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언더파’ 고진영, LPGA 팔로스 버디스 챔피언십 첫날 單獨 2位

뉴스1
入力 2022年 4月 29日 12時 24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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女子골프 世界랭킹 1位 고진영(27·솔레어)이 美國女子프로골프(LPGA) 투어 新設大會인 ‘팔로스 버디스 챔피언십’(總賞金 150萬 달러) 첫날 單獨 2位에 올랐다.

고진영은 29日(韓國時間) 美國 캘리포니아州 팔로스 버디스 골프클럽(파71·6258야드)에서 열린 大會 1라운드에서 버디 8個, 보기 1個를 묶어 7언더파 64打를 쳤다.

고진영은 8언더파 63打로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린 移民地(濠洲)에 이어 2位에 位置했다.

지난달 初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優勝을 거두는 等 3月 두 大會에서 톱 5에 進入하며 順航하던 고진영은 4月 들어 주춤했다.

지난 4日幕을 내린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이븐파로 共同 53位에 머물렀고, 3週 만에 나선 디오 임플란트 LA 오픈에서도 共同 21位에 그쳤다. LA 오픈 2라운드까지 共同先頭에 올랐지만, 3라운드에서 쿼드러플 보기를 犯한 뒤 順位가 墜落했다.

最近 흐름이 좋지 않은 高陣營으로서는 이番大會를 통해 雰圍氣反轉을 노렸는데 1라운드부터 氣分 좋게 出發했다.

10番홀에서 出發한 고진영은 13番홀(파3)에서 보기를 記錄했지만 以後 버디만 8個를 몰아쳤다.

15番과 18番홀(以上 파4)에서 버디를 잡은 고진영은 2∼7番홀에서 5個連續 버디를 만들어내며 先頭移民地를 1打差로 猛追擊했다.

고진영은 “京畿始作前 지난주 大會는 생각하지 말자고 다짐했다.”며 “샷 하나하나에 集中하며 즐겁게 京畿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番週 코스는 지난週보다 짧고 그린도 正말 작아서 集中해야 한다. 그린 全體距離가 12m 程度 밖에 되지 않는 것 같다”며 “繼續 버디를 만들기 위해 努力했고 퍼팅이 正말 잘 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番週 코스에서 最善을 다하겠다. 優勝은 생각하지 않고 즐겁게 골프를 하고 싶다”고 覺悟를 다졌다.

한便 고진영에 이어 찰리 헐(잉글랜드), 모리야 쭈타누깐(泰國), 제니퍼 窓(美國)李 6언더파 65打로 共同 3位에 자리했다.

韓國選手들 中에서는 고진영 外에 先頭圈에 오른 選手가 없었다. 최혜진(23·롯데), 김인경(34·韓華큐셀)李 2언더파 69打共同 21位를 記錄했고, 박인비(34·KB金融그룹)와 안나린(26·메디힐)은 이븐파 71打로 共同 53位에 그쳤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