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에 시원한 興行바람이 불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7日 “‘하나원큐 K리그1 2019’와 ‘하나원큐 K리그2 2019’ 시즌 總 觀衆數가 나란히 지난 시즌 總 觀衆數를 넘어섰다”고 發表했다. K리그는 2018시즌부터 有料 觀衆만을 對象으로 總 觀衆 集計를 한다.
K리그1은 26라운드 4競技를 치른 이날까지 累積 觀衆 125萬575名을 記錄했다. 이는 지난해 K리그1 228競技 全體 觀衆(124萬1320名)을 넘어선 數値다. 競技當 平均 觀衆은 8121名으로, 지난해 같은 時點까지의 平均 觀衆 對備 55.7%가 늘어난 것으로 集計됐다. K리그2度 累積 觀衆 31萬2488名으로 지난해 全體 觀衆(31萬627名)을 넘어섰다. 競技當 平均 觀衆은 2671名으로, 昨年 同時點 對備 75.7%의 增加勢를 보였다. K리그1 基準으로 봤을 때 全體 日程의 70%도 채 消化하지 않은 狀況에서 이미 昨年 數値를 넘어선 것이다. 이는 蹴球國家代表팀의 人氣몰이가 프로蹴球로 이어지고 있을 뿐 아니라 K리그 競技의 質的인 向上과 觀衆 擴大를 위한 球團, 指導者, 選手들의 努力이 빚어낸 合作品이라 볼 수 있다.
● 代表팀에서 비롯된 蹴球에 對한 關心 擴大
지난해 下半期부터 蹴球國家代表팀에 對한 關心이 크게 늘었다. 파울루 벤투 監督(포르투갈)의 赴任과 함께 李承雨(베로나), 李康仁(발렌시아) 等 젊고 스타性을 保有한 選手들이 旣存의 孫興慜(토트넘) 等과 시너지 效果를 내면서 韓國蹴球는 뜨거운 關心을 받았다. 이와 함께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金메달 獲得, A매치 觀衆 爆發 等 多樣한 興行 要素들이 자리를 잡으면서 自然스럽게 K리그에 對한 關心으로 이어졌다. 눈에 띄는 대목은 팬덤의 擴大다. K리그나 K리그 유스팀에서 活躍하는 選手들에 對한 팬들의 關心度 增加하면서 다양한 層의 팬들을 確保할 수 있게 됐다.
● 大邱FC에서 비롯된 暴發的인 觀衆 擴大
올 시즌 初盤 K리그 觀衆 增加에 있어서는 大邱FC의 몫이 컸다. 새롭게 홈구장을 開場한 大邱는 좋은 인프라를 바탕으로 팬들의 耳目을 집중시키는 데 成功했다. 大邱는 올해 4競技 連續 홈경기 賣盡을 記錄하는 等 總 6次例나 觀衆이 꽉 찬 狀態에서 競技를 치를 程度로 많은 注目을 받았다. 팀 成跡도 나쁘지 않았지만 競技場에서 뛰는 選手들을 보기 容易하고, 應援 雰圍氣를 高調시킬 수 있는 施設 等을 통해 팬들이 蹴球를 보는 데 그치지 않고 함께 呼吸할 수 있는 場所로 好評을 받았다. 大邱는 홈競技 平均 1萬377名의 觀衆을 誘致해 지난 시즌보다 無慮 300% 以上의 增加勢를 보이고 있다. 平均 觀衆은 K리그1 球團 中 3位이고, 觀衆 增加幅은 斷然 1位다.
● 構成員 모두가 이뤄낸 값진 結果
觀衆 增加는 프로蹴球 構成員 모두가 이뤄낸 값진 結果다. 球團들은 成跡에 對한 部分은 現場의 指導者와 選手들에게 맡기고 觀衆 動員 等 마케팅에 많은 功을 들이고 있다. 軟膏都市 內 學校를 訪問하는 等 다양한 活動을 展開하며 팬 擴大에 努力을 기울여 왔다. 選手들도 社會貢獻活動에 積極 參與하며 旣存 팬뿐 아니라 潛在的인 蹴球 팬들과 疏通하는 데 積極性을 보였다. 現場의 指導者들도 競技 內容에 있어서 좀 더 좋은 蹴球를 보여주기 위한 努力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지난 몇 年間 持續했던 努力들이 徐徐히 빛을 보면서 以前보다 많은 팬들이 競技場을 찾아 選手들을 應援하는 雰圍氣가 形成되고 있다는 評價다.
최용석 記者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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