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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스코티시 女子오픈서 共同 7位…스테이시 루이스 優勝|東亞日報

전인지, 스코티시 女子오픈서 共同 7位…스테이시 루이스 優勝

  • 뉴스1
  • 入力 2020年 8月 17日 00時 48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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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26·KB金融그룹)가 美國女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시즌 첫 ‘톱10’ 進入에 成功했다.

전인지는 16日(韓國時間) 스코틀랜드 노스버윅 르네상스골프場(파71·6427야드)에서 열린 LPGA투어 스코티시女子오픈(總賞金 150萬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4個와 보기 2個를 맞바꿔 2언더파 69打를 적어냈다.

合計 3언더파 281打를 記錄한 전인지는 제니퍼 송, 에이미 올슨(美國) 等과 함께 共同 7位에 이름을 올렸다.

2015 US女子오픈, 2016 에비앙 챔피언십 等 메이저大會 2勝을 비롯해 LPGA투어 3勝을 記錄한 전인지는 지난해는 優勝 없이 不振했다.

이番 시즌 復活을 노리고 있는 전인지는 지난해 10月 國內에서 열렸던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以後 約 10個月 만에 톱10에 進入했다.

3~4番홀에서 連續 버디를 잡으며 氣勢를 올린 전인지는 9番홀(파3)과 12番홀(파3)에서 連續 보기를 記錄하며 주춤했다.

呼吸을 가다듬은 전인지는 14番홀(파3)에서 버디를 낚은 뒤 15番홀(파4)에서 버디 1個를 追加하며 氣分 좋게 마지막 날 競技를 마쳤다.

이날 京畿에서는 스테이시 루이스(美國). 샤이엔 나이트(美國), 에밀리 크리스틴 페데르센(덴마크), 兒子하라 무뇨스(스페인)가 合計 5언더파 279打로 共同 1位에 오르며 延長 勝負를 펼친 끝에 루이스가 頂上에 올랐다.

18番홀(파4)에서 열린 延長 勝負에서 루이스는 버디를 성공시키며, 파를 記錄한 競爭者들을 따돌렸다. 3年 만에 優勝을 차지한 루이스의 通算 13勝째.

3週 連續 LPGA 투어 優勝에 挑戰했던 다니엘 江(美國)은 이날 2언더파를 치며 뒷심을 보였지만 先頭에 1打 뒤진 共同 4位에 滿足해야 했다.

先頭 競爭을 펼쳤던 제니퍼 松島 이날 1打를 까먹으면서 共同 7位에 랭크됐다.

지난週 LPGA 마라톤 클래식에서 準優勝을 차지했던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마지막 날 3打를 잃으며 共同 12位(合計 1언더파 283打)에 位置했다.

이 밖에 양희영(31·우리금융그룹)은 3오버파로 共同 29位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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