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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層 自宅서 生後 6個月 딸 던져 殺害한 親母 懲役 7年|東亞日報

15層 自宅서 生後 6個月 딸 던져 殺害한 親母 懲役 7年

  • 뉴시스
  • 入力 2024年 4月 19日 10時 25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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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男便과 葛藤을 빚다 生後 6個月 된 어린 딸을 窓밖으로 던져 숨지게 한 親母에게 懲役 7年이 宣告됐다.

光州地法 第11刑事部(裁判長 고상영 部長判事)는 19日 302號 法廷에서 殺人 嫌疑로 拘束起訴된 A(26)氏에게 懲役 7年을 宣告했다.

A氏는 지난해 12月3日 午前 6時10分께 光州 西區 금호동 한 아파트 團地 內 15層 自宅에서 生後 6個月 된 딸을 窓門 밖으로 던져 숨지게 한 嫌疑로 起訴됐다.

A氏는 當時 經濟的 問題로 平素 葛藤의 골이 깊은 男便과 다퉜다. 다툼 途中 男便이 집을 나가자 火김에 이 같은 犯行을 저지른 것으로 調査됐다.

A氏의 法律 代理人은 嫌疑는 認定했지만 A氏가 憂鬱障礙 等 精神과 治療를 받고 있는 點 等을 들어 量刑에 參酌해 달라고 主張해왔다. 金氏의 男便도 一部 責任感을 痛感한다며 善處를 呼訴했다.

裁判部는 “親母로서 保護·養育 責任이 있는데도 生後 6個月이 채 안 된 親딸을 殺害했고 犯行 手法이 殘酷하다고 볼 수 밖에 없다”며 “다만 男便과의 葛藤이 極端으로 치닫던 中 벌어진 일이고 精神과 治療를 받았던 點, 刑事 處罰 前歷이 없는 點 等을 綜合的으로 考慮해 刑을 定했다”고 判示했다.

[光州=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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