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帝國의 慰安婦’ 出刊 박유하 敎授, 8年여 만에 無罪 確定|東亞日報

‘帝國의 慰安婦’ 出刊 박유하 敎授, 8年여 만에 無罪 確定

  • 東亞日報
  • 入力 2024年 4月 24日 17時 27分


코멘트
박유하 교수. 뉴시스
박유하 敎授. 뉴시스
慰安婦 歷史 歪曲 論難을 빚은 冊 ‘帝國의 慰安婦’를 出刊해 慰安婦 被害者들의 名譽를 毁損한 嫌疑로 起訴된 박유하 世宗大 名譽敎授가 無罪를 確定받았다.

24日 法曹界에 따르면 서울高法 刑事8部가 지난 12日 朴 敎授에게 宣告한 破棄還送審 無罪 判決에 對해 檢察은 期限 內 再上告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2015年 12月 起訴된 朴 敎授는 約 8年 4個月 만에 無罪가 確定됐다.

朴 敎授는 2013年 8月 出刊한 冊에서 日本軍 慰安婦는 日本軍과 戰爭을 함께 遂行한 ‘同志的 關係’였고 日本軍의 强制 連行은 없었다고 記述하며 被害者들의 名譽를 毁損한 嫌疑로 裁判에 넘겨졌다. 1審 裁判部는 “問題가 된 文句는 具體的 事實을 쓴 것으로 볼 수 없다” 等 名譽를 毁損하려는 故意가 없었다는 理由로 無罪를 宣告했다. 하지만 抗訴審 裁判部는 “冊 內容 中 11곳은 虛僞 事實을 摘示했다”며 罰金 1000萬 원을 宣告했다.

지난해 10月 大法院은 “基本的 硏究 倫理를 違反하거나 該當 分野에서 通商 容認되는 範圍를 深刻하게 벗어나 學問的 過程이라고 보기 어려운 行爲의 結果라거나, 論旨나 脈絡과 無關한 表現으로 他人의 權利를 侵害하는 等의 特別한 事情이 없으면 原則的으로 學問的 硏究를 위한 正當한 行爲”라며 原審을 깨고 事件을 서울高法으로 돌려보냈다.

破棄還送審 裁判部는 지난 12日 “韓日葛藤의 核心에 朝鮮人 日本軍 慰安婦 問題가 있으며 이를 解決하지 않고서는 바람직한 韓日 關係를 構築할 수 없다고 보고 그 解決을 위한 硏究 結果를 著書로 出版했다. 이 事件 圖書는 위 硏究의 延長線上에서 나온 學問的 表現物로 보인다”며 朴 敎授에게 無罪를 宣告했다.

朴 敎授는 破棄還送 裁判 하루 뒤인 지난 13日 自身의 페이스북에 破棄還送審 判決文 一部를 올린 뒤 “어제 入手했지만 오늘에야 읽어볼 수 있었던 判決文”이라며 “너무나 當然한 이 讀解를 얻기까지 10年 가까이 걸렸다”고 말했다.

조혜선 東亞닷컴 記者 hs87cho@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火나요
    0
  • 推薦해요

댓글 0

只今 뜨는 뉴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