦成功으로 2勝째를 申告했다. 韓國選手가 PGA 투어 같은 大會에서 2年連續頂上에 오른 것은 이番이 처음이다.

이경훈은 디펜딩 챔피언의 稱號와 함께 163萬8000달러(約 21億원)라는 巨額의 優勝賞金까지 손에 넣었다.

짜릿한 뒤집기였다.

이경훈은 3라운드까지 單獨先頭 세바스티안 무뇨스(콜롬비아)에게 4打 뒤진 共同 6位에 자리했다. 이 程度로도 充分히 좋은 成跡이지만, 逆轉優勝으로 가는 길이 그리 順坦해 보이진 않았다.

最終 라운드에 나선 이경훈은 初盤부터 무서운 氣勢로 打數를 줄였다. 2番과 3番홀 連續 버디로 氣勢를 올리더니 5番과 6番홀에서도 버디를 홀컵에 떨어뜨렸다. 파5인 9番홀에서도 세 番째 샷을 홀컵 1m 옆에 붙이면서 前半에만 5個의 버디를 솎아냈다.

後半에도 이경훈의 上昇勢는 꺾이지 않았다.

12番홀 이글은 흐름을 가져오는 決定的인 契機가 됐다. 이 이글로 이경훈은 共同先頭 그룹을 1打差로 밀어내고 單獨先頭를 꿰찼다. 13番홀에서도 버디를 보탰다.

17番홀 첫 보기 危機에 몰렸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絶妙한 퍼트로 파세이브에 成功한 이경훈은 주먹을 불끈 쥐며 기쁨을 表現했다.

18番홀에서는 이글 퍼트가 홀 바로 앞에서 멈췄지만 버디를 追加하면서 逆轉 드라마를 完成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