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監理入札賂物’ 審査委員들 18日拘束審査

뉴시스
入力 2024年 4月 17日 10時 27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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業體들로부터 數千萬원 수수한 嫌疑

LH 發注監理入札過程에서 賂物을 받은 嫌疑가 있는 審査委員들이 拘束審査를 받는다.

17日法曹界에 따르면 서울中央地法 남천규 令狀專擔部長判事는 오는 18日午前特定犯罪加重處罰法違反(賂物) 嫌疑를 받는 公企業職員 A氏, 私立大敎授 B·C氏에 對한 拘束前被疑者審問(令狀實質審査)을 進行한다.

A氏는 2020年 1月 LH 發注監理入札에서 參與業體代表에게서 審査代價로 3000萬원을 받은 嫌疑를 받는다. B氏도 2022年 3月參與業體代表로부터 審査代價로 3000萬원, 競爭社代表로부터 2000萬원을 받은 嫌疑가 適用됐다. C氏는 參與業體代表에게서 總 8000萬원을 받은 嫌疑다.

檢察은 搜査過程에서 競爭業體兩쪽에게서 돈을 모두 받은 事例, 競爭業體間에 賂物競爭을 붙이는 ‘레이스’ 事例等을 把握했다. 이들은 더 많은 돈을 提供하는 業體가 事業을 落札받을 수 있도록 點數를 준 것으로 調査됐다.

앞서 檢察은 다른 監理에 審査委員으로 參與한 이들을 賂物嫌疑로 拘束했다. 入札參與業體들은 自身들에게는 높은 點數를, 競爭業體에게는 爆彈이라고 불리는 最下點을 매겨달라고 請託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