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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석의 TNT타임]새로운 그린 强者 안나린과 기다림|동아일보

[김종석의 TNT타임]새로운 그린 强者 안나린과 기다림

  • 東亞日報
  • 入力 2020年 11月 10日 11時 44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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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年 無關 끝 最近 4週 사이 2勝 大反轉
컴퓨터 퍼팅, 높아진 그린的中率 弔花

하이브리드 클럽으로 안정된 스윙을 구사하고 있는 안나린. 정진직 작가 제공
하이브리드 클럽으로 安定된 스윙을 驅使하고 있는 안나린. 精進職 作家 提供


안나린(24·문영그룹)은 오랜 沈默을 깨고 韓國女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새로운 强者로 注目받고 있다.

그는 8日 仁川 스카이72 골프앤리조트 오션코스(파72)에서 끝난 하나금융그룹챔피언십에서 2週 連續이자 大會 2連霸를 노리던 强豪 張하나(28)를 3打差로 제치고 頂上에 올랐다. 2017年 투어 데뷔 後 4年 가까이 92個 大會에서 優勝이 없던 그는 지난달 12日 鴮澤캐리어 챔피언십에서 93番째 挑戰 끝에 첫 優勝을 達成한 뒤 不過 4週 사이에 두 番째 優勝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2017年 투어 데뷔 後 지난해까지 안나린이 3年 동안 벌어들인 賞金은 約 4億6700萬 원. 하지만 하나금융그룹챔피언십 優勝 賞金 3億 원을 包含해 올해에만 約 5億9500萬 원을 벌어 賞金 랭킹 2位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2勝 以上을 올린 選手는 박현경(20), 김효주(25)에 이어 안나린까지 3名뿐이다.

2019년 KLPGA투어 대회에 출전했을 때 안나린 모습. <정진직 작가 제공>
2019年 KLPGA투어 大會에 出戰했을 때 안나린 모습. <精進職 作家 提供>


어떤 變化가 이런 劇的인 反轉을 일으켰을까. 안나린은 于先 肯定的인 마인드를 꼽았다. 그는 골프 始作 自體가 다른 選手들보다 훨씬 늦었다. “初等學校 5學年 때 父母님이 골프를 勸誘하셨는데 안한다고 했어요. 뛰어노는 걸 좋아하다 보니 跆拳道, 蹴球처럼 動的인 運動을 즐겼어요. 골프는 가만히 서서 하는 것 같아 재미가 없어 보였죠.”

因緣이 없는 줄 알았던 골프였지만 그가 먼저 다가가게 됐다. “中學校 2學年 때 偶然히 골프 選手들 플레이하는 걸 보고 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어요. 신지애, 최나연 프로가 活躍하던 모습을 자주 봤어요.”

大韓航空 엔지니어로 일하던 아버지가 濟州로 轉勤을 가면서 한라중에 다니던 2009年 가을 本格的으로 골프를 始作했다. 뒤늦게 골프에 入門하면서 國家代表나 常備軍 經歷도 변변히 쌓을 수 없었고 주니어 大會 때도 優勝 한番 한 적이 없었다. 2部 투어 時節 唯一하게 優勝 經驗을 했을 뿐이다. 투어에 뛰어들어서도 頂上 門턱에서 番番이 미끄러졌지만 抛棄하지 않았다. 안나린은 “勿論 나 亦是 優勝을 懇切히 願했다. 다만 내가 해야 할 일에 最善을 다하다 보면 언젠가 그날이 따라오리라는 생각뿐이었다. 투어 프로라는 生活 自體가 職業으로서도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름 얘기를 꺼냈다. “父母님이 지어주신 ‘나린’이란 이름은 純한글 고어에서 由來했어요. 내려준다는 意味라고 해요. 올해 하늘에서 큰 膳物을 내리신 것 같아요.(웃음)”

안나린은 높아진 그린적중률을 상승세의 비결로 꼽았다. 박준석 작가 제공.
안나린은 높아진 그린的中率을 上昇勢의 祕訣로 꼽았다. 박준석 作家 提供.


謙遜하게 얘기했지만 努力 없이 成跡이 거저 따라오는 건 아니다. 안나린은 높아진 그린的中率을 上昇勢 祕訣로 說明했다. 투어 데뷔 後 지난 3年 間 그의 그린的中率은 65% 前後에 머물렀다. 이番 시즌에는 10日 現在 74.7%에 이른다. “예전에는 아이언 샷이 짧거나 길어지는 等 그린 攻掠할 때 앞뒤 미스가 많았어요. 요즘 샷과 關聯해서 터치感이나 페이스에 맞는 느낌이 몰라보게 좋아진 것 같아요. 거리 컨트롤이 잘 되면서 自信感도 커졌습니다.”

그린的中率이 높아지면서 平素 長點인 퍼팅은 더욱 威力的인 武器가 돼 打數를 줄이는 데 效果를 보고 있다. 10代 時節 골프 有望株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김성윤 코치와 2年假量 呼吸을 맞춘 效果가 나타나고 있다는 評價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오텍캐리어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뒤 우승 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안나린. KLPGA 제공
韓國女子프로골프(KLPGA) 투어 ‘오텍캐리어 챔피언십’에서 生涯 첫 優勝을 차지한 뒤 優勝 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안나린. KLPGA 提供


안나린은 첫 勝을 거둘 때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10打差 先頭로 出發하고도 지나치게 緊張한 失手를 쏟아내 2打差까지 쫓긴 끝에 艱辛히 勝利를 지킬 수 있었다. 2勝 達成 때는 달랐다. 現役 選手 가운데 最多勝 記錄을 갖고 있는 ‘가을 女王’ 張하나와 新興 强者라는 評價를 받는 박민지와 共同 先頭로 出發해 負擔을 느낄 법했다. 하지만 16番홀까지 보기 없이 無缺點 플레이로 좀처럼 追擊을 許容하지 않았다.

안나隣誼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위즈골프 윤소원 代表는 “長點이 많은 選手다. 一旦 誠實하고 늘 熱心히 한다. 퍼팅에 强點을 지녔다”고 評價했다. 尹 代表 또 “다른 選手들보다 차분하고 自己表現度 꽤 잘한다. 家族이 和睦한 것도 큰 長點이다”고 덧붙였다.

안나린은 13日 江原 春川市 라비에벨CC 올드코스에서 열리는 시즌 마지막 大會 SK텔레콤 ADT캡스 챔피언십에 出戰한다. 賞金王都 노릴 만한 位置다.

“좋은 일이 많았던 한 해였던 만큼 잘 마무리하고 싶어요. 시즌이 끝나면 올해보다 좀 더 잘하기 위해 努力해야죠.” 안나린의 視線은 벌써부터 來年을 向하고 있었다.

金鍾奭 記者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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