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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歡喜…感激…“펠레-호나우두, 두 皇帝는 울었다”|동아일보

[월드컵]歡喜…感激…“펠레-호나우두, 두 皇帝는 울었다”

  • 東亞日報
  • 入力 2002年 7月 1日 18時 46分


펠레(왼쪽)가 월드컵 시상식에서 브라질에 5번째 우승컵을 안긴 호나우두의 얼굴을 어루만지며 가슴 벅찬 기쁨을 함께 나누고 있다. [요코하마AP연합]
펠레(왼쪽)가 월드컵 施賞式에서 브라질에 5番째 優勝컵을 안긴 호나우두의 얼굴을 어루만지며 가슴 벅찬 기쁨을 함께 나누고 있다. [요코하마AP聯合]
“같은 하늘 아래 두 個의 太陽은 뜰 수 없다”고 했다. 그래서 神은 그들이 비슷한 時期에태어나지 않도록 갈라놓은 듯하다. 萬若 둘이 同時代를 살았다면 누구 하나는 分明 빛을 잃거나 挫折을 맛봤을 것이다.
‘蹴球 皇帝’ 펠레(62)와 ‘新 蹴球 皇帝’ 호나우두(26). 江山이 4番 程度 變할 歲月의 間隔을 두고 태어난 이들은 지난달 30日 日本 요코하마에서 열린 월드컵 施賞式에서 감격스러운 抱擁을 나눴다. 펠레는 故國 브라질에 5番째 優勝컵을 안긴 호나우두의 두 뺨을 어루만지며 기쁨을 滿喫했다. 하늘같은 大 先輩의 아낌없는 稱讚에 호나우두는 눈물까지 보이며 興奮을 감추지 않았다.
20世紀가 펠레의 時代였다면 호나우두는 21世紀의 첫 월드컵을 自身의 舞臺로 만들었다. 特히 호나우두는 이番 大會 8골을 터뜨려 월드컵 通算 12골로 펠레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호나우두가 2006年 타이틀 防禦에 成功하면 월드컵 4回 出戰에 3次例 優勝을 裝飾했던 펠레와 같은 偉業을 세우게 된다. 호나우두의 野望은 벌써부터 다음 大會를 向해 달리고 있는지도 모를 일이다.
時代를 뛰어넘어 ‘皇帝’라는 영광스러운 稱號가 붙은 둘은 여러 가지로 共通點이 많다. 于先 어려운 少年 時節을 보냈다는 點이 똑같다. 브라질의 가난한 시골 마을 트레스 코라코에스에서 태어난 펠레는 구두를 닦으며 蹴球選手의 꿈을 키웠다. 리우데자네이루 北東部 벤투히베이루가 故鄕인 호나우두 亦是 넉넉지 않은 家庭 環境 속에서 맨발로 시궁창에서 공을 찼다. 둘 다 熱誠 蹴球팬인 아버지의 影響을 받아 처음 蹴球를 接하게 된 대목도 닮은 꼴.
일찌감치 天才性을 發揮한 것도 이들의 特徵이었다. 펠레는 11歲 때 運動을 始作해 타고난 技倆으로 이름을 날렸고 1958年 스웨덴월드컵에 18歲의 어린 나이로 出戰, 눈부신 活躍으로 ‘베스트11’에 뽑혔다. 3歲 때까지 말을 한 마디도 못했던 호나우두는 8歲 때 처음 클럽팀에 入團해 注目받기 始作했다. 幼少年 舞臺에서 ‘믿을 수 없는 才能을 지녔다’는 評價를 들었으며 1994年 美國월드컵 때 펠레와 같은 나이인 18歲로 代表팀에 뽑혔다.
펠레와 호나우두는 決코 坦坦大路만을 걷지는 않았다. 펠레는 1962年 칠레월드컵에서 負傷으로 뛸 수 없었다. 1966年 잉글랜드월드컵에서는 相對의 거친 플레이에 番番이 발목이 잡혔고 브라질은 豫選탈락했다. 호나우두 亦是 브라질이 4番째 頂上을 밟았던 94年 美國월드컵에서는 候補身世였고 1998年 프랑스월드컵에서는 프랑스와의 決勝 直前 極度의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不振, 準優勝에 머무는 아픔을 맛봐야 했다.
試鍊과 苦痛 속에서도 抛棄하지 않는 强靭한 精神力도 비슷했다. 펠레는 마음을 다잡고 出戰한 1970年 월드컵에서 팀의 通算 3番째 優勝을 이끌며 브라질에 줄리메컵을 永遠히 안겼다.
호나우두 亦是 1998年 월드컵 衝擊 以後 負傷으로 오랜 슬럼프에 시달렸으나 이番 월드컵에서 優勝 트로피와 得點王 等을 휩쓸며 華麗하게 復活했다.
김종석記者 kjs0123@donga.com

‘永遠한 蹴球 皇帝.’ 現役 時節 골을 넣고 좋아하는 펠레. [동아일보 資料寫眞]
◇펠레는…
▽生年月日=1940年 10月23日
▽身體條件=1m71, 73㎏
▽포지션=스트라이커
▽主要 經歷=월드컵 4回 出戰, 3回 優勝
▽등番號=10番
▽主要 受賞=1973年 올해의 남아메리카 選手 選定, 1999年 IOC選定 今世紀의 選手
▽A매치 記錄=92競技 出戰, 97골

‘新 蹴球 皇帝 컴백.’ 舞童을 타고 優勝을 기뻐하고 있는 호나우두. [요코하마AP聯合]
◇호나우두…
▽生年月日=1976年 9月 22日
▽身體條件=1m83, 77㎏
▽포지션=스트라이커
▽主要 經歷=월드컵 3回 出戰, 2回 優勝
▽등番號=9番
▽主要 受賞=1996,97年 FIFA選定 올해의 選手賞 受賞
▽A매치 記錄=64競技 出戰, 45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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