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다 더 完璧할 수 없는 하루였다.

브렌던 토드(34·美國)가 신들린 샷 感覺을 앞세워 美國프로골프(PGA) 투어 通算 두 番째 優勝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토드는 4日(韓國時間) 버뮤다 포트 로얄 골프클럽(파71·6828야드)에서 끝난 버뮤다 챔피언십(總賞金(300萬 달러·藥 35億 원) 最終라운드에서 7連續 버디 行進을 앞세워 24언더파 260打를 記錄하고 優勝賞金 54萬 달러(6億 원)를 안았다.

純度 높은 페어웨이 安着率과 그린 的中率이 快調의 버디 行進을 이끌어냈다. 이날 토드는 單 2個 홀에서만 페어웨이를 지키지 못했다. 아이언샷 亦是 2番을 除外하면 모두 곧바로 그린을 向했다. 어프로치마저 正確해 大部分의 홀에서 짧은 버디 퍼트 거리가 만들어졌다.

海里 힉스(28·美國)에게 2打 뒤진 채 最終라운드를 出發한 토드는 파5 2番 홀부터 完璧한 샷을 뽐냈다. 파3 8番 홀까지 無慮 7連續 버디를 잡고 獨步的인 優勝 레이스를 펼쳤다. 힉스를 包含해 비슷한 打數를 維持하던 애런 와이즈(23)와 브라이언 게이(47·以上 美國) 等은 손 써볼 틈도 없이 先頭를 내주고 말았다.

後半 들어서도 토드의 빼어난 샷 感覺은 繼續됐다. 10番 홀과 11番 홀(以上 파4)에서 連續으로 打數를 줄인 뒤 파4 15番 홀에서 10番째 버디를 낚았다. 이때까지의 成績은 보기 없는 10언더파. 競技 終了까지 3個 홀이 남은 狀況에서 토드는 59打 作成을 노렸지만, 이어진 16番 홀(파3)과 17番 홀(파5)에서 파를 記錄한 뒤 파4 18番 홀에서 1打를 잃어 9언더파 62打로 이날 競技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