俳優 김환희 待機室에 몰카…容疑者는 아이돌 매니저였다

東亞닷컴
入力 2024年 4月 17日 07時 41分

최재호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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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김환희. 김환희 인스타그램 캡처 — 뮤지컬 俳優 김환희. 김환희 인스타그램 캡처

現職 아이돌 그룹 매니저 A 氏가 뮤지컬俳優 김환희의 待機室에 不法撮影 카메라를 設置한 것으로 밝혀졌다.

김환희의 所屬社 블루스테이지 側은 지난 16日 “最近 김환희가 扮裝室에서 不法撮影 카메라를 發見해 申告한 事件이 있었다. 뮤지컬 劇場扮裝室은 單純한 大氣空間이 아니다. 公演이 올라갈 때까지 待機하며 舞臺衣裳을 갈아입고, 公演後 샤워도 하는 空間”이라고 했다.

이어 “이런 空間에 不法撮影 카메라를 設置한 것은 明白한 犯罪行爲이며 있어서는 안 될 불미스러운 事件으로 現在調査를 進行中에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환희의 安定된 日常回復을 위해 當分間別途의 案內가 있기 前까지는 김환희 出演公演의 退勤길을 進行하지 않을 豫定”이라며 “搜査가 終結될 때까지 無分別한 被害者의 寫眞使用 및 댓글은 삼가주시길 懇曲히 付託드린다”고 덧붙였다.

김환희는 지난 9日 서울 光臨아트센터 建物 6層待機室에서 不法撮影 카메라를 發見하고 江南警察署에 申告한 바 있다.

이날 스포츠서울은 容疑者가 現職 아이돌 그룹 매니저라고 報道했다. A 氏가 勤務했던 企劃社側은 “事件이 알려진 뒤 A를 卽刻解雇措置했다”며 所屬 아티스트들과 A는 聯關이 없다고 線을 그었다.

김환희는 지난 2015年 뮤지컬 ‘판타지아’로 데뷔했으며, ‘혐오스런 마츠코의 一生’, ‘베르나르다 알바’, ‘브로드웨이 42番街’, ‘빅 피쉬’, ‘킹키부츠’, ‘맘마미아’, ‘하데스타운’ 等에 出演했다. 現在 ‘넥스트 투 노멀’에서 나탈리 逆으로 公演中이다.

최재호 東亞닷컴 記者 cjh1225@donga.com