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個球場 데일리 포커스] 이용찬 2競技連續 BS 흔들…두산 津땀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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入力 2010年 8月 12日 07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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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4 - 5 두산 (蠶室)

두산 이용찬(寫眞)李 2競技連續 블론세이브를 記錄했다. 두산은 2-2로 맞선 8回 2死後 손시헌과 정수빈의 適時打로 2點을 앞서 나갔지만 9回 마운드에 오른 마무리 이용찬이 ‘불쇼’를 벌였다. 그는 마운드에 오른 내내 不安한 모습이었고 結局 1死滿壘서 장기영에 犧牲플라이, 김민우에게 1打點適時打를 許容하며 同點을 내줬다.

8日群山 KIA戰에서도 5-2로 앞서던 狀況에 登板해 이현곤에게 3點홈런을 맞으며 블론세이브를 한 뒤라서 衝擊이 컸다. 이용찬은 올 시즌 23세이브를 記錄하며 救援部門 1位를 달리고 있다. 150km에 肉薄하는 强速球에 制球力이 뒷받침되면서 確實한 마무리로 자리매김하는 듯 했다. 그러나 後半期急激하게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痼疾的인 볼넷이 많아진 게 가장 큰 問題다. 포스트시즌 準備에 突入한 김경문 監督은 갑작스럽게 흔들리는 마무리 投手 때문에 苦悶이 깊어졌다.

蠶室｜ 홍재현 記者 hong9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