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판 同點 危機서 클리퍼스 救해… 별들의 戰爭 ‘LA 더비’ 主人公으로
레이커스, 15點이나 앞서다 逆轉敗
‘별들의 잔치’로 話題를 모은 美國프로籠球(NBA) 聖誕節 ‘LA 더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은 選手는 LA 클리퍼스의 ‘守備 스페셜리스트’ 패트릭 베벌리(31·185cm·寫眞)였다.
LA 클리퍼스는 25日(現地 時間) 聖誕節을 맞아 美國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LA 레이커스와의 ‘크리스마스 매치’에서 15點 次 劣勢를 뒤집으며 111-106으로 이겼다.
이날 競技 前부터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 앤서니 데이비스와 클리퍼스의 커와이 레너드, 폴 조지 等 華麗한 스타들의 맞對決이 話題를 모았다. 하지만 最高 하이라이트는 4쿼터 終了 直前 베벌리가 自身보다 18cm나 큰 제임스를 블록슛하는 場面이었다. 競技 終了 5秒 前 레이커스가 106-109로 끌려가던 狀況. 팀의 마지막 野投를 責任진 제임스는 會心의 페이드어웨이 3點슛을 試圖했으나 슛 動作을 完全히 읽은 베벌리가 공을 쳐내 코트 밖으로 내보냈다. 비디오 判讀 끝에 공이 제임스의 손을 맞고 나간 것으로 確認돼 攻擊權은 클리퍼스로 넘어왔다. 競技 終了까지 남은 時間은 3.6秒. 勝利를 確信한 베벌리는 咆哮했다.
이날 베벌리는 攻擊에서는 3點슛 1個를 包含해 8得點만을 記錄했지만 리바운드 9個, 스틸 1個, 블록슛 1個로 守備에서 제 몫을 톡톡히 했다. 조현일 스포티非 解說委員은 “베벌리는 뛰어난 守備 能力과 함께 正確度 높은 3點슛 能力까지 가졌다. 키가 185cm로 작은 便이지만 位置 選定과 몸싸움이 좋아 리바운드도 곧잘 따낸다”고 評價했다.
東部콘퍼런스 1位 밀워키는 필라델피아와의 競技에서 조엘 엠비드의 31得點 11리바운드 活躍에 밀려 109-121로 졌다. 밀워키 看板 야니스 亞데土쿤보는 29.6%의 低調한 野投成功率(3點슛 7個를 試圖해 모두 失敗)로 18得點(14리바운드)에 머물렀다.
조응형 記者 yesb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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